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만 알다가 먼저 톡오고
먼저 다가오고 내 푸념 들어주고 장난 잘쳐주고
요즘 부쩍 친해져서
아빠미소 절로 나오는 귀여운 동생처럼 나를 웃음짓게 하는 너
이제는 너 때문에 하루하루 기분이 달라진다
부쩍 요즘 내주위에 자주 얼쩡되고 연락와서 그런지
마음이 자꾸 가는데
내가 호감가진게 그 배려심있고 착한 마음씨였지만
밝고 쾌활한 너의 성격을 보면
아마도 누구에게나 그렇게 대하겠지 하고
가만히 있는 날 흔들고 있는 너때문에 짜증이 나기도 해
나도 그냥 친한오빠로써 감정없이 대하는 거겠지
아무리 많은 징조같은게 보여도 모든건 착각이겠지
하.. 그냥 안친해졌더라면 그냥 계속 존대하는 사이였더라면
난 아무 감정 없이 웃으면서 그럭저럭인 사이로 지낼 수 있었을텐데
싫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