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주제에맞는곳이 없어 여기에 올리네요ㅠ죄송합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대학교2학년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얼마전 장학금 신청결과를 통보 받았는데 불합격이더군요
1학년때는 뭣도 모르고 신청하지 않았어서 이번에 나름 기대를 했었지만 결과는 불합격...........
학교측 말로는 이번에 장학금 심사 과정이 작년에 비해 까다로워졌다고 하더라구요
저희 학과 사람들이 성적에 민감한 편이라 일부사람들은 다른사람 성적을 어떻게 알고다니는지 매번 이번에 누가타겠네 얼마정도 받겠네 등등 말이 많습니다.
아무튼 이번에 인원수를 많이 줄였다고 하던데 그대신 장학금액을 높인거같더군요ㅠㅠㅠㅠ
기분이 좋지않아 일부러 동기들한테 물어보지도 않고있었는데 동기중 한명(성적에민감함)이 먼저 저한테 자기 반액 장학금 탔다고 자랑질......................................
그친구는 1학년때도 4분의1금액정도 탄적이있어서 그러려나 싶었는데 이번에 얘기들어보니 저희과에서 대체적으로 많이 탄거같더라구요..
저도 사실 이번에 장학금 타게된다면 뉴욕 자유여행 정말 가고싶었는데 정말 약올리는건지 그친구가 먼저 자기 그돈으로 지금 여행계획 짤까 생각중이라고.(저는 솔직히 제가 탔더라해도 지금 가정형편상 여행비는 커녕 집에 돈굳었다 좋아라했을꺼예요ㅎ;;)
그친구 집이 솔직히 잘사는편이라 제가 볼땐 장학금은 걍 의미상으로 신청한거 같네요...
암튼 부럽기도 하고 제 자신에게 화가 나기도하고....
저희집안 사정이 안좋은편이라 부모님께서 내심 장학금 결과를 기대하신거 같아서 더 죄송스럽네요
고등학교때는 공부욕심이 많지가 않았는데 대학오니 오히려 더 생기네요
성적좋은 동기들은 조용히 열심히하는 편인거같고 솔직히 저랑 같이 어울려 다니는 친구들은 성적에 관심없고 걍 졸업을 빨리 바라는 친구들..........
그냥 이래저래 많이 복잡하고 우울착잡하네요....ㅎㅎ
3학년때 신청다시한다쳐도 그동안의 점수가 있기때문에 받을확률이 높은편도 아니고.
어떻게 마음가짐을 다잡고 공부할수있을지ㅠㅜㅜ
솔직히 그 약올리는 친구때문에 마음이 뒤숭숭하네요ㅎㅎ;; 전에도 장학금 받은 경력이있어야 어느정도 기반이 되고 취업할때 대학성적 백퍼 본다고 암튼 뭐 솔직히 그친구랑 그렇게 친한편도아니라 걍 흘려듣기했는데 막상 현실을 보니 그친구말이 다맞는말이고 더 슬프네요ㅋㅋㅋㅋㅋ
갑자기 급 슬퍼져서 끄적여봅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