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려고합니다.
마음을정리하고 이별을 얘기 하려는데
쉽지않네요
이해못했던 이야기..
사랑하니까 보내주는거다.
라는 이야기 이제 그뜻을 알것같네요
삼대독자인 그사람
평범한 막내아들
위에누나들이있고 그래서 사랑받으면서
기대도 크면서 자랐던아들
지금은 그냥 먹고사는데 지장없을만큼벌고있고
전 싱글맘 형제많은집 둘째
부모님이혼
양육비 안받고있고
가정폭력속 어렸을때부터 아이낳고나서부터
지금은 기술배우면서 월100정도
들어와요
아이있는거 알면서 만났고
놀이공원 등등 아이데리고 어디가자고하기전에
먼저 검색하고와서 데려가주는사람이고
7살아이 번쩍 안으며
힘들다고 걍손잡으라고해도 자기는 괜찮다는 사람
시내쪽에서 밥먹자길래 사람너무많다했더니
다음날 출근해야함에도 불구하고 검색해서
분의기좋은외각으로 데려가주는사람
칠칠맞게 잘 흘리고다니는 내주머니속에
밥이라도 사먹으라며 5만원짜리 넣어주고
됬다는 나에게 그럼사먹지말고 비상금으로
가지고있으라는사람
장난도 잘치고 성격도 잘맞아
내가 이런사람을 다시만날수있을까.
싶을정도로 한결같은사람인데
보내주려고요
전 싱글맘이고 한번실패했던 사람이지만
그래서 결혼생각도 뭐도없는사람이기도하구요
지나가는 부부 아빠와 아이를보며
눈에 부럽다 라는게 딱 써있는 그사람
참 괜찮은 사람이니.. 저아니여도 좋은사람만날수있겠죠
동료들은 친구들은 후배들은
다 결혼해서 가정이루고 사는데
제가 앞길막으면 안되는거겠죠
가족들에게 내가조아한다고하면되
그말하는거듣고 저화목한가정 나때문에
깨지면 안되는거겠죠
여러가지 이유로 헤어질생각을 가지고있는데
마음정리가 쉽지않네요
그냥 헤어지자니 또 내가먼저연락할거같고
내가 못놔줄까봐 정리하기전에
맘정리부터 하려는데 단점만보기엔
장점만보이네요
참 아픈밤이네요
여자친구가 이런생각하는지 모르고
하루종일보고싶었다고
열쇠고리로 만들어서 가지고다니고싶다는 이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