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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후 다시만났어요

안녕하세요
판은 꾸준히 읽어오며 많은 공감도 하고 몰입해서 슬퍼하기도 했던 사람입니다
많은 글들을 읽어봐오며 나도 저럴때가 있었지 하며 지나쳤었는데 처음으로 글을 써보네요..

저와 비슷한 상황이시거나 이런 경험이 있는 분 들의 말씀을 들어보고자 글을 남겨요

한달 전 쯤 남자친구를 소개를 받았고 제가 너무 좋아하는 스타일의 남자여서 좋아하는 마음만 가지고 있는 중에 만나보자는 말을 하기에 알았다고 하여 만나고 있었습니다
같은 혈액형에 취향도 비슷하고 같이있으면 지루하지않고 서로 장난도 잘 받아주는 그런 사람이에요

아닌건 아니다 라는 확고한 사람이고
화가나면 정말 냉정한 사람이에요
거짓말하는걸 정말 싫어하는사람이에요
보여지는 모습과 다르게 제가 좋아하는 모습으로 바꾸려 노력하고 보여주던 사람이에요

그런데 제가 두번이나 거짓말을 했네요
그렇게 싫어하는 거짓말을..
제 입장에선 상대방을 생각한다고 한 거짓말이었는데 남자친구는 엄청 화를 냈었어요 물론 거짓말 한거 제잘못이에요 엄청 반성했구요..

두번째 거짓말을 했을때 ..사실대로 얘기하면 더욱 화가날거 같아서 얘기한게 거짓말이었어요
단호하게 모든걸 끊어버리자고 얘기하더라구요
SNS,커플 메신저 어플 다 끊어버리겠다고 하더라구요 ..
평소에 야,너 라고 부르는걸 엄청 싫어하던 사람이었는데 그 자리에서 저에게 그렇게 부르더라구요

저는 정말 반성하고 후회하고 사과했어요
당연히 그렇게 한다고 해서 화가 풀릴거라 생각안했지요
예상은 했지만 역시 단 한번의 연락없고 끝이더라구요

친구들은 일단 걔가 아쉬울때 까지 기다려라 했지만 ..안되는거 아시는 분들 계시죠..?
저도 기다리다 먼저 연락을 했어요..게다가 친구를 통해..

정말 끝까지 메달렸어요 구차하리만큼..
얼굴 한번만 보고 헤어지면 안되냐
내가 잘하겠다 한번만 용서해주면 안되냐 제발 부탁한다..등등..살면서 이렇게 매달려본적 처음이네요 정말..

결국 다시만났어요 그사람은 저에게 연락 안하려고 했데요..정말 단호한사람이죠
전 이렇게 제자신을 초라하게 하면서도 잡고싶었어요 그래야된다고 생각했어요 당장 너무 힘드니까..

만남을 다시시작하고 연락을 하며 느끼는게 많네요
이 사람은 나에게 예전만큼의 마음이 없는것을 알면서 시작했으면서 그사람이 무슨 말을 하던 의미부여를하고 나를 억지로 다시 만난게 아닌가 하고..
어떤말을 하던 예전같지 않고, 다시 예전처럼 돌아갈 수 있을까하는 불안함이 크고..

다시시작한게 옳은건가 하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괜히 말 한마디에 서운해지네요

많은 시간이 걸린다 해도 마음 꼭 돌리겠다 다짐했는데 막상 느껴보니 많이 어려울것같고..자신이 없어져요 내가 애원해서 억지로 만나는가 싶기도 하고 ..많은 생각이 드네요 ..

마음을 다시 돌릴수 있을까 아니면 그냥 놓아주는게 맞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냥 ..혼자 많은 생각하다보니 이렇게 글 까지 쓰게 되었네요 ..혹시 이런 경험 있으신 분들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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