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9세 학업에 정진중인 고3입니다
제가 초등학교 5년때부터 짝사랑하던 여학생이 있어요
그 때 일들이 잘 기억은 안나지만 저한테 무척 잘해줘서 첫눈에 반하기 보단 알아간지 2~3달후부터 그녀 생각만 나는게 아.. 이게 짝사랑이구나 했었죠
그러다가 초등학교 6학년때도 같은반이되어 더더 친해졌는데 어쩌다가 제친구가 제가 그녀를 좋아한다고 말해버렸어요. 정식으로 고백은 하지 않았지만 그녀는 제 마음을 알았고, 하지만 딱히 사이가 좋아지거나 나빠지거나하지나 않았어요
하지만 초등학교 졸업을 하고 중학교로 진학했는데 같은 중학교에 갔지만 남녀 학교가 분교로 되어있어서 사실 만나기 힘들기도 하고, 제가 휴대폰이 없어서 연락을 할 방법도 없고해서 잊으려고 했습니다
중학교 입학후 얼마안된 어느날 하교중 그녀가 갑자기 나타나 제 등을 치며 말을 걸었었는데, 잊기로 했었고 뭔가 말을 걸 자신이 없는 찰나에 통학버스가 와버려서 그냥 지나쳐버렸어요
그뒤로는 서로 아는채 안하고 지내다가 그렇게 시간은 지나가고 중학교를 졸업합니다
그녀와 저는 인근 자사고로 같이 들어갔는데요. 모르고 있었다가 복도에서 그녀를 다시 마주친후 정말 반가웠는데, 역시 인사도 못하고 지나쳤습니다 여전히 그녀를 좋아했지만 역시나 자신이 없어서... 학교 생활에 적응도 잘 못할때라 안되겠구나 했죠
하지만, 고등학교 입학후에도 별 인연없이 시간이 흘렀고 벌써 고3이 되었는데, 이제 얼마후면 수능을 치고 학교를 졸업하고 이제 영영 그녀를 볼수 없다고 생각하니, 갑자기 다시 그녀와 친해져야 겠다고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중학교 입학후 거의 5~6년을 인사도 안하고 지냈는데 갑자기 친한척하기가 너무 어렵더군요. 얼마전에 페이스북에 친구추가해서 페메로라도 말을 걸어볼까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말을 걸면 받아줄거 같긴한데 워낙에 소심한 성격이라서.. 어떻게 다가가는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