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Spark-notes 의 Study Guide에 있는 것을 제가 번역한 것입니다.
<캉디드> Candide
볼테르 Voltaire
제1-4장
캉디드는 웨스트팔리아에 선더-텐-트롱크 남작의 성(城)에 살고 있다. 그는 남작의 누이동생의 사생아이다. 그의 어머니는 그의 아버지가 귀족이지만 가난하다고 결혼하기를 거절했다. 성에 있는 철학자 팡그로스는 형이상학-신학-우주론을 가르친다. 그는 이 세상은 "최상의 상태"라고 믿고있다. 캉디드는 깊은 관심을 가지고 열심히 듣는다. 남작의 딸 퀴네공드는 팡그로스와 "실험 철학"에 심취한 어머니의 시녀 파키트를 살핀다. "지식에 대한 욕구"를 느낀 퀴네공드는 급히 캉디드를 찾으러간다. 그들은 시시덕거리며 휘장 뒤에서 키스를 한다. 불행하게도 남작이 이 장면을 목격하고 캉디드를 집에서 내쫓는다.
캉디드는 방황한다. 굶주리고 지쳐서 반쯤 죽은 상태가 된 그를 두 사람이 발견한다. 그들은 그에게 돈을 주고, 먹을 것을 주고, "멋진" 불가리아의 왕을 위해 건배하자고 한다. 그런 다음 그들은 캉디드를 강제로 불가리아 군대에 입대하게 만든다. 군대생활은 힘들고 괴롭다. 어느 날 아침, 캉디드는 "산책하러 나간다." 그러나, 네 명의 병사가 그를 체포한다. 그는 군법 회의에 회부된다. 그는 처형되던가 매 36대를 맞던가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그는 어쩔 수없이 매를 받기로 한다.
매를 두 대를 맞고 나서 캉디드의 살점이 떨어져나간다. 캉디드가 "형이상학을 신봉하는 사람"이고 "세상 물정을 전혀 모르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된 불가리아 왕은 그를 사면한다. 3주 뒤, 캉디드의 상처는 아문다. 마침 그때 불가리아와 아바레스 사이에 전쟁이 벌어진다. 캉디드는 전쟁터로 끌려간다.
전쟁으로 무시무시한 대학살이 벌어진다. 캉디드는 재빨리 탈영한다. 두 왕국의 마을들은 불에 타버리고 곳곳에 시체와 죽어 가는 사람들로 넘친다. 젊은 여자들은 무자비하게 강간당하고 살해된다.
캉디드는 홀란드에 도착한다. 개신교 목사가 사람들에게 자선의 소중함을 설교한다. 그는 캉디드에게 "자선의 가치"를 믿는지 묻는다. 캉디드는 빵을 구걸하는 것밖에 모른다고 대답한다. 목사는 교황이 그리스도 반대자라는 것을 알고있는지 묻는다. 그런 것은 모르지만 사람은 먹어야 산다고 대답한다. 목사는 그를 "가련한 놈"이라고 저주하고 목사 아내는 캉디드의 머리에 물을 끼얹는다. 캉디드가 비참한 꼴을 당하는 것을 목격한 제임스라는 재세례교인은 그를 집으로 데려가서 페르샤 비단 짜는 기술을 가르친다. 그의 친절에 감동한 캉디드는 모든 것은 "이 세상에서 최상의 상태"라는 팡그로스의 가르침을 되새긴다.
캉디드는 거리에서 끔찍스런 거지를 만난다. 그는 팡그로스이다. 불가리아인들이 남작의 성을 공격하여 남작과 그의 아내 그리고 아들을 죽였고, 퀴네공드를 강간하고 살해했다고 한다. 팡그로스는 그의 몸에 매독이 퍼졌다. 그것은 시녀 파키트에게서 전염된 것이었다. 팡그로스는 매독이 최상의 세계에서 "필요한 것"이라고 설명한다. 그 병에 처음 걸린 것은 "동료 모험가" 콜럼버스이다. 콜럼버스가 신 세계에서 매독에 걸리지 않았다면 구 세계에 초코렛이나 코치닐 염료 같은 것은 전해지지 않았을 것이다.
제임스는 의사를 불러 팡그로스를 치료시킨다. 팡그로스는 "겨우" 눈 하나와 귀 하나를 잃는다. 그런 다음 제임스는 팡그로스를 장부 정리 직원으로 고용한다. 그는 사업적인 일로 캉디드와 팡그로스를 데리고 리스본에 간다. 그는 이 세상이 최상의 상태라는 팡그로스의 주장을 반박한다. 인간은 "언제나 원래의 순진한 상태에서 벗어났다." 하나님은 인간에게 무기를 주지 않았는데 인간은 무기를 만들어 "맹수들처럼 서로를 위협하고 있다."
제5-10장
사나운 폭풍이 리스본으로 가는 배를 덮친다. 제임스는 도움을 주려고 애쓰지만, "야비한 선원"이 그를 때려 의식을 잃게 한다. 그 선원이 바다에 빠질 뻔 한다. 제임스가 달려가서 그를 구조한다. 제임스가 물에 빠질 때 선원은 그를 돕지 않는다. 배가 침몰한다. 팡그로스, 캉디드, 그리고 그 선원만 살아남는다. 그들은 뭍에 닿은 후 리스본을 향해 걸어간다.
리스본은 지진으로 폐허가 되었다. 선원은 폐허 속에서 돈을 발견하고 술을 마시러 간다. 다음에는 창녀를 찾는다. 폐허 속에 묻혀 죽어 가는 사람들의 신음소리가 들린다. 팡그로스와 캉디드는 부상자들을 돕는다. 팡그로스는 지진은 "아주 좋은 것"이라며 희생자들을 위로한다. 종교 재판소 관헌이 원죄를 믿지 않는 팡그로스를 이단으로 고발한다. 인간이 타락하고 벌을 받는 것은 모든 것이 최상의 상태가 아니기 때문이라고 관헌은 주장한다. 팡그로스는 궤변으로 그의 이론을 옹호하려 한다.
폴투갈의 현자들은 지진을 예방하기 위해 몇 사람을 산 채로 화형시키는 의식을 행하기로 한다. 그들은 대모(代母)와 결혼한 한 바스크인과 베이콘을 먹지 않으려는 두 명의 폴투갈인을 선택한다. 그들은 팡그로스를 "이단"으로 교수형에 처하고, "그것을 묵인한" 캉디드에게 공개 태형을 가한다. 어떤 늙은 여인이 캉디드에게 숙소를 제공하고, 상처를 치료해주고, 새 옷을 주고, 먹여준다. 이틀 뒤, 그녀는 그를 시골에 있는 집으로 데려가는데 거기에서 퀴네공드를 만난다.
퀴네공드는 불가리아인들이 그녀의 가족을 죽였다고 한다. 한 병사가 퀴네공드를 강간할 때 불가리아 장교가 그를 죽였다. 그는 퀴네공드를 정부(情婦)로 데려갔다. 그는 유태인 돈 이사카에게 그녀를 팔았다. 종교 재판소장이 돈 이사카에게서 그녀를 사려고 했다. 돈 이사카가 거절하자 재판소장은 그를 화형에 처하겠다고 위협했다. 그들은 퀴네공드를 공유하기로 합의했다. 종교 재판소장은 1주일에 4일, 돈 이사카는 나머지 3일 동안 그녀를 차지했다. 퀴네공드는 팡그로스가 교수형 당하고 캉디드가 매를 맞는 것을 보았다. 그녀는 그녀의 하녀인 늙은 여인에게 매를 맞은 캉디드를 보살펴주고 가능한 빨리 그를 데려오라고 말했다.
돈 이사카가 와서 퀴네공드와 캉디드가 단둘이 있는 것을 발견한다. 질투심으로 화가 난 그는 캉디드를 공격한다. 캉디드는 늙은 여인이 준 칼로 그를 죽인다. 얼마 후, 종교 재판소장이 퀴네공드를 즐기러 왔다가 캉디드를 보고 놀란다. 캉디드는 그를 죽인다. 퀴네공드는 보석들을 챙기고 늙은 여인과 캉디드와 함께 말을 타고 도망친다. 사제단은 종교 재판소장을 위해 성대한 장례식을 벌린다. 돈 이사카의 시체는 쓰레기더미에 던져버린다.
프란체스코 수도사가 퀴네공드의 보석을 훔친다. "이 세상에 모든 물건은 모든 인간에게 공용이다."라는 팡그로스의 철학에 동감하지만, 캉디드는 잃은 것을 슬퍼한다. 그들은 말 한 필을 팔고 카디즈로 간다. 카디즈에서 배를 타고 신 세계로 떠나려는 군대를 발견한다. 파라과이 예수회 신부들이 원주민들을 부추겨서 스페인과 폴투갈 왕에게 반란을 일으켰다. 캉디드는 장군에게 군사적 경험을 과시한다. 장군은 그를 대위로 만들고 1개 중대를 맡긴다. 캉디드는 늙은 여인과 퀴네공드와 말들을 데리고 간다. 퀴네공드는 신 세계에서 "모든 것이 최상"이기를 바란다. 그녀는 너무나 많은 고통을 당했기 때문에 거의 모든 희망을 잃었다고
한다. 늙은 여인은 그녀보다 더 큰 고통을 겪었다고 한다.
제11-13장
늙은 여인은 자신에 관해 이야기한다. 그녀는 교황 울반 10세와 팔레스티나 공주의 딸로 밝혀진다. 그녀는 굉장한 부귀를 누리며 자라났다. 14세에 이미 놀란 만한 미녀가 된 그녀는 마사 카라라 왕자와 약혼했다. 그러나 결혼식에서 왕자의 정부(情婦)가 독이 든 술로 왕자를 죽였다. 팔레스티나 공주는 딸을 데리고 개타에 그녀의 사유지로 가기 위해 배를 탔다. 무어인들이 배를 점거했는데 교황의 병사들은 싸우지도 않고 항복했다. 무어인들은 숨겨진 보석을 찾기 위해 여자들의 온몸에 있는 구멍들을 샅샅이 검색했다. 무어인들은 여인들을 강간하고 모로코로 가서 노예로 팔았다.
모로코에서는 내란이 벌어졌고 무어인들은 공격을 받았다. 늙은 여인의 어머니와 시녀들은 그들을 빼앗으려는 남자들에 의해 몸이 찢겼다. 난투가 끝났을 때, 늙은 여인은 시체 더미 속에서 기어 나왔다. 나무 밑에서 쉬고 있을 때, 한 이태리인 내시가 그녀를 발견했다. 그는 그녀를 인근 오두막집으로 데려가 돌봐주었다. 그는 그녀의 어머니의 궁전에서 일했으며 그녀가 6세기 될 때까지 돌봐주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그는 그녀를 이태리로 데려가겠다고 약속했다. 그런 다음 그녀를 알지에로 데려가 그곳 지방 장관에게 팔았다.
알지에에 전염병이 퍼져 장관과 내시가 죽었다. 그후, 늙은 여인은 여러 차례 팔렸고 결국 터키군 사령관의 손에 들어갔다. 그는 러시아 군으로부터 아조프를 지키라는 명령을 받았을 때, 그녀를 데리고 갔다. 러시아 군은 도시를 초토화시켰고 사령관의 요새만 남아서 고립되었다. 식량이 떨어지자 터키 군은 두 명의 내시를 잡아먹었다. 여인들도 잡아먹으려 했을 때 한 "인정 있는" 사람이 여인들의 한쪽 엉덩이만 잘라먹으라고 설득했다. 결국, 러시아인들은 모든 터키 군인들을 죽였다.
여인들은 러시아로 끌려갔다. 한 러시아 귀족이 그녀를 데려갔는데 그는 그녀를 2년 동안 때렸다. 그는 "궁정 음모"에 연루되어 처형당했고 늙은 여인은 도망쳤다. 그녀는 러시아에서 여인숙 하녀로 일했다. 그녀는 여러 번 자살하려고 했다. 그녀는 언제나 살아야 할 이유를 찾았다. 인간은 인생이 저주를 받았을 때도 살려는 본능이 있다고 그녀는 생각한다.
배가 부에노스 아이레스에 정박하자 그들은 거만한 총독을 방문한다. 그의 이름은 돈 페르난도 드이바라 이 피그에로라 이 마스카레네스 이 람포르도스 이 스자이다. 그는 캉디드에게 그의 중대를 점검하라고 명령한다. 캉디드가 떠나자 돈 페르난도는 퀴네공드에게 결혼을 요청한다. 늙은 여인은 퀴네공드에게 총독과 결혼하라고 충고한다. 그녀가 총독과 결혼하면 캉디드는 부자가 될 수 있다.
한편, 한 요새 사령관이 경찰관들과 함께 도시에 도착한다. 퀴네공드의 보석들을 훔쳤던 프란체스코 수도사가 그것들을 팔려고 했을 때 보석상 주인은 그것들이 종교 재판소장의 것이라는 것을 알았다. 당국은 종교 재판소장의 살인범들을 잡아오도록 요세 사령관을 보냈다. 늙은 여인은 퀴네공드에게 잠자코 있으라고 충고한다. 살인에 대한 책임은 캉디드가 질 것이다. 총독은 당국이 그녀를 해지는 것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그녀는 캉디드에게 즉시 도망치라고 충고한다.
제14-16장
캉디드의 하인 카캄보는 주인을 좋아한다. 그는 늙은 여인의 충고를 따르라고 촉구한다. 퀴네공드에 관해서는 걱정하지 말라고 한다. "여자에게는 언제나 길이 있다"고 한다. 하나님이 여자들을 돌본다고 한다. 카캄보는 파라과이 신부들과 합세하자고 제의한다. 그들은 반군 경비원에게 가서 방위 사령관과 면담을 요청한다. 그러나, 사령관은 그들의 무기와 말들을 빼앗으라고 명령한다. 상사가 와서 사령관은 그들을 만날 시간이 없으며 신부님은 스페인 사람들을 싫어한다고 설명한다. 그는 3시간 내에 지역을 떠나라고 한다. 카캄보는 캉디드가 독일인이라고 말한다. 사령관은 그를 만나기로 한다.
캉디드와 카캄보는 사령관의 사치스런 거처로 안내된다. 무기와 말을 돌려 받는다. 사령관은 퀴네공드의 오빠로 밝혀진다. 캉디드와 남작은 서로 얼싸안고 기쁨의 눈물을 흘린다. 캉디드는 퀴네공드가 살아있으며 지금 총독과 함께 있다는 것을 알린다. 그들이 신부를 기다리는 동안 사령관은 자신에 관한 이야기를 한다.
사령관은 의식을 잃었고 죽은 것 같았다. 그는 시체들 속으로 던져졌고 매장되기 위해 예수회 교회로 옮겨졌다. 예수회 수도사가 시체에 성수를 뿌릴 때 사령관의 눈이 움직이는 것을 보았다. 그는 즉시 사령관을 살리는 조치를 취했다. 3주 후, 사령관은 완전히 회복되었다. 그는 예수회 신도가 되었고 파라과이로 보내졌다. 그리고 그곳에서 신부이면서 대령이 되었다.
사령관은 퀴네공드를 파라과이로 데려오고 싶어한다. 캉디드는 그녀와 결혼할 거라고 말한다. 이 말을 들은 사령관은 화를 낸다. 캉디드가 귀족이 아니기 때문이다. 캉디드는 모든 인간은 평등하다는 팡그로스의 말에 동의한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그가 퀴네공드를 위해 많은 일을 했으며 그녀도 기꺼이 결혼하기로 동의했다는 점을 사령관에게 상기시킨다. 사령관은 칼등으로 캉디드를 때린다. 캉디드는 칼끝으로 그를 찌른다. 캉디드는 눈물을 터뜨린다. 카캄보가 급히 방으로 들어온다. 그는 캉디드에게 사령관의 옷을 입힌다. 그들은 숙소에서 도망친다.
캉디드와 카캄보는 도로가 없는 이상한 나라에 온다. 벌거벗은 두 여인이 그들의 발을 물려고 하는 원숭이 두 마리에게 쫓기고 있다. 여인들을 구출하고 그들의 도움을 받으려는 캉디드는 원숭이들을 죽인다. 그러나, 여인들은 죽은 원숭이들을 붙잡고 통곡한다. 원숭이들은 여인들의 애인들이었다고 카캄보가 설명한다. 캉디드와 카캄보는 덤불 숲에 숨어서 잠이 든다.
그들은 잠에서 깨었을 때 묶여있다. 오레일론 족들이 그들을 둘러쌌다. 그들은 소리를 지르며 기뻐한다. 예수회 신부를 잡아먹어 복수를 할거라고 한다. 카캄보는 그들의 언어로 캉디드가 예수회 신부가 아니라고 말한다. 캉디드는 예수회 신부를 죽이고 그의 옷을 입었다고 설명한다. 옷을 국경선으로 보내 경비원들에게 확인해보라고 한다. 오레일론 족들은 그렇게 하고 카캄보의 말이 사실이라는 것을 알게된다. 그들은 크게 환대하고 그들 지역의 끝까지 두 사람을 안내해준다.
제17-19장
카캄보는 캉디드에게 카이엔느로 가자고 제의한다. 힘겨운 여행을 하는 동안, 말은 죽고 식량이 떨어졌다. 강가에서 코코넛 나무와 버려진 카누를 발견한다. 그들은 카누에 코코넛을 잔뜩 채우고 인적이 있는 곳을 찾아 강 아래로 노를 저어간다. 하루가 지나자 카누는 바위에 부딪쳐 부셔진다.
카캄보와 캉디드는 마을로 간다. 어린이들이 에메럴드, 루비, 다이아몬드로 고리던지기 놀이를 한다. 캉디드는 그 아이들이 왕의 아들들이라고 생각한다. 마을 학교선생이 그들을 부르자 아이들은 고리들을 땅에 놓아둔 채 떠난다. 캉디드는 고리들을 학교선생에게 돌려주려고 한다. 어리둥절한 학교선생은 그것들을 다시 땅에 던져버린다.
캉디드와 카캄보는 그 고리들을 줍는다. 그리고 마을의 여인숙으로 간다. 유럽의 궁전 같다. 안에 있는 사람들은 카캄보의 토착어를 사용한다. 그들은 거창한 식사를 하고 나서 땅에서 주운 커다란 금 조각으로 지불하려고 한다. 주인은 웃는다. 이곳에서 보석과 금은 "흔한 조약돌"과 같기 때문이다. 그러나, 모든 여인숙은 왕국의 교역을 위해 일하는 사람들을 위해 정부가 운영한다. 그래서 무료이다. 주인은 "소홀한 대접"에 대해 사과하고 이 마을은 가난한 곳이라고 말한다. 캉디드는 여기가 모든 것이 "최상인 세계"라고 생각한다.
카캄보와 캉디드는 마을의 현자를 방문하는데 그의 나이는 172세이다. 그의 집은 은과 금으로 만들어졌는데 그곳 수준으로는 초라한 편이다. 그곳 사람들은 왕국을 떠나지 않기로 맹세했다고 한다. 왕국은 높은 산과 가파른 절벽으로 둘러싸였기 때문에 외부인들은 들어올 수 없다. 다른 왕국들을 약탈했던 유럽의 정복자들도 그곳에 오지 못했다. 그들에게는 하나님이 있으며 필요한 모든 것을 준 것에 대해 매일 감사한다. 모든 사람이 모든 것에 만족하기 때문에 종교적 박해 같은 것은 없다.
카캄보와 캉디드는 왕을 방문한다. 그들은 관습에 따라 포옹하고 뺨에 키스를 한다. 왕의 관리들이 웅장한 수도(首都)를 관광시켜준다. 왕국에는 재판소나 형무소가 없다. 모든 시민이 조화를 이루며 살기 때문이다. 과학과 철학을 공부하는 학교들이 있다. 캉디드는 "그 나라의 조약돌들"을 그의 나라로 실어가서 영웅이 되려고 한다. 왕은 그 계획을 "경솔하고 어리석은" 짓이라고 생각하지만 캉디드, 카캄보, 그리고 보석을 실은 102마리의 양들이 깊은 계곡에서 밖으로 나갈 수 있도록 건축가들에게 시설을 세우라고 한다. 캉디드는 돈 페르난도에게 돈을 지불하여 퀴네공드를 되찾고 자신의 왕국을 사려고 한다.
카캄보와 캉디드는 수리남으로 가는 도중에 양들을 모두 잃고 두 마리만 남는다. 그러나, 남은 두 마리의 양이 운반하는 보석으로 10개의 왕국을 살 수 있다. 거리에서 지저분한 옷을 입고 있는 노예를 만난다. 그는 다리 하나와 손 하나를 잃었다. 거지는 그의 어머니가 적은 돈을 받고 그를 잔인한 주인 민히르 반더덴두르에게 팔았다고 한다. 그는 노예제도의 고통에 관해 말한다. 캉디드는 팡그로스의 낙천주의 철학을 더 이상 믿지 않기로 한다.
캉디드는 카캄보를 보내 퀴네공드와 늙은 여인을 찾아오게 한다. 한편, 캉디드는 베니스로 가는 배를 구한다. 민히르 반더덴두르가 그를 돕겠다고 나선다. 거액을 요구하지만 캉디드는 기꺼이 지불한다. 반더덴두르는 캉디드의 양들이 많은 보물을 싣고 있다고 생각한다. 캉디드는 작은 다이아몬드 두 개를 팔고 양들을 배에 싣는다. 민히르 반더덴두르는 그 양들을 가지고 달아난다.
캉디드는 보르도로 항해하는 프랑스 배를 탄다. 그를 동반할 정직한 사람에게 배삯과 1만 피아스타를 주겠다고 선언한다. 그는 "현실에 가장 불만스럽고 가장 불운한 사람"을 찾으려 한다. 많은 후보자들 중에 아내에게 재산을 빼앗기고, 아들에게 매를 맞고, 딸에게 버림받은 학자를 선택한다.
제20-24장
캉디드는 아직 약간의 돈과 보석을 가지고 있다. 그것으로 퀴네공드를 되찾으려 한다. 그는 팡그로스의 낙천주의 철학을 되새긴다. 학자, 마틴은 인간들은 도처에서 서로를 해치고 죽이기 때문에 하나님에게 버림을 받았다고 믿는다. 그와 캉디드는 두 척의 배가 교전하는 것을 바라본다. 한 배가 가라앉고 선원들이 죽어간다. 캉디드는 물 속에서 그의 양들을 발견하고 침몰한 배가 민히르 반더덴두르의 것이라는 것을 알게된다. 반더덴두르가 벌을 받는 것을 보고 캉디드는 세상에 아직 좋은 것이 있다고 말한다. 마틴은 왜 그의 선원들이 그와 함께 죽어야 하는지 묻는다. 캉디드는 세상이 왜 만들어졌는지 묻는다. 마틴은 "우리를 미치게 만
들려고"라고 대답한다. 캉디드는 마틴에게 인간들이 언제나 서로에게 나쁜 짓만 했다고 믿는지 묻는다. 마틴은 매들은 언제나 비둘기를 잡아먹었다고 대답한다. 자연의 모든 짐승들이 변하지 않는다면 인간도 변하지 않을 것이다. 인간은 자유 의지를 가졌다고 주장하며 캉디드는 동의하지 않는다.
캉디드는 빠리를 구경하기로 한다. 그의 손에 있는 커다란 다이아몬드는 많은 사람의 관심을 끈다. 그가 병들었을 때 두 명의 의사가 치료하겠다고 나선다. 그들은 그를 더 아프게 만든다. 그와 마틴은 페리코르드 수도원장을 만나서 그의 친구들과 함께 카드놀이를 한다. 상대편 사람들이 속이기 때문에 캉디드는 거금을 잃는다. 수도원장은 그들을 데리고 파로리낙 후작부인을 방문한다. 캉디드는 도박으로 더 많은 돈을 잃는다. 캉디드는 어떤 철학자와 이 세상에 모든 것은 최상의 상태인가에 관해 논쟁을 벌린다. 철학자는 이 세계는 연속되는 "내란의 현장"이라고 말한다. 후작부인은 캉디드를 유혹해서 그의 보석 반지를 훔친다.
수도원장은 캉디드가 퀴네공드로부터 편지를 받지 못했다는 것을 알게된다. 다음날 아침 캉디드는 "퀴네공드"라고 서명한 편지를 받는다. 그녀는 병들어 있으며, 그가 빨리 그녀에게 오기를 바란다는 내용이다. 그와 마틴은 어두운 방으로 안내된다. 하녀는 퀴네공드가 밝은 빛을 감당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캉디드는 퀴네공드라고 생각한 여인의 손을 잡고 울면서 그녀의 손에 다이아몬드들을 안겨준다. 수도원장이 총사들을 데리고 와서 마틴과 캉디드를 "수상한 외국인"으로 체포하라고 명령한다. 캉디드는 그들을 형무소로 호송하는 장교에게 세 개의 다이아몬드를 뇌물로 준다. 장교는 그들을 풀어준다. 그는 그들을 노르만디에 있는 동생에게 데려간다. 장교의 동생은 마틴과 캉디드를 영국으로 가는 배에 태운다.
배가 뭍에 접근할 때, 마틴과 캉디드는 네 명의 병사에게 처형당하는 해군 제독을 목격한다. 그는 카나다에서 프랑스와 싸울 때, 그의 병사들이 적에게 좀더 접근하도록 독려하지 않았기 때문에 처형되었다고 한다. 영국에서는 다른 함대들이 좀더 열심히 싸우도록 정기적으로 해군 제독을 처형한다. 캉디드는 영국에 내리기를 거부하고 선장에게 베니스로 가겠다고 한다. 퀴네공드와 카캄보를 찾지 못한 캉디드는 절망에 빠진다. 세상은 고통이라는 마틴의 주장에 동의한다. 마틴은 엄청난 재산을 가진 하인을 신뢰하는 캉디드를 꾸짖는다.
캉디드는 베니스에서 기로프리라는 탁발 수도사와 함께 있는 파키트를 만난다. 그녀는 팡그로스에게 매독을 옮겨준 것을 인정한다. 그녀를 동정한 어떤 의사가 그녀를 치료해주었다. 그 대가로 그녀는 그의 정부(情婦)가 되었다. 그러나 질투심이 많은 의사의 아내는 그녀를 매일 때렸다. 아내에게 짜증이 난 의사는 감기에 걸린 아내를 치료한다며 독살시켰다. 그녀의 가족이 소송을 제기하자 그는 도망쳤다. 파키트는 형무소에 보내졌다. 그러나, 판사는 그녀가 그의 정부(情婦)가 된다는 조건으로 그녀에게 자유를 주었다. 그녀에게 실증이 나자 판사는 그녀를 버렸다. 결국 그녀는 창녀가 되었다. 기로프리는 그녀의 고객 중 한 사람이다. 그녀는 기꺼이 그를 즐겁게 해준다. 기로프리의 부모는 그의 형이 재산을 모으는 것을 돕도록 그를 수도원으로 보냈다. 그는 권력투쟁과 암투가 심한 수도원을 싫어한다. 캉디드는 그들에게 돈을 주어 슬픔을 달래준다.
제25-30장
캉디드는 베니스에서 원로원 의원 세이그노르 포코큐란테를 방문한다. 부유한 의원은 놀라운 예술품과 문학작품을 많이 소장하고 있지만 모든 것에 흥미를 잃었다. 작가를 명성으로만 평가하는 "무식한 독자들"을 경멸한다. 캉디드는 아무 것에도 만족하지 않는 의원을 천재라고 생각한다. 마틴은 "쾌락을 취하지 않을 때 쾌락이 있다."고 설명한다.
여인숙에서 여섯 명의 낯선 사람들과 식사를 하던 중 마틴과 캉디드는 우연히 카캄보를 만난다. 그는 낯선 사람들 중 한 사람의 노예가 되었다. 캉디드와 마틴은 카캄보와 그의 주인과 함께 콘스탄티노풀에 간다. 카캄보는 돈 페르난도로부터 퀴네공드와 늙은 여인을 샀었다고 한다. 그러나, 해적이 그들을 유괴하여 노예로 팔았다. 퀴네공드는 몹시 추악해졌다. 캉디드는 여전히 그녀를 사랑하기로 한다. 그는 다이아몬드를 팔아 카캄보의 자유를 산다.
캉디드는 두 명의 갤리선 노예를 알아본다. 하나는 퀴네공드의 오빠인 남작이고 다른 하나는 팡그로스이다. 한 노예는 남작이고 다른 노예는 철학자라는 말을 듣고 선장은 그들의 몸값으로 거액을 요구한다. 캉디드는 기꺼이 지불한다. 남작은 그를 칼로 찌른 캉디드를 원망하지 않는다. 그의 상처가 아물었을 때, 스페인 군대가 그를 공격하여 부에노스 아이레스 형무소로 보냈다. 그는 결국 그의 교단에 봉사하기 위해 로마로 돌아왔다. 그러나, 젊은 터기인과 함께 벌거벗은 채로 잡혀 갤리선으로 보내졌다.
폴투갈인들은 팡그로스를 화형시키기로 했는데 소낙비가 오는 바람에 교수형을 바꾸었다. 미숙한 교수형 집행자는 올가미를 잘못 만들었다. 그래서 팡그로스는 살아남았다. 외과의사가 해부용으로 그의 시신을 사서 집으로 가져왔다. 팡그로스는 의식을 회복했다. 그는 베니스 상인의 하인이 되어 콘스탄티노풀에 왔다. 그는 회교사원에 들어가서 예쁜 소녀가 꽃다발을 떨어뜨리는 것을 보았다. 팡그로스는 그것을 주워 절을 하며 돌려주었다. 그녀와 함께 온 남자는 팡그로스가 절을 너무 오래했다고 생각하고 그를 체포하게 했다. 재판관은 그를 갤리선으로 보냈다. 팡그로스는 아직도 이 세상에 모든 것이 최상의 상태라고 믿고 있다.
캉디드는 늙은 여인과 퀴네공드를 사고 인근에 작은 농장을 구입한다. 퀴네공드는 캉디드에게 그녀와 결혼하겠다는 약속을 상기시킨다. 남작은 또다시 그의 누이동생이 사회계급이 낮은 남자와 사는 것을 참을 수 없다고 한다. 캉디드는 퀴네공드에게 말하지 않고 남작을 갤리선으로 돌려보낸다.
이제 농장은 캉디드가 가진 전부이다. 퀴네공드는 점점 추악해진다. 카캄보는 정원에서 일을 하고 작물을 콘스탄티노풀에 가져가 판다. 그는 일을 싫어하고 운명을 저주한다. 팡그로스는 독일 대학에서 유명한 인물이 되지 못한 것을 유감으로 여긴다. 마틴은 이 세상 어디를 가더라도 인생은 불행할 거라고 생각한다. 세상은 계속 비참한데 그들은 철학적인 토론만 벌린다. 팡그로스는 세상이 최상의 상태라고 여전히 주장하지만 실제로는 더 이상 그것을 믿지 않는다. 파키트와 기로프리가 농장에 온다. 그들은 캉디드가 준 돈을 모두 탕진했다. 그들은 여전히 불행하고 파키트는 여전히 창녀이다.
팡그로스는 유명한 철학자 탁발승과 "원인과 결과, 최상의 세계, 악의 근원, 영혼의 본질, 그리고 예정된 조화"에 관해 이야기한다. 캉디드, 마틴, 팡그로스는 최근에 살해된 두 명의 터키 고관과 법률가와 그들의 친구들에 관해 이야기한다. 그들은 어떤 농부에게 의견을 묻지만 그는 대답을 못한다. 공직에 있는 사람들은 대개 결과가 좋지 않다고 말할 뿐이다. 농부는 그들을 즐거운 저녁 식사에 초대한다. 캉디드는 큰 토지를 소유해야겠다는 생각한다. 그 남자는 작은 농장을 가졌을 뿐이라고 대답한다. 그와 그의 가족들은 거기에서 열심히 일을 하며 그런 대로 괜찮은 생활을 한다.
캉디드는 농부의 철학에 매력을 느낀다. 그와 퀴네공드, 그리고 친구들은 그의 철학을 따르기로 한다. 팡그로스는 캉디드에게 그들이 현재 처한 상황은 "최상의 세계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의 연쇄적 결과"라고 말한다. 캉디드가 대답한다. "모두가 지당한 말씀입니다. 하지만 이제 우리들의 정원을 가꾸어야 하겠습니다."
작가와 작품에 관해
나중에 볼테르로 알려진 프랑스와-마리 아루에는 1694년, 파리 중산층 가정에 태어났다. 당시 루이 14세는 프랑스 왕이었고, 대다수의 프랑스 국민들은 비참한 가난 속에 살았다. 프랑스와-마리가 성년이 되었을 때, 프랑스 귀족들은 철권으로 통치했다. 그러나, 동시에, 계몽주의라고 알려진 지적 운동으로 인간의 평등과 기본권 그리고 이성과 과학적 객관주의의 중요성에 관한 사상이 보급되고 있었다.
프랑스와-마리는 루이레그랑 대학에서 예수회 교육을 받았다. 어린 시절부터 그의 재치와 지능은 선생들을 놀라고 분노케 했다. 프랑스와-마리는 잠시 화란 주재 프랑스 대사의 비서로 일했다. 그는 작품 활동에 전념하기 위해 그 지위를 버렸다. 작가가 된 프랑스와-마리는 그의 예리한 풍자시로 프랑스 전체에 유명해졌다. 그의 재치는 명성을 가져다주었고 명성은 그를 곤경에 빠뜨렸다. 프랑스 섭정을 신랄하게 풍자하여 그는 파리에서 술리로 추방되었다가, 아첨을 해서 곧 풀려났다. 그러나 파리에 돌아온 후 얼마 되지 않아 프랑스와는 정부를 야유했기 때문에 바스티유 감옥에 투옥되었다. 감옥에 있는 동안 프랑스와는 “볼테르”라는 필명을 택했다. 1718년 석방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볼테르의 첫 번째 희곡 <외디페>가 파리에서 공연되었다. 이때 볼테르의 나이는 겨우 24세였다.
볼테르는 부유하고 권력이 있는 사람들의 세계로 들어갔다. 그는 펜을 휘둘러 주위 사람들을 추켜세우거나 깎아내렸다. 이런 재능 때문에 그는 1726년에 또다시 바스티유 감옥에 들어갔다. 그는 영국으로 이주한다는 조건으로 곧 석방되었다. 그러나 볼테르의 영국 추방은 결코 불쾌하지 않았다. 영국의 많은 문인들이 쌍수를 들고 그를 환영했다. 수개월만에 볼테르는 영어에 능숙해졌고 영국의 철학과 사회는 평생 그를 매혹시켰다. 3년 후, 그는 프랑스로 돌아오는 것이 허락되었다.
볼테르는 평생동안 교회와 국가를 공격했다. 교회와 정부를 통렬하게 공격하는 글은 그가 쓴 것이든 아니든 그의 글로 여겨졌다. 평생 동안 가난하고 핍박받는 사람들의 옹호자로서 그는 용감무쌍하게 독재와 종교적 박해에 맞서 싸우는 글을 썼다. 그는 권력 있는 개인과 기관들을 가차없이 비판했지만 프러시아의 프레데릭 왕과는 좋은 친구가 되었다. 볼테르는 권력을 가진 사람과 어쩔 수 없이 다투었기 때문에 그들도 자주 다투었지만 그들의 우정은 끝까지 지속되었다.
1750년대에 볼테르는 주위에서 보았던 불의와 설명할 수 없는 재난의 망령으로 시달리기 시작했다. 많은 끔찍스런 사건들이 <캉디드>를 쓰는데 영향을 주었다. 1755년에 리스본에서 무서운 지진이 발생했고 그는 그것에 관해 한 편의 시를 썼다. 1756년에 독일에서 7년 전쟁이 발발했다. 1757년에 영국의 제독 죤 바잉이 부당하게 처형되었다. 볼테르는 이에 대해 강력하게 항의했다. 1759년에 볼테르는 프랑스와 스위스 국경 근처에 사유지 페르니를 구입했다. 프랑스 관헌들을 쉽게 피하려는 것이었다. 페르니는 곧 유럽의 유명한 지식인들의 은신처가 되었다.
1759년에 출판된 <캉디드>는 볼테르를 대변하는 작품으로 여겨진다. 여기에서 그는 귀족제도, 철학, 교회, 잔인성을 가장 날카롭게 비평한다. 흔히 계몽주의의 대표적인 책으로 여겨지지만, 실제로 이 소설은 많은 계몽주의 철학자들을 심하게 풍자하고 계몽주의가 단순한 운동이 아니라는 것을 과시한다.
인생 후반기에 볼테르는 사회적 그리고 정치적인 정의를 위해 광범위한 운동에 관여했다. 그가 83세에 파리에 돌아왔을 때, 대중은 그를 영웅으로 환영했다. 그러나 그의 쇠약해진 건강은 그의 힘든 여행을 지탱해주지 못했고 그는 1778년 5월에 죽었다. 볼테르는 로밀리-온-세느에 묻혔지만 1791년 국민 의회는 파리 판테온에 르네 데카르트와 같은 위대한 사상가들과 함께 묻히도록 이장을 명령했다. 1814년, 종교적 원칙주의자들은 쟝-쟈크 룻소의 유해와 함께, 볼테르의 유해를 훔쳐 생석회가 많은 구덩이에 던져버렸다. 그곳은 교회에 미움을 받거나 처형된 사람들이 묻히는 곳이었다. 볼테르는 이런 행동의 역설을 고맙게 여겼을 것이다. 그와 룻소는 평생 동안 극심한 경쟁자들이었다.
<캉디드>와 계몽주의
“계몽주의”란 17세기에 시작되어 18세기에 절정을 이룬 철학, 과학, 그리고 의학 분야에 광범위한 사상과 발전을 일컫는 말이다. 많은 역사가들은 프랑스 혁명을 계몽주의 시대의 가장 중요한 사건으로 여긴다. 계몽주의 철학의 첫째 특징은 인간을 보다 좋은 사회구조로 인도하는 이성과 합리적인 사고력에 대한 깊은 믿음이다. 계몽주의 철학자들의 정치적 이념은 사회개혁 정신이다. 계몽주의 옹호자들은 미신, 공포심 그리고 편견에 대해 반란을 일으키라고 한다. 그들은 귀족제도와 교회를 공격했다. <캉디드>는 볼테르가 평생 동안 기독교 정권과 귀족들의 오만을 미워했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러나 그것은 또한 계몽주의 철학 운동의 어떤 면들을 비판한다. 합리적인 사고는 인간에 의해 영속화된 악을 줄일 수 있다는 낙관주의 학파를 공격한다.
볼테르는 사회 계급에 관한 일부 계몽주의 사상에 대해 강하게 반대했다. 어떤 계몽주의 사상가들은 계몽된 군주를 급진적인 사회 개혁에 대한 대안으로 내세웠다. 왕권 신수설을 부인하지 않고, 계몽된 군주는 백성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권력을 사용할 수 있다는 사상에 의존했다. 군주의 권력은 이런 보호를 할 수 있을 만큼 커질 수 있었다. 그리하여 계몽주의라는 말이 전제 정치를 합법화하는데 이용될 수 있었다. 더구나 마녀 사냥과 조직적인 종교적 박해 운동이 18세기까지 지속되었다. 그리고 사회적 해독제로서 이성을 전파하는 계몽주의 철학은 미신과 공포심의 위력을 막지 못했다. <캉디드>는, 많은 예 중에서, 지진을 물리치기 위해 화형을 명령하는 종교재판소장을 통해 이런 사실을 보여준다. 볼테르의 작품은 당시 사람들의 매우 특정한 관심사를 언급하기 때문에 오늘날 독자들이 이해하기 어려울 것이다. 그의 배경과 지혜를 더 잘 이해하기 위해, 독자들은 계몽주의의 역사, 볼테르의 전기, 루소와 라이브니즈 같은 계몽주의 사상가들의 저서 등 보충 교재를 읽는 것이 좋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