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에서 일하는 친한 언니가
원장님의 친구분이 아들 장가를 보내야한다면서 다리좀 놔달라고 부탁하셨답니다.
언니 친구들은 다 결혼했고 저한테 부탁해서 친구를 소개시켜 주기로 해찌요..
소개시켜줄 남자는 최상의 조건을 가지고 있더라구요..
직업 - 약사
나이 - 32살
가족관계 - 막내아들
얼굴은 사진으로 봤는데 음....깔끔하니 괜찮더라구요..
좋은 조건이지만 전 예비 신부라서 안타까울뿐이예요^^;;
친구가 콜~~해서 오늘 연락처와 함께 싸이에 있는 사진 보내주었찌요..
저랑 성격 비슷한 성격인 친구를 살~짝쿵 구라(?)보태어
참하다 ..착실하다.. 이쁘다.. 술담배 못한다..귀엽다.. 등등
언니는 원장님 친구분께 전화를 해서는 이런저런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로 소개했답니다^^
언니랑 저랑은 매일 네이트로 이런 저런 수다 떨며 하루를 보냅니다^^
오늘도 여김없이 이런저런 옛추억 떠올리며 수다 떨던중
언니가 잠깐만...............다른용무중 --;
언니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 왜??
언니 : 아 웃껴 ㅋㅋㅋㅋㅋㅋ
나 : 왜왜?? 뭔데??
언니 : 방금 그 원장님 친구분 전화왔었어ㅋㅋ
나 : 응?? 뭐라하셔??
언니 : 아니..그 친구 사진 구해줄수 있냐고 전화하셨더라구
그래서 메일 주소 가르쳐 달라고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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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 메일주소가 뭐냐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 babo 8027 @ xxxx.xxx
종이에 적을준비하곤 받아적는데 비에이비오......엥?? ㅡㅡ;;
언니는 다시 확인할려고 물어보고 싶었지만........ 차마 물어볼수 없었다고...
바..........보 맞으세요?? 이러지도 못하구
누가 메일주소 만들어 줬는지 참 궁금하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