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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떡하면 좋을까요

패리스25 |2014.06.26 18:30
조회 130 |추천 0
그사람을 알게되고 만난건 삼개월정도 됐어요
서로 직장인이 아니어서 평일에 드라이브도 하고
일주일에 두번 정도는 만나고 그랬습니다
그사람은 원래 그리 연락을 잘하는 편도 아니었고
하는 일도 바빠서 이해하고 넘어갔었죠
뭐 저도 연락을 자주 하는편은 아니었으니까요
그렇게 3월말부터 5월말까지 잘지냈었고
문제는 그사람이 친구랑 노느라 삼일째 연락두절이 됐었고 그때 주위사람들은 여자랑 놀러갔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지만, 평소 그사람의 행동으로 봤을땐 그럴사람이 아니라 생각했고 개의치 않았지만,
제가 기분이 나빴던건 여친이 기다릴꺼라는 생각도 안하고 삼일째 연락을 안했다는게 제일 화가났고
솔직히 그때 마음문이 살짝 닫히기도 했습니다
그러다 6월이 되었고 저흰 둘다 하는 일이 6월이 엄청 바빠서 만나지도 못하고 연락빈도 수도 줄었습니다.
점심에 밥 맛있게 먹으라는 톡,
저녁에 자기전 십분통화,
어떨땐 하루종일 연락을 못하는날도 있다보니
저는 저대로 이런저런 상황들이 서운해서 그사람한테 투정부렸고 그사람 역시 그게 많이 부담이 되었었나봐요

그러다 한번 헤어질 위기가 왔었고 잘 극복했습니다

그렇게 3주넘게 반복되오다가
제가 너무 몸도 아프고 기분도 그러던 찰나
그사람이 전화를 받자마자 처음으로 울어버렸습니다

그러자 그사람은" 나때문에 많이 힘들지?
내가 나쁜놈이다"

전 아무말도 못하고 계속 울었고
그러자 그사람이
"왜 전화해서 울고 그래 우리 그만하자"

그사람이 헤어지자고 하더군요.
저한테 마음이 식었다면서요

불과 얼마전까지 나와 잘해보고 싶다고 했던사람이
저에 대한 마음이 식었다는소리에 화도나고
기분도 나빠서 알았어 헤어지자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헤어지자고 했을땐 그렇게 미웠던사람이~~

하루지나고 곰곰히 생각해보니 오히려 제가 미안해지더라구요. 정말 많이 힘들었겠구나
일도 힘든데 나까지 칭얼댔으니....
그렇게 그사람을 이해하고나니 그사람이 너무 보고싶더라구요

지금 헤어지고 4일째...
그사람한테 연락하고 싶은데..
용기가 안나네요
그사람한테 시간을 더주고싶고,
일 바쁜사람 방해하고 싶지 않고
저 어떻게 해야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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