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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가 할 수 있는 일

막내 |2014.06.24 14:05
조회 286 |추천 0


스물다섯 작은 사무실에 다니는 직딩녀입니다.
우리 사무실에는 수많은 파견직 사원들이 있고, 그들을 관리하는 우리 사무실 직원들이 있습니다.
사무실에는 차장님, 이사님, 과장님, 부장님, 팀장님, 대리님 두분, 그리고 저.
이렇게 여덟명입니다.
일찍이 가정형편때문에 대학을 중퇴하고 사회생활을 시작했던 전
수많은 진상들과 수많은 차별대우에 지쳐있었습니다.
회사라는 공동체에 대한 두려움으로 직장을 그만두고 아르바이트를 하며 구직을 하던 어느 날.
우리 사무실에서 전화가 왔죠. 이력서 보고 전화했다고..
뭔가 이끌리는듯한 기분으로 면접을 봤고, 이틀뒤 출근이 결정났습니다.
직장 동료분들은 너무도 좋은 분들이었고, 정말 다시는 이런 곳에서 내가 일을 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였습니다.
여기까지 적으면 알아보실 것 같지만....
급여 부분도 과분할 정도입니다.
사대보험료는 회사에서 부담. 수습3개월 130, 4개월부터 150.. 실 수령액이죠.
쉬는날도 빨간날, 주5일제, 근로자의날, 선거일(근로자, 선거일 등은 바쁠때는 근무)...
제겐 너무 벅차고 과분한 직장이고, 인간적으로 대해주는 직장 동료분들께 너무도 감사합니다.
그러나 요즘 회사 사정이 많이 좋지 않습니다.
몇몇 분이 그만두실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도 있고...
하지만 저는 지금 이 구성원 그대로 몇년이고 함께 일하고 싶습니다.
저는 회사에 보탬이 되는 능력도 없고, 일에 완전히 익숙한 것도 아니고..
쓰다보니 두서없이 말이 길어졌는데
막내로써 지금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어떤것이 있을까요.
다음달 급여부터 정식 월급을 받기로 했는데 그걸 좀 미루겠다고 해볼까요..?
마음이 무겁습니다.

혹여라도 알아보신 우리 사무실 여러분..
고맙습니다.
제가 이런 말을 부끄러워해서 이렇게나마 제 마음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보시고 티는 내지 말아주세요 부끄러워요 ㅎ)


저보다 사회 경험이 많으신 여러분, 현명한 여러분..
막내로써 제가 회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까요?
이 회사의 구성원으로써 보탬이 될 수 있는 일이 어떤것이 있을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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