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글 써보네요..
이건 제 애기가 아니고, 진짜 아는 동생 애기입니다.
28살 먹은 천XX 라는 동생이 그동안의 서러움을 극복하려는지 운전면허 시험을 본다고 하더군여.
회사를 다니고 있던터라 눈치를 보며 열씨미 학원을 다니더군여
드뎌 필기시험을 보게 되었는데,
필기시험은 종료후 1시간안에 결과를 다 모인자리에서 발표를 해주져.
만점을 받거나 최고 점수인 사람은 호명해서 다같이 박수도 쳐주고여..(보신분들은 알듯..ㅋ)
근데..왠걸여.. 그 동생 이름을 호명 하더랩니다. 설마~ 아닐텐데..했는데.
감독관 왈
" 천XX 씨 24 점 입니다. 제 감독관 생활중 가장 최하의 점수네요..하하~"
사람들이 다들 웃고 난리 났답니다.
더 웃긴건.. 옆에 할아버지가 있었는데 한글을 못읽는 분이었는데 그분도 45점이었다는...
그 개망신을 당하고 당연 불합격이 되었져.
그리고, 재접수후 며칠후 다시 시험을 보게 되었습니다.
시험이 끝나고 점수 발표의 시간 감독관이 왠 여자분 이름과 천XX 을 부르더랍니다.
감독관 왈
" 아무개씨 24점이네여 천XX 씨 가 지난번에 받은 점수랑 똑같네요."
감독관이 워낙 대단한 점수라 이름까지 외우고 있었나 봐여..
사람들이 웃고 난리가 났는데
마지막 감독관 왈 " 둘이 점수를 합쳐도 합격이 안되네여"
그랬답니다.
말로 하면 더 재밌는데, 글로 쓸라니..지루한듯 하네여..ㅋㅋ
읽느라 수고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