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요일이면 3주년이 되고싶은 3주전에 헤어진 28살 울산 남자입니다.
지금도 너무 보고싶고 생각나는데 차마 연락을 하지못하여 여기에 글을 쓰게되네요.
저와 헤어진 그 아이는 저보다 2살이어린 26살의 작고 이쁜 아이였습니다.
이번주 일요일이 3주년이 되는 기념일이였네요...
3년이라는 시간동안 만나오면서 그 아이는 많은걸 참고 인내하며 저만 바라봐 주었어요.
하지만 결국 헤어지게 된 이유는 너무 힘들다네요...
그리고 자기 자신은 없고 저의 꼭두각시 같다고하더라구요...자기 자신을 되찾고싶다고...
앞으로 계속 만나게 되더라도 행복하지 않을거 같다네요...
둘다 같은 직종으로 직장이 서울에 있지만 고향은 서로 다른 타지에 있는 지금...
의지할 곧이라곤 서로에게 밖에없는 서울 생활...
의지가 되줘야 할 저는 항상 마음을 힘들게 하고 아프게 하고 위로가 되주지 못했습니다.
그 동안 참 많이 싸웠습니다. ..
항상 저에게 맞춰주던 그 아이에게 저는 모질게 대하고 냉정하게 대하고...
제 행동에 지친 그 아이는 결국에 울면서 헤어짐을 고하였죠...
저는 그럴떄마다 괜찮아지겠지 곧 풀리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에 빠져있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이게 아닌데...라는 생각에 큰 충격에 휩싸였습니다.
그리고 3년이라는 시간이 정말 제가 그 작고 이쁜아이한테 어떠한 행동을 했는지...
헤어지고 3주가 지난 지금 하나 둘씩 보이기 시작하네요...
헤어지기 전엔 몰랏던 저의 마음을...후회를 하고나서야 알게되었네요.
정말 내가 그 아이를 많이 사랑한다는걸...
3주의 시간동안 만나서 잡은건 한번있었네요...절 보자마자 울었던 그 아이...
하지만 그 아이는 절 보자마자 다시 만날생각 없다며...또 상처받기 싫다고 하더라구요...
알고있습니다 저도...그 동안 얼마나 그 아이를 힘들게 했는지...
저도 헤어진 후 3주간 정말 힘들고 많은 아픔을 느꼇습니다...
그 아이가 받은 상처에 비해서는 정말 작은 아픔이지만...이제서야 소중함을 느끼게되네요...
전 항상 그 아이에게 미래를 얘기해왔었네요...
근데 전 순서가 잘못됬더라구요...미래를 주기전에 사랑을 줘야한다는걸...
그 다음에 미래를 함께 가져야된다는걸...이제서야 깨닳은 지금 정말 후회되네요...
아는 지인이 저에게 말해주더라구요...
여자의 연애관을 알려고 하지 않는남자, 경상도 남자라서 원래 표현 잘못해 라는 남자,
앞으로 잘할게 라고 다짐만 잘하는 남자...이런 남자는 절대 만나선 안된다고 얘기를 하더라구요.
근데 제가 그 3가지에 모두 포함된다는 걸 알고서 정말 많이 울었습니다...
울다가 지쳐 잠들다가 깨어나면 또 울고...
정말 주변에서도 칭찬이 자자하던 그 아이에게 너무 아픈 상처를 주었단 생각에
너무 힘듭니다...지금은 카톡이나 상태메세지, SNS 등 일부러 쳐다도 안보려고 노력하네요...
그 아이에게도 시간이 필요한거같은 생각이 드네요...
그러나 한켠의 마음에선...그 이쁘고 착한 아이..정말 매력있는아이...
다른 사람들 눈에도 분명 그렇게 보일거라 생각되는 그 아이...걱정되네요...
붙잡을 수 없는 곧까지 떠나게될까봐...
이 곧에 계신 수많은 분들에게 묻고싶습니다...
전 정말 그 아이를 아직 많이 사랑하고있어요...다시 만나고싶어요 정말...
이번엔 말뿐인 변화가아닌...지금도 변화를 주려고 노력하는 모습으로 다가가고싶습니다...
정말 살면서 이렇게 간절했던적이 없네요...
정말 그 아이와 10년 20년 30년...죽기전까지 행복하고싶습니다...
저와 그 아이 다시 만날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