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난생 처음써본글이 톡 됐네요^^ 댓글들 대충 읽어보니 여러가지 피드백이 많아서 흥미롭네요.
일단 제가 직접 성형했어? 눈했어? 같은 질문은 아무리 얼굴이 흘러내릴 것처럼 많이 성형한 사람들한테도 단 한번도 해본적 없어요. 속으로는 했구나, 싶어도 제가 먼저 말 꺼내진 않아요.지난번에 초딩친구 한명은 오랜만에 봤는데 페이스오프를 햇는데에도 끝까지 모르는척 해줬네요.
주변에 쌍커풀 수술하고 나서 얼굴들 엄연히 확 달라진 사람들 많은데, 새롭게 생긴 남자친구들이나 새롭게 사귄 친구들 앞에서는 원래부터 그눈이었던 척, 자연쌍커풀인척 하는애들이 너무 많고 굳이 첨부터 밝힐 필요는 없지만 누군가가 의혹을 제기해도 끝까지 아니라고 잡아떼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쓴 글이고요.아는애 한명은 자기 남친이 어쩌다 자기 쌍수하기전 옛날 과거사진 보고 누구냐고, 진짜 못생겼다고 하니까 자기 사진인대도 눈하나 깜짝 안하고 자기 사촌이라고 거짓말하더군요.
새인생 살고 싶은 기분은 알겠지만 쌍커풀이나 눈 "하나밖에 안했다고" 끝까지 자기는 칼 조금도 안댔다고 바득바득 우기는 거, 자기 과거까지 속이는건 아니라고 생각하고요. 이 과정에서 눈수술은 다른 수술보다는 비교적 가벼운 수술이니 시술정도지, 하는 합리화가 정말 많이 작용하는거 같고요. 엄연히 성형수술에 얼굴이 180도 달라지는데에도 말이죠. 평생 성형전 못생겼던 쭈구리 시절처럼 (홀커풀인 분들이 못생기고, 쭈구리라는 뜻은 아니지만 본인들이 그렇게 느끼거나, 본인들 기준에서 더 예뻐지고 싶어서 쌍커풀 수술 하셨을테니까요. 댓글들도 그렇고) 주눅들어 살라는건 아니지만 의혹이 제기돼었을때도 펄쩍뛰며 원래부터 쌍커풀 있었던 척, "자연미인"인척은 안해줬음 한다는거에요.
전 애초에 쌍커풀 있고 정말 큰눈을 가진 편이라 "눈 정말 예쁜데, 앞트임 했어요?" 하는 소리 때때로 듣는데 기분좋은 것도 처음 한두번이지 수년간 들으면 정말 짜증나고요. 안했다고 해도 워낙 해놓고도 잡아떼시는 분들이 많으니 거짓말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더군요. 그리고 외국에 나가면 예쁜데 한국사람이면 외국인들조차 쌍커풀 수술 포함해 한두군데는 꼭 고친줄 아는데, 이것도 한국 예쁜 여자들은 다 성형한 것처럼 보이는거 같아서 별로네요. 하긴 미스코리아 진이라는 사람도 페이스오프 하는 시대니까요.
친구가 쌍수했는데 나보다 예뻐져서 열폭?해서 글썼다고 말씀하시는 분들 많은데죄송하게도 어려서부터 쌍수해도 저보다 예뻐졌다는 평을 받았던 사람들은 주위에 한명도 없어서 별로 열폭할 일은 없네요.^^; 자연미인 아니라 쌍커풀만 있는 자연인 아니냐구요?고딩때 아이돌 캐스팅에 학교 친구들, 지인 사이에서도 예쁘다는 소리는 부족함 없이 들었던 편이라 외모로 컴플렉스 있었던 적은 한번도 없어요.
어차피 얼굴 안보이는 곳이니 쌍커풀 하신 분들께 안좋은 소리 조금 들을건 예상했었지만"못생겼다고 해서 쌍수했는데 쌍수했다고 난리치면 뭐 어쩌라고 열폭하니?" 가 아니라 쌍커풀 없으신 분들이 눈이 너무 컴플렉스고 외모에 열등감있고 눈 커지고 싶어서 눈 수술 하시는 것 (제가 전적으로 그렇게 생각한다는건 아니고 이곳에 리플다신 분들 말씀하신바에 의하면) 까지는 뭐... 그런데 자연미인>성형미인>자연인>성형인이 그 순서라고 하죠. 자꾸 '자연미인' 카테고리에 '성형미인'분들이 어떻게든 껴볼라고 하는건 아니라는 뜻으로 쓴글이에요.이글은 전적으로 하시고 끝까지 잡아떼며 숨기시는 분들 향해 말씀드리는 거니까요. 눈 하나에 인상이 확확 달라지다보니 쌍커풀이나 앞트임 뒷트임 하고서 "자연미인" 카테고리에 어떻게든 껴볼라고 행세하시는 분들 저격한거 맞구요. 성형수술 유무로 계급 나누는거 아니냐, 얼굴로 급 나누냐 하시는데 하시고도 안했다고 거짓말 하시는 분들은 (거짓말 안하시는 분들은 제외) 결국은 본인들도 끝까지 '자연미인' 취급 당하고 싶으신 심리인거잖아요? 모순적이게도, 그 계급을 스스로들 인정하고 계시는 거고요. 쌍커풀 하신거 그렇게 당당하시면 적어도 자기 사랑하는 사람이 물었을때조차 숨기실 이유 없다고 봐요. 그리고 쌍커풀은 성형수술도 아니라고 자꾸 말하는 한국 추세는 좀 아니라고 생각해서 쓴글이에요~엄연히 얼굴 아주 많이 바뀌는 성형이니까요.
그럼 좋은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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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쌍커풀 수술은 성형수술도 아니라고들 하는데,
다른 대수술들에 비해서 그나마 회복기간이 빨라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쌍커풀 수술도 엄연한 성형수술이고, 얼굴 바꾼거 맞아요.
사람 얼굴 볼때 그 첫인상을 결정하는데 눈이 차지하는 비율이 70%이상이고
특히 여자들은 더더욱 그렇죠.
그런데 쌍커풀 수술은 수술도 아니고, 그정도는 얼굴 바꾼것도 아니라는 발상 어불성설이라고 봐요.
애초에 사람들 앞에서 "나 쌍수했어~" 하고 앞서서 떠벌리고 다니라는건 아니지만
누군가가 "너 눈한거야? 너 쌍커풀 진짜 크고 이쁘다."그랬을때, 적어도 자연산 쌍커풀인척은 안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새우눈하고 큰 눈이 얼마나 사람 인상을 다르게 하는지, 얼마나 하늘과 땅 차인지 아시잖아요
가장 수술이 간단하다고는 해도 그 어떤 수술보다 극과극 효과를 내는게 쌍커풀 수술인데.
"쌍커풀 정도야 수술도 아니니깐 자연인척 해도돼지 뭐~" 이런 사상은 정말 아니라고 보네요.
원래 한국 여자들은 대부분 유전적으로 쌍커풀 없는데 요새는 개나소나 쌍수한눈 자연인척..쌍커풀 수술 엄연히 했으면서 끝까지 안했다고 잡아떼는거, 혹은 쌍수는 수술도 아니라고, 귀뚫는 수준이라고 합리화 하는거, 우스워요.
유전학 통계적으로 말하면 길거리에 다니는 쌍커풀있는 한국여자 10명중 7~8명은 쌍수한거라더군요.
쌍커풀 수술 성형수술 맞아요. 그러니까 쌍수하신 분들 쌍수는 성형도 아니라고, 성형안하셨다고 잡아떼지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