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소 톡을 즐겨 보는 20대 초반에 남자입니다~
매일 눈팅만 하면서 리플만 달다가..이렇게 글을쓰는 날이오는군요..ㅋㅋ
오늘도 어김없이 빌어먹을 레스토랑으로 출근을 했죠ㅠㅠ~
제 근무시간이 오전12시부터 오후 11시까지라...
조금 긴(?) 근무를 하고있습니다. 근데 오늘따라 평소보다 더 바쁘더군요..제기랄ㅋㅋ
저녁시간에는 라이브를 하고있는 레스토랑이라서 그런지...
그렇게 일을 끝낸후. 버스를 타고 집에 가는데. 저희집에서 일하는곳까지
거리는 멀지않은데.. 안타깝게도 두번타야지 집까지 갈수있어서
오늘도 어김없이 강x보건소 에서 버스를 내렸죠.
"아...ㅅㅂ..조낸 귀찮네"
이러면서 버스갈아타러 가고있는데... 아니 이게 왠일?
제또래정도 되보이는 남자와 여자가 차도에서 대자로 쓰러져있는겁니다-_-;
지나가던 사람들..
"킥킥..-_-"
"야...재네바봐 ㅋㅋㅋ 여자가 남자머리에 토했어ㅋㅋㅋㅋ"
이런 소리만 들리고 아무도 도와주려고 하질 않는겁니다-_-..
아...ㅅㅂ..... 나.... 오지랖 넓은데........
그랬습니다...ㅠ.ㅠ 평소 오지랖만 넓던 저...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제 덩치보다 큰 그남자....머리에는 구타를 유발하는
분미물을 뭍힌 그를 끌어안은채 일으켜 세웠습니다..
근데...그때...그사이 옆에 있던 여자분-_- 벌떡일어나시더니..
갑자기 옷을 주섬주섬 벗을라는 겁니다...
그래서 남자를 차도와 인도 턱에 걸터앉혀놓고 여자분을 말리고선..(?)
다시 남자를 들어 근처에있는 벤치에 눕히려는데...;;
아실겁니다...술먹고 좀비되어있으면 정말 무거운거...-_-;; 낑낑대고 있는데.
내가 불쌍해 보인건지..-_-;; 뒤에서 지나가던 고딩 커플이 도와주더군요...;;
도움을 받아 남자분과 여자분을 벤치에 대려다놓고 어떻하지 를 외치고 있는데
여자분 핸드폰에 전화가 울리더라구요...;;
그래서 냉큼 전화 받아서 물어보니 어머님 되시는거 같길래..
지금.. 따님이 강x보건소에 있는데.. 술이 조금취한거 같아서 대려 가셔야할거같다고
말을 하니.. 한 10분후쯤 어머님이 차를 끌고 오시더라구요..;;
그래서..뭐... 그렇게 남자분과 여자분을 보냈습니다..
"아...... 내손에 묻은.... 분비물은 어쩔...?"
이러면서 집으로 터벅터벅 돌아왔습니다ㅠ-ㅠ
여러분... 일주일 스트레스 푸는 금요일.. 좋긴한데요..
적당히 마시고 삽시다 -_-;;
그리고.. 아깐 너무 정신없어서 말못했는데..
고딩커플 고마우이 ㅋㅋㅋ 복받을껴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