5월 3 1일 낮 12시가 좀 안된시간 신랑, 언니, 친구 이렇게 4명이서 은평구 응암동에 새로 생긴 그램그램에 갔습니다.
머 가게도 오픈한지 얼마 안되서 깨끗하구 좋더군요..
고기를 1/3쯤 굽다 공기밥 2개와 우거지 된장국을 시켰습니다.
생각없이 밥 뚜껑을 옆에 두고 밥을 먹었죠 두어번 떠먹었는데 맛이 좀.. 이상했습니다.
고기먹다 먹어서 그러나.. 하다 물을 먹기 위해 고개를 돌린 순간 우웩 ㅡㅡ;;
공기밥 뚜껑에.. 된장, 고추가루국물이 가득하고 밥풀 몇개와 파, 사센티정도의 팽이버섯 한조각이 있었습니다. (저희 메뉴에 버섯이 들어간 음식 하나도 없었습니다. 우거지국 역시 제 앞에 없었구요)
완전 당황 지금 저희가 멀 먹은 겁니까 ㅠㅠ
알바 불러 물어봤습니다. 이게 머에요???
아주 조용히 물었습니다. 알바 주방 갔다오더니 한다는 말 죄송합니다. 밥값 천원 안받을게요..
장난합니다. 지금 천원이 문제입니까 먼지 모르는걸 먹었는데.. 다시 얌전히 물었습니다.
아니요 그거 말고 뚜껑에 있는 그게 머였는지좀 알려주세여..
주방 다녀오더니 똑같은 말을 하더군요..
다시 물었습니다. 저는 지금 천원 안받겠단 소릴 듣고자 묻는게 아니라 저희가 먹은게 대체 먼지 물어본거다..
사장이 왔습니다. 점장이라고 하더군요 옆테이블에 손님 있으니 아주 속삭입니다.
물어본건 전데 신랑을 보며 오픈한지 얼마안되서 알바들이 왔다갔다 하다보니 알바관리 했어야 되는데 죄송합니다. 이해해주세요 라구 말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물었습니다. 아뇨 사장님 알바 말고 제가 묻고 있는건 뚜껑에 있는 그게 머였는지 묻는겁니다. 라고 했더니 별거 아니랍니다.
설거지 하다 덜 행궈졌다고..
덜 행궈졌으면 굳어있거나 고추가루 몇개 아닙니까? 거기서 국물이 흐르는데 그게 덜 씻은게 아니자나여 안씻은거지..
다시한번 사장님 그게 먼지 물어본겁니다 라고 했더니 얼굴엔 짜증이 가득하고 말투 역시 전혀 죄송하다라는 느낌을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마치 머 그딴걸로 사람 불러대냐 이런식으로..
그리고 한단 얘기가
인체에 무해한거 아니니 이해해 달랍니다
밥값 천원 안받겠단 말만 무한 반복합니다.
이제 저 화났습니다.
대체 무슨말을 하는건지 제가 물은건 그 뚜껑에 있는 그 음식물들이 우리 입으로 들어갔는데 그게 먼지 언제적 음식인지 누가먹던건지 알지도 못하는데 그걸 얘기하라니까 지금 한단 얘기가 인체에 무해하지 않다 알바탓이니 이해해라 이게 말이 되는 답변이냐고 그랬더니 음료수 하나 서비스 준답니다.
무슨 저희가 거집니까 천원하는거 돈 안내려고 머라 하는거처럼 아주 인심 씁니다 그 썩은 표정하며 식당하면서 그런식으로 하면 안되는거 아닙니까
그릇에서 고추가루 하나가 나와도 위생관리 어떻게 하는지 의심하는 판에 뚜껑에 온통 된장국물과 버섯등 이물질이 가득했는데 인체에 유해한거 아니니 이해하라니요
그러더니 사진 찍으려 했더니 물로 씻어버렸다고 안줍니다 그리고 신랑보고 저를 말리랍니다 자기가 사과 할거 다했는데 제가 우긴다고
다시 조용히 얘기했습니다. 지금 제가 알바 탓을 하라고 그 얘기 듣자고 자꾸 묻는거 아니지 않냐 저희가 먹은 그거 머냐고 계속 물었다 근데 지금 그거에 대한 얘긴 전혀 없었고 사장님 말투 역시 전혀 죄송하다가나 미안함 감정 느껴지지 않는다고...
어떻게 불만을 얘기하는 손님에게 인체에 유해하지 않단 소릴 하는건지 자리를 박차고 나와 계산해달라고 했죠 그랬더니 됐답니다.
완전 무슨 공짜밥 먹으러 온 무식쟁이들 보듯.. 제가 우겨서 돈 내고 나왔습니다.
머 저딴 식당이 다있습니까
설거지도 안한 식기를 손님상에 것도 밥위에 덮어 줘놓고 마치 자기들 잘못이 아닌양 알바 핑계대는 저런 머 같은 식당 어떻게 해야되나요
어디에 신고를 해야되는건지 사진도 못찍게 증거 없애버리고 신고하고 싶으면 하랍니다 ㅡㅡ;;;
어떻게 해야할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