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솔직히 남의 아이 임신하고 그런 정도는 아니지만
과거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여자에요..
여기서 정말 엄청나게 욕먹는 소위 업소출신인데
남편은 제 과거를 모릅니다.
어렵게 그 생활을 청산하고,
직업훈련학교를 다니며 자격증을 몇 개 땄고
다행히 취직이 되었고
회사에서 지금 남편을 만났고
그로부터 몇년이 지났지만
항상 두아이의 엄마로서 또 아내로서 죄의식을 갖고 살고 있네요..
밝힐까 말까 연애때부터 수백번은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전 제 행복을 택했어요.
남편과 아이들에게 속죄하는 심정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구요..
전 아마 남편과 아이들이 떠난다면 평생 고통 속에 살 것 같아요..
혹시 이 글을 읽고 계신 분들 중 과거가 있어서 괴로운 분이 계시다면
가능한 남친,남편분과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을 이기적이라 생각해도 찾아 보세요..
정도의 차이는 있어도 어느 여자도 한점 부끄럼 없이 사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해요..
모두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