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헤어진지도
두달이 넘은것 같아요
헤어지고 나서는 매일매일이
고통이었고 어디 맘 놓고
울곳이 없어서
아침에 머리감을때 샤워기에 대고
울고 출근하고 그랬었는데..
매일 훔쳐보던
카톡 프로필도,
이젠 들어가도
나에겐 사진하나
보이지 않는
sns를 매일 보며
딴놈한테 가지는 않을까란
불안도 조금씩은 사라져가요
짧다면 짧은 길다면 긴
우리의 일년 반이란
시간동안 이었는데
죽을것같은 시간은
그거에 반에 반도 안되네요
한편으론 씁쓸하면서
이런 제가 대견하기도 하고
혼자가 익숙해져 가는
절 보면서 울컥하기도 하고..
이제 시간이 이만큼 지나니까
다시 만나고 싶단 생각
다시 연락하고 싶단 생각 보단
열심히 살고
이 중요한 시기에
지치도록 나 자신을 위해 달리다가
잠시쉬고 싶을때쯤
지나치다 한번쯤은 보고싶어요
지금은 내가 그아이에게
더 보여줄것도 행복하게
웃게만 해줄수 없어요
나보단 조금 덜 힘들고
있을거라 생각하니까..
그냥 진짜 진짜 좋은남자
만나서 울지도 말고
나같은거 시간 더 지나서도
생각 안났으면 좋겠어요
이제 만날이유도
연락할 이유도
우리에게 희미해졌지만
좋았던 기억만
가끔씩 떠올렸음
좋겠다^^
이렇게 조금씩
매일매일 너 놓아줄게
강한척해도
세상에서 제일 여렸던
내 살덩아
너무너무
사랑했었어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