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출한 아내..울고있는 아이들...어떻하면 좋을까요?
후
|2014.06.13 23:37
조회 4,963 |추천 6
어제 술한잔 홀짝이며..적은글이 이렇게 되버렸네요..
어디 하소연 할곳도 없어서 즐겨서 보던 곳에 주저리했네요...
밑에 댓글에 자작이라는분...얼굴 안보인다고..그런 자작이다 머다 하지마시고..집적 와서 보실래요?
아이들은 오늘도 엄마찾으며 울다가 놀다가 잠들 었습니다.. 재우고는 보고
술한잔 더 할랬는데..이건 아닌거같아..수면제 한알 먹고
이제 한숨 자볼까 할찰나에..와보니..이런댓글 남겨있네요...
딴거 바라는거 없습니다...그저 어디 살고 있는지 밥은 먹고 지냈는지..옷 얆게 입고 나갔는데 감기는 걸리지 않았는지...그런 소식만이라도 들아왔으면 좋겠습니다...
자그만 바람이라면 돌아와서 얘기로 풀고 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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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결혼생활 한지는 어느덧 4년차이고
아들 둘 ( 4살, 3살 ) 있는 남편입니다..
아내와 상의후 아내가 경제적 일을 하고 있고
저는 사정상 집에서 가정 살림과 육아를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다가 글적는거도 웃기지만 너무 답답하여..
아이들을 제우고 술한잔 홀짝이며 글을 적습니다..
삼일전 아내의 출근시간 전 작은 다툼이 있었습니다..
요즘 아내가 가정에 전혀 신경 쓰지 않는거 처럼 느껴지고 참고 그려려니 하고 맘에 두고 있었는데...
아이들이 어린이집에서 하원후 알림장에 둘째아들 첫째아들 소풍날이 잡혀 있어서 이리저리 뒤에서 준비 할것들을 체쿠 하고 있었는데..전혀 관심도 없더군요..
오직 화장만 하고 있을뿐...그러고나서 한마디..화장품 떨어젔어 사줘..
이말 한마디에 참고 있었던게 폭발 하여 언쟁을 하였습니다... " 너 배아파서 낳은 자식들 소풍 간다는데 관심은 없고 그놈에 화장품이 다 중요하냐고"
당연 몸 싸움은 없었습니다...언성 높여 싸웠을뿐...
울더군요..그러면서 출근 시간이라고 가버렸습니다...
아이들을 재우고 울리면서 출근 시킨 제가 너무 맘이 아파...장문에 사과 카톡을 남기고 전화를 하였지만..무시하더군요..
그리고 다음날 퇴근 시간이 되었는데도...귀가하지 않아서..전화를 해보니 꺼저있더군요...
그리고 다시 전화를 해보니 없는 번호라고 하더군요..
하늘이 무너지는줄 알았습니다...
이리저리 전화를 돌려보고 해봤지만 전혀 찾을수도 없었고...회사에도 전화를 하니 퇴사한다고 하고 출근을 안했다고 하더군요...
아이들은..하루하루 커가면서...엄마를 찾고 있고...
저또한 분노가 점점 걱정 스러움과 답답함으로 바껴서
전전 긍긍 하고 있네요...전혀 안먹던 술까지 먹으며 버티고 있습니다...
어떻하면 좋을까요..?
요즘 소나기다 머다 해서 옷도 입고 나간게 다일까고 돈이고 카드고 아무것도 없이 나가서
걱정만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