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얼마전 있었던 일입니다
간만에 청주에 놀러온 친구랑 맥주한잔하며 수다떨다보니 새벽2시더군요
잘시간도 지났고 친구가 몸도 찌뿌둥하다하여 가까이 있는 온천을 가기로 했습니다
가서 불가마로 땀만 잠깐 빼고오자 그럼푹잘꺼다하여.
도착해서 우선 3층에 있는 황토방에서 책읽다내려가기로해서 들어갔는데 보다 잠이들어버린겁니다
아무래도 새벽시간이라 무리였나봅니다
친구는 자다가 더웠는지 문앞에서 자고있었고 저는 그대로 황토방에서 자고있었는데
어떤 남자분이 오더니 청소를 하신다며 잠에 취해있는 저를 부축해서 어두운방으로 가더니 매트에 베개까지 내리며 여기서 자란겁니다
잠에취해서 안경과 책을 두고온것도 모른채 자리에 누웠습니다 그런데 이상한느낌에 눈을떠보니 그남자. 제뒤에서 저를안고 가슴을 만지고있는겁니다
당황해서 한마디 "꺼져xxx야" 했더니 후다닥 없어지더군요 안경이없어서 인상착의를 보지도 못했습니다
안경끼시는분들은 아시죠.? 안경없음 장님입니다ㅠ
어쨌든1층에와서 경찰에 신고를 하려하는데 카운터 보시던 남자분께서 그러시더군요
머리카락이라도 잡고 내려왔어야 한다고요
경찰분이오셨습니다 오셔서 성추행당한장소보고 cctv보고하는데 정말 어떻게 보이는지만 보고 마시더군요
그래서 cctv다운받아가야는거 아니냐했더니 알아서하신다며 피해자가 모든상황을 다알아야하는건 아니라고하시더군요
그러더니 남자가 데리고갈때 소리라도 지르시지그러셨어요? 하.... 청소하신다는데 왜하냐고 소리지릅니까.?
제가 성추행당할줄알고 쫓아갔습니까.
아참. 그리고 청주에서 온천가시는 여자분들
그온천3층에cctv딸랑2개있습니다
그것도 끝과끝에. 밤에불꺼져있어서 보이지도않습니다
일주일에3번은 지구대분들 출동하신다고 하시더군요
제가당한일도 황당하고 짜증나지만
더이상 이런일은 없었으면 하는맘에서 글올립니다
밤에 찜질방가서 주무시지마세요!! 절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