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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도우미랑 연락하다 걸린 남친

유유 |2008.09.05 23:36
조회 5,038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22살 여자이구요,,

 

남친이랑 7살 차이가 나요~ 물론 남친이가 연상이구요,

 

지금 사귄지 2년조금 넘었는데,ㅠ

 

전에 한번깨졌었거든요, 바람때문에,,

 

나중에 알았지만 저랑 친했던 언니랑 바람이 난거 였더라구요,,

 

그거 용서하고 다시사귄지는 10개월정도 됬구요,,

 

근데 바로 어제,ㅠ 남친의 바람을 알아버렸어요,,

 

평소에는 잘하던 사람이 얼마전부터 갑자기 별거 아닌거 가지구

 

자꾸 싸우게 만들더라구요,, 말장난으로 자꾸 말안들으면

 

확 바람펴버린다 이런말도 하고,, 자기는 맘만먹으면 다른여자 만날수 있다

 

이런말도 하구요,, 장난스런 말투로 말하길래 그냥 말장난으로 넘기고,

 

그랬는데,, 뭔가 수상하더라구요,, 여자의 직감이란게 있잖아요~

 

그래서 싸이를 들어가보려고 했는데, 비번을 바꿨더라구요,

 

물어볼수도 없고,, 여러가지 짐작가는 걸로 계속 들어가려고 하다가

 

네이트홈페이지가서 예전비밀번호 들어갔더니 되더라구요~

 

방명록을 보니 모르는 여자 이름으로 여러개가 연속으로 있더라구요,

 

그래서 그여자 홈피들어가서 방명록들어갔더니,, 역시 남친의 흔적이,,

 

역시 바람이더라구요,, 고민을 하다가 모르는척 남친의 싸이에 일촌평을

 

남기고 방명록에 평소엔 비밀글쓰는데 일부로 공개글로 쓰구 아무렇지않게

 

행동했죠,, 읽었는지 제방명록에도 답글을 썼더라구요, 그냥 평소처럼

 

그리고 다시 남친 싸이들어가봤더니, 일촌평 지우고 공개글은 비밀글로

 

바꿨더라구요,, 누가볼까 무서워서,ㅠ 그래서 그때부터 슬슬 물어보기 시작햇어요

 

대놓고말하진 않고,, 요즘 수상하다고 진짜 바람난거 아니냐고, 이랬더니

 

오히려 화내더라구요 그런놈으로 밖에 안보이냐고 지금 의심하는거냐고,,

 

설마 예전에 그걸로 나한테 상처줬으면 내가 또 같은 상처 주겠냐고,,

 

이렇게,, 너무 뻔뻔하고 어의가 없어서,,그럼 그렇게 당당하면

 

싸이비번좀 알려달랬더니 저보고 기분더럽게 만든데요,

 

싸이비번알려주라고하니까,, 어의가 없더라구요,,

 

계속 모르척 언제얘기하나 보자 하고 냅두려고 하는데

 

계속전화해서 생각하면 할수록 열이 받는데요 자꾸 의심해서,ㅋㅋㅋ

 

도저히 못참겠더라구요 그럼 내가 그냥 의심하는게 아니라

 

뭔가를 봤다면 어쩔거냐구 하니까 뭘봤냐구 물어보더라구요

 

(그여자 이름을 대면서)***이라는 여자누군데? 이러니까

 

순간 당황하더니 후배라고 하더라구요,ㅋㅋ

 

후배? 그래 알았어 더이상 할말없이니까 끊으라고 했더니 끊더라구요,,

 

그리구 그날 저녁에 전화가 왔더라구요, 잘못했다고,, 사실 노래방 도우미라고,,

 

눈물부터 나더군요,ㅠㅠ 차라리 첨부터 말을 하든가 아님 뻔뻔하게 잡아떼질 말든가,

 

아님 싸이에 글쓰지 말아서 들키지나 말든가,, 온갖서러움과 헤어짐을 생각하니

 

눈물이 멈추지 않더라구요,ㅠ두어시간 통화하면서 또 마음이 흔들리더라구요,ㅠ

 

그래서 결국 헤어지는건 보류하고 낼만나서얘기하기로 했어요, ㅠㅠ

 

어떻게해야 좋을지,, 머리로는 그냥 헤어지고 싶은데,,

 

헤어질 생각하면 맘이 너무 아파요,ㅠㅠ 남친도 아직 나를 사랑하는데,

 

회사사람들하고 노래방가서 노래방도우미 불렀다가 얘기가 통해서

 

연락조금 한거 말고는 없다고, 하긴하는데,, 처음도 아니고,,

 

요즘 계속 참 안맞구나 생각도 많이 하긴했거든요,,

 

헤어져야 하는걸까요,, 아님 좀더,, 두고 봐야될까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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