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기도 남양주에 거주하고있는 그냥 여자사람입니다.
모바일이라 띄어쓰기 맞춤법 안맞아도 이해부탁드려요
너무 어이가없고 황당해서 올립니다..
6월2일 저녁 8시반쯤 음식물쓰레기를 버리려고 현관문을 열었는데 저희집 현관문에 강아지 한마리가 쑥 하고 집안에 들어왔어요
저는 작은강아지도 못만지고 아예 강아지를 무서워하고
저희집에는 아기를 키워서 강아지를 아예 키우지도않거든요 (저희집은 빌라입니다 1층에 살고있어요)
근데 강아지가 갑자기 집에들어왔길래 엄청 놀래서 기겁했어요
그래도 제동생이 강아지를 만지니깐 이강아지좀 밖에 내보내라고하고선 같이 나갔죠
말티즈 하얀색 강아지였는데 집밖에 내보내니깐 음식물쓰레기통 앞에서 잔여물들을 먹더라구요;;
우선 저건 아니다싶어서 얼른 집에 들어가서
빵이며 과자며 가지고나와서 먹였어요
완전 허겁지겁 먹더군요
그러고선 "얘 길잃었나 집이어디지 어떻게해"이러면서
집앞에서 1시간가량을 강아지와 놀아줬어요
저는 그냥 서있고 제동생이 놀아준거죠
근데 목줄도없고 주인이 찾지도않고해서
동물병원에 데려다주려고 차끌고 나갔습니다
그 저녁시간에 비도내렸고 그냥 냅두고 들어가기엔
마음이 너무 좋지않아서 동물병원에 길잃은 강아지를 주웠다고 데려다주려했죠
근데 그시간에 동물병원이 연곳이 없더군요
그래서 차끌고 15분거리의 저희 가게 사무실에 우선 데려다놓고 마트에서 강아지가먹는 캔? 소고기가 들어있는 캔사고 상자에다가 수건깔아주고선 내일 주인찾아줄게 그랬죠
그리고 다음날 동물병원마다 말티즈 찾는사람없었냐 만약 있으면 제번호로 연락좀 달라고하고
마이크로칩이 있는것같아서 동물병원가서 확인해보니
마이크로칩은 있는데 주인연락처가 아니라고;
시청에서도 확인해줬는데 전혀 아니라고한다고;
그러면서 동물병원에서 이강아지 데리고가실거냐고 하더라구요 안데려가시면 여기서 10일있다가 안락사당한다는데;;;
그래도 강아지도 생명인데 안락사당하게둘순없으니깐
우선 저희가 데려갈테니 주인나타나면 연락좀 달라했어요
그리고선 사무실에 강아지를 두기로 하고
개사료 사고 개껌사고산 줬어요
엄청 잘먹더라구요
근데 사무실에 강아지를 두니깐 강아지가.. 저희 가게에 오시는 손님마다 짖어대고;;;
그래도 버리기엔 너무 불쌍해서 냅뒀습니다
저희 아버지도 사무실에서 주무시는분이 아닌데
강아지가 걱정된다며 이틀을 사무실에서 주무셨네요
그리고 6월4일 저녁에 집앞에서 강아지 찾는 전단지를 보았고 전화를 하니 전원이 꺼져있더군요
그래서 문자를 남겼습니다
그리고선 몇시간뒤 애기를 재우려고 하는데 그늦은시각에 전화가 오더군요.
우선 받아서 말씀드리고 내일 11시반쯤 사무실쪽에 오시면된다하고 끊었습니다
알고보니 저희빌라 3층에 사시는 분이더군요
한번도 본적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이되었고 아침에 애기를 유치원에보내고
저는 몸이아파서 집에있고 저희 엄마가 사무실로 가셨어요
근데 그개주인분이 오시더니 왜 개를 집에다가 두지 사무실에다가 데려다 놨냐면서 오히려 승질을 부렸다하네요
저희 엄마는 강아지를 잃어버리시면 어떻게하냐 그러셨다는데 오히려 되려 저희엄마한테 승질내면서 강아지사료산건 버리라고;;;
강아지를 집에다가 데리고있지 사무실에서 데리고있었다고 화내고 욕하고;
전단지에 사례금 50만원이라며 써있었는데
저희는 그냥 개사료값만 받으려고했거든요
그랬저니 자기가 강아지를 포기하겠다고;;;
그러고선 엄청 화를내고 따지고선 강아지데리고갔다네요
그래도 개사료값이라도 줘야하는거아닌가요?
집앞에서 제동생이 어떻게말씀을 그렇게하시냐했더니
제동생한테 반말로 니가 이러면서 욕을 하더래요
참...
여기 빌라에 저희가 17년을 살았는데
이런 주민이 있는지도 몰랐고..
몇일 강아지를 돌봐주고 그랬는데...
오히려 승질내고 욕하고...
어이가없어서 글올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