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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결혼5년차 모아놓은 돈이 없다는 아내

고민중 |2014.06.16 14:58
조회 5,194 |추천 5

 

글 올려놓고 앞부분 댓글만 확인하고 주말간 신경못썼는데 출근후 보니 판에 올랐었네요 ^^;;

 

댓글들 보니 제가 자세히 설명치 않아 오해를 살만한 부분도 있었던 듯 하여 몇가지 추가하자면

 

결혼 5년차이지만 만으로는 막 4년 지났습니다 (그래서 전세만기로 인해 이사준비한 것임)

 

공과금 부분은 지금은 빌라 살아서 관리비가 작기 때문에 나머지 부분포함 월평균 20 맞고요

 

제 용돈에 대해서 의구심 갖는 분 많으시던데

 

점심은 구내식당(4천원) 8, 통신비 4, 교통비(지하철) 6, 용돈 및 경조사 5~10으로 30 미만입니다

 

또한 월급 상승분 얘기하시던데 결혼당시 실수령 260이었고 매년 5~10 정도 올랐는데

 

결혼 초기에는 보험금 같은게 지금보다 적게 들어가서서 생활비는 별 차이 없었습니다 ^^

 

어쨌든 조언해주신것 바탕으로 주말간 아내와 차분히 대화 나눴습니다

 

큰애 출산 전까지 1년간은 월 80씩 적금 부어서 1년에 1천 만들었고 그 돈으로

 

해외여행과 제 대학원비 잔금 내고 이후 3년간은 거의 돈을 못 모았다고 하더라고요

 

여러분들이 얘기해주신 출산비 및 조리원비는 양가에서 출산 축하금으로 받았기 때문에

 

기타 목돈 들어간 일은 없습니다(현재 빌라 전세도 올리지 않고 연장해서 살았어요)

 

큰애 태어나고 이것저것 해주고 싶고 해보고 싶은 마음에 따로 돈모을 생각 못한것 같다고

 

경제권 맡은 사람으로써 돈관리를 너무 안일하게 생각한거 같아 미안하다고 아내가 사과했습니다

 

사과받자고 얘기한것이 아닌데 풀죽어 하는 모습이 안됐어서 꼭 안아주며

 

더 넉넉히 벌어주지 못해 미안하고 앞으로 태어날 둘째 생각해서 함께 노력하자고 다독였습니다

 

조금 부담되겠지만 이사는 가기로 했고요

 

(다만 퇴직금 중간정산 받아서 대출액과 대출이자 부담을 최대한 줄이기로 했습니다)

 

40은 적금으로 20은 예비비통장으로 20은 대출이자 통장으로 먼저 옮겨놓고

 

좀 힘들겠지만 공과금 포함 120 정도에 맞춰서 생활 하기로 했습니다

 

용기내서 글 올렸는데 실질적 조언과 격려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 더 지혜롭고 화목하게 4식구 살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추천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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