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 초반 유학중인 여대생입니다
네이트판은 고3때이후로 보기만하고 글써보는건 처음인데
지루하지만 채찍질부탁드립니다
먼저 저는 여기서 공부시작한지 거의 6개월이지났습니다
처음에 작년 11월에와서 6개월 영어공부하려왔다가 다른분야에 욕심이생겨서 중간에 계획을 바꾸고 한국학교도 자퇴하고 지금 공부중인데요
문제는 지금 한국떠나와서 공부는 더하기는 커녕 더 나태해지고있습니다ㅠ학교갔다오면 점심시간쯤되는데 그때이후로 전 밥먹으면서 누워서 한국예능만보고 낮잠자고일어나면 벌써 해가지고 시간만죽이고있습니다
물론 학교에서 수업따라가는게 힘들긴하지만 제생각엔 지금 슬럼프는 아닌거같거든요 그냥 제 정신머리가 문제인거같아요 차라리 슬럼프면 더 노력하면될꺼같고 그런데 이건... 지금 일주일째 이러고있어요 낼부터해야지낼부터해야지 이러면서ㅠㅠ
또 이거에 스트레스를 받으니까 너무 무기력해지고 아침에 일어나면 왜 때문에 이렇게사는지 무슨 내가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학교에가서 공부를 하고 돌아오는지...그런생각이 요즘 너무많이듭니다 그래서 항상 뭘 먹으면 체하고 소화도 되지않네요(찡찡거리는거 같은데 아..그냥답답하네요 제가)ㅠㅠ
한국에서 부모님께서 저 이러는거 알면 얼마나 힘드실까요 있는돈 내줘서 저 공부시키는것도아니고 분명히 허리가 휘실건데 딸 기죽지말라고 다 해주시는거 저 알거든요 그런데 또 알면서 안하는 제가 너무싫고 그냥답이없네요...
요즘 너무 하는거없이 해서 부모님께서 연락하시면 그냥 짜증만내고 과제한다고 바쁘다고 하고 저왜이러는지 이해가안가네요
또 이건다른얘기인데 이럴거면 그냥 한국가고싶은데 또 주위에 기대들이 너무많아서 이대로는 가기 두렵네요 꼭 마치고 가야지 했다가 여기서 혼자외롭게 공부하고있나 생각이드네요 한국가서 이만큼만해도 성공했겠다고 생각하면서...
그냥 제가 뭐가 부족한지 잘못인지도 아는데 너무 나아질 방법을 몰라서 글써봐요 댓글에 물론 배부른소리라고 뭘고민하냐고 악플달릴꺼 아는데 그 악플보고서라도 전 달라져야할 필요성이느껴져서 이렇게 글써요ㅠㅠ
먼가 할거다한거같아도 저 힘들어요ㅠㅠ 그냥 주위에 선배,후배 또는 언니 동생 이렇다 생각하고 조언많이부탁드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