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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신 된지 이틀째 남친과 다른남자 고민되요..

이틀전에 남자친구를 군대로 보냈습니다

이틀동안 남자친구한테 쓴 편지만해도 9통이 넘어요

답답하고 외롭고 보고싶을때마다 펜을들고나면 마음이 그나마 후련해지더라구요

그래서 생각날때마다 펜을 들고 구구절절 오늘어땠다,보고싶다,사랑한다 이런말만 반복해서

적었어요

제가 생각해도 저는 지금 남자친구를 군대로 보냈지만 특별히 헤어지고 싶은 마음은 없었던거같아요

헤어지려고 생각도 하지않았구요

크게크게 굴곡이 컸고,사실상 서로 불같은성격이라 성격차이로 많이 다투곤했어도

그동안 사랑하는마음이 더 컸기때문에 유지할수 있었어요

서로 크게 싸우고 남자친구한테 너무 상처받을만한 말을 들은날

너무 답답한마음에 평소에 친하진 않았고 그냥 안면아는정도 오빠한테 말을 붙여봤습니다

서로 많은 얘기를 나누다보니 오빠도 여자한테 많이 데인 사람이더라고요

사랑에 대한 가치관도 잘 맞는거 같고,제가 남자친구한테 채워지지않았던 부분들

예를들어 자상함이라던지,표현해주는 이런부분에서 서로 마음이 잘맞았습니다

계속 연락을 하게되었고 현재도 사이가 불분명한체 계속 연락중이예요

그런데 문제는 제가 너무 힘듭니다.

저 자신이 초래한 일이라는걸 너무 잘알지만 제가 생각하는 가치관과 지금 제가 하는행동이

많이 충돌되서 갈피를 잡지못하고 있어요

남자친구를 너무 사랑하지만,감정이 아닌 상황때문에 남자친구와 헤어지게 된다면

그것만큼 불행한일도 없을거같고 또한편으로는 21살 어린나이,인생은 긴데

내가 나한테 상처가 뭔지 알려줬던 사람을 믿고 기다리자니 이게 맞는건가 싶고

가끔 상처주는일있어도 한결같이 잘해주고 사랑해줬던 표현이 서툰 이사람을

두고 나 편한대로 나 좋은대로 미련남은채로 다른사람을 만나자니 멍청한거같고

너무 고민스럽습니다....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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