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 언론인을 홍보수석 자리에 앉히면서 균형감과 분석능력을 갖췄다고 했던 청와대가 오늘 발표된 총리 후보자에 대해서는 소신 있고 강직한 언론인이라고 추켜세웠습니다. 뉴스혹에서 보도한대로 문창극 전 중앙일보 주필의 편향성은 그가 쓴 칼럼에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을 역사의 신이 개입한 결과라고 한 그에게 정말 소신이 있다면 그건 권력형 소신입니다.
전직 대통령이 사경을 헤매고 있을 때 근거 없는 의혹을 칼럼에 썼다가 반론문이 실리자 나몰라라 비겁하게 잠자코 있었던 그를 청와대는 강직하다고 했습니다. 조선일보의 채동욱 혼외아들 기사에 한국신문협회가 한국신문상을 수여할 때 심사위원장을 맡았던 문창극 후보자는 수상작 선정 이유로 ‘조선일보의 용기’를 들었습니다. 아무리 인적쇄신이니 국가개조니 포장해도 박근혜식 인사 기준은 일관되게 네편, 내편입니다.”
미디어협동조합 국민TV『뉴스K』2014년 6월 10일자 클로징멘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