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남친은 군복무 중인데 상병이에요..
근데 친구가 제가 외로워하고 그런걸 아니까 기분전환시켜준다고 ㅠㅠ
난생 처음으로 친구랑 간 클럽에서 남자랑 알게 돼서 술도 먹었겠다 충동적으로 같이 잤는데
그때 피임을 못했거든요..
정말 제가 잘못한 거 압니다..ㅠ 제 인생 최대 실수에요..이걸로 욕하시는 건 전 감수해요..ㅠ
그리고 나서 남친 휴가 때 잠자리를 했는데 그땐 피임을 했구요.
근데 생리가 나올 시기에 두달 째 안 나와서 3일전에 임테기로 테스트 해봤는데
두줄이 나왔어요
지금은 이렇게 좀 덤덤하게 쓰는데
저 진짜 3일동안 밥도 안먹고 계속 눈물만 나고
그냥 자살해버릴까 생각도 하고 살면서 겪어본 모든 감정변화를 다 겪어본것같아요
아.. 지금도 정말 가족만 없었으면 그냥 죽고싶은 마음인데
임테기에 오류가 생기는 경우는 없나요?
어디다 얘기할 수는 없고 여기다 쓰는데요
저 어떻게 해야 하나요...........
지금 그 남자는 그 이후로 만나지 않고 있는데요..물론 사귀는 사이도 아니었구요..
남친한테 그냥 남친 아이 가졌다고 얘기를 해볼까요..?ㅠㅠ
이런 말 하는 거 미친 거 아는데요...
너무 무섭고 막막해서 그런지 그 생각 말고는 떠오르질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