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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 친구와의 카톡

ㅇㅇ |2014.06.20 09:44
조회 514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20대 여자입니다. 저는 150일이 가까워지는 남자친구가 있어요. CC구요. 남자친구는 저보다 한살 많아요. 사귄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서로 너무 사랑하고 있고 사랑 받고 있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남자친구도 저에게 너무 잘해주고 여자 문제나 다른 문제들로 속썩인적 없어 지금까진 큰 트러블 없이 잘 사귀고 있어요
근데 제가 며칠전 남자친구 자취방에 혼자 놀러갔어요. 평소에는 가도 친한 동기나 선후배들이랑 같이가서 혼자간게 두번째인가 그랬어요. 그래서 거기서 밥먹고 같이 과제를 하는데 남자친구가 적당히하고 놀자면서 이불에 드러눕더군요. 저는 과제가 급해 과제해야한다고 과제를 계속 했어요. 과제가 끝나니 갈 시간이라 남자친구집에서 나와서 제가 사는 집까지 데려다 줬어요.

그러고나서 또 며칠후에 여자선배 둘이랑 남자선배 하나랑 남자친구 자취방을 갔습니다. 남자 친구는 피곤했는지 좀 얘기하다 잠들었고 저는 그 옆에 앉아 폰 충전을 시키며 남자친구 휴대폰을 만지다 카톡을 봤어요. 최근 연락한건데 남자친구의 동성친구와 카톡한 내용이었습니다. 내용은 저에겐 충격적이었어요. 망치로 뒤통수를 맞은 듯한 기분이었습니다.
과제 하는 저를 몰래 찍은 사진을 친구에게 보내며 함께있다고 하는 내용과 제사진을 본 친구의 저질스러운 농담인지 진담인지 모를 말들이 있었습니다. 남자친구는 갑자기 급하게 그러면 도망갈지도 모른다 라는 식의 말과 일단 자기집에 적응을시켜야 시도해본다는 식의 말을 했더라고요. 평소에 애교도 많고 어린애같은 사람이라 이런 종류의 얘기를 할 줄은 몰랐습니다. 그것도 저를 가지고요. 이걸 보니 남자친구 얼굴을 어떻게 봐야할지도 걱정이고 너무 화가나는데 카톡 몰래본게 잘한일이 아니니 말꺼내기도 껄끄럽고 해서 일단 마음을 진정시켜야 할것같아 남자친구를 깨워 몸이 안좋아 집에 가겠다고 말하고 나왔습니다. 남자친구가 뒤따라 나오면서 어디가 아프냐 기분이 안좋아보인다 하며 다정하게 걱정해주더군요. 근데 그것도 나에게 원하는 바가 있어 그런건가 하는 생각이들고 좋게 안보였어요. 그래서 그냥 아무말도 안하니 제 집까지 쫓아오다 집앞에서 조금 다퉜어요.

남자친구 카톡내용을 저는 이해 할 수 없는데 혹시 제가 예민한가 싶어 글 올려봅니다. 막 뭐를 먼저 떼니 마니 하는 얘기도 있었구요. 친구와 그런얘기를 했다는게 정말 화가납니다. 근데 괜히 말꺼냈다가 헤어질것같고 CC이다보니 헤어지기도 쉽지 않고 이래저래 복잡합니다. 이 얘길 남자친구 한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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