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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우리아빠를 소개합니다(귀.아.소)♥

아빠알라븅 |2008.09.07 03:23
조회 164,764 |추천 0

아싸 나 톡!!!!!!!!!!!!!!!!!!*.*

계속 조회수는 올라가는데 톡에는 안올라오길래 짤렸구나ㅠㅠ했는데ㅋㅋㅋ야호야호

여의도 버커* 알바생분 다시한번 땡큐베리감사구여^,.^

악플있을까바 걱정했는데 밑에 이글에 악플달면 추석음식먹고 배탈난다고 해주신분

ㅋㅋㅋㅋㅋ고맙습니당 진짜 악플달면 계란옷입힌 전먹다가 계란껍질 씹는다!(으..ㅋㅋ)

오늘 아빠 퇴근하시면 보여드려야징~~~~~~~~!

 

 

그렇게도 부럽던 싸이공개ㅠㅠㅠㅠ저두............♥

www.cyworld.com/jjongmi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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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ㅋㅋㅋ

하루에도 몇번씩 지나가는 비행기소리땜에 티비볼륨높였다 줄이며 티비봐야하는ㅠㅠ

김포에 사는 톡걸입니다..ㅋㅋㅋㅋㅋㅋ(내맘대로 톡보는여자는 톡걸ㅋㅋㅋ)

다른게 아니라 우리집 재롱둥이 아빠얘기좀 하려구요ㅋㅋ

 

얼마전에 엄마가 마트에서 매*(김연아^^)에서 나오는 '바나나는원래화이트다 '

우유묶음을 사오셨는데 지금 한창 이벤트를 하고있더군요!

100%당첨으루 패스트푸드점 버거* 제품을 하나씩 주는거였는데요~

어니언링 2개랑  햄버거1+1, 오렌지에이드 1개에 당첨이 된거에요!

싹다 프린트 해서 식탁위에 놨었는데 담날 어니언링 1장 빼고 아빠가 싹 다 가져갔더라구요..

근데 집에와서 하는말이ㅋㅋㅋㅋㅋㅋㅋ

 

아빠: 야 그거 한번에 다 못써?

나: 그럴걸?'쿠폰은 1인1매1회에 한함/다른 쿠폰과 중복해서 사용불가합니다' 써있네~

아빠: 나 오늘 그거 다썼다ㅋㅋㅋ

 

알고보니 우리아빠 다짜고짜 쿠폰 3장을 한장씩 내밀면서

'이거랑~이거랑~이거랑~ 주세요' 했답니다..ㅋㅋㅋㅋ

첨에 알바생이 당황해서 한장밖에 안되신다고 했더니

'그럼 내일와서 쓰고 그담날 와서 또 쓰면 되죠?' 이랬답니다ㅋㅋㅋㅋㅋㅋ

근데 마침 알바생이 너무 착했는지 그냥 다 달라고, 오늘만 해드리는거라고 하면서 해줬다고,

햄버거 값만내구 다 먹었다~ 이러면서 완전 뿌듯해 하는겁니다ㅋㅋㅋㅋ

제가 막 없어보이게 왜그랬냐고ㅋㅋㅋ그랬더니 직장동료도 하나줬다면서(1+1)

맛있게 드셨다고 하더군요..ㅋㅋㅋㅋㅋ아놔

 

여의도 버거* 알바생분...순진한 우리아빠 점심해결해주셔서 감사합니당ㅋㅋㅋ

 

이거말고도 할아버지 산소 벌초하려구 벌초기를 샀는데 그게 너무 좋았나봐요ㅋㅋ

벌초가기전날 벌초기 등에 매고 텔미, 하이마트선전에서 이윤지 이마땀닦는춤,

정주리의 따라와 까지 풀세트로 보여주셨습니다ㅋㅋㅋㅋ

예전에 제가 첫 알바해서 사각팬티3종세트 사드렸을땐 일부러 바지위에 그거입고

추시더니ㅋㅋㅋㅋ

 

또 엄마랑 싸우고 몇일뒤에 엄마가 먼저 화해의 제스츄어로 맥주한잔 하러가자고 했더니

싫다고 하는겁니다. 그래서 요번에 쫌 오래가겠구나 했는데 아빠 옷갈아입고 신발신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입은 싫다고 했는데 몸은 이미 신발 신고있고ㅋㅋㅋ

 

또 엄마가 경락을 처음 받고오신날, 팔뚝이며 목부터 등까지 전부 멍이들어서 오신겁니다!

그게 무슨 안좋은 독인가 혈인가가 올라오는거라고 하더군요

근데 저희아빠 그거보고 완전 놀라면서 사람들이 자기 폭력남편인줄 알겠다고, 우리마누라

누가 이렇게 했냐고 징징징 대시는겁니다ㅋㅋㅋㅋ

멍없어질때까지 친정가지말라고, 장모님한테 오해받게 생겼다고 계~속 징징징ㅋㅋㅋㅋ

 

 

휴..

긴글읽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하구요!ㅋㅋㅋㅋ

저희아빠 좀 독특한거 맞죠?ㅋㅋㅋ

명절날에 온가족 모이면 분위기메이커로 활약하시고,

여의도에서 점심먹는데 연예인봤다고 자랑도 하시는 순진한 아빠에요ㅋㅋㅋㅋ

 

이거 아빠얘긴데 ㅠㅠ

악플달리면 많이 속상할거같아요 ㅠㅠ자제좀 해주시구여..!

 

마지막으로 아빠 사랑해여^^*

보너스 엄마아빠 애정행각 사진 추가해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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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잉잉|2008.09.07 03:53
우리아부지도 엄마랑 저렇게 행복해하시며 뽀뽀도하면서 사시면 얼마나 좋을까... 고놈의 무뚝뚝함... 글쓴이님 행복해보이셔서 부럽네여~^^ ------------------------------------------------------------------------ 헉...베플 하앜하앜 나도한번..싸이공개..?-.-ㅋㅋ http://www.cyworld.com/ggirl512
베플....|2008.09.09 08:39
내나이 25세.... 난 20세가 되고 아버지가 집에서 10마디 이상하시는걸 본적이 없는것 같다... 항상 그것이 불만이였다...내가 성적이 올라도...상을 받아도...수고했다느니..그런 말따윈 절대 하지 않으셨다... 어쩔수 없는 경상도남자의 스타일이라는것으론 이해가 불가능했다... 그렇게 세월이 흘러 25세가 된 나... 얼마전에 아버지의 직장동료분들이 집으로 2차술자리를 가지러 오셨다... 난 인사드리고 내방에서 내 일하고 있는데...거실 술자리에서 하는 말이 들리는게 아닌가... 내용을 듣다가 난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처음본 직장동료분들이 이번이 초면인 나에대해서 너무나 잘알고 있는것이 아닌가... 아버지의 일과중 직장분들끼리 모여서 식사나...티타임을 가질때면 항상 내 자랑을 하신다고 하셨다...팔불출이라고 창피를 줘도 그칠줄 모른다며 다들 좋은 자식 둬서 좋겠다고 말씀하신다...당장이라도 달려나가서 꼭 안아드리고 싶었지만..그럴 용기가 나지 않았다... 지금 생각해보면 아버지가 말씀이 없었던것이 아니라...내가 관심이 없었던거 같아 마음이 너무 아푸다... 사랑해요...아버지..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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