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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께 용돈 준게 죽을죄 입니까?

tuit |2014.06.30 10:46
조회 9,372 |추천 5
결혼한지 2년차 주부입니다. 저 한달에 생활비 이외에 용돈 100만원 따로 받습니다.생활비야 신랑 카드로 거의다 쓰니까 용돈 별로 쓸데가 없습니다.뭐 낭비하거나 그런스타일도 아니고 알뜰살뜰 살림잘하고 아침밥 저녁밥 잘 차려줍니다.문제는 결혼하고 나서 신랑이 생활비로 시댁에 매달 100만원씩 드립니다.결혼전부터 했던일이라 별로 터치하고 싶지도 않았고 필요한 돈이여서 그러라고 했습니다.제가 저희집에도 어느정도 용돈 드리자고 했더니 신랑이 안된다고 딱 짤라서 말하네요.자기집은 생활비로 필요하니까 드리는거고 처가댁은 필요없으니 줄 필요 없다구요.그냥 다른집 하듯이 기념일이나 명절때 용돈드리고 가끔씩 맛있는거나 사드리면 된다구요.제가 용돈은 어떻게 쓰면 되냐고 물어보길래 신랑이 저 알아서 쓰라고 그랬습니다.막상 돈 쓸일이 별로 없네요. 그래서 매달 30만원씩 적금들고 그래도 매달 돈이 남습니다.그래서 그 남은돈으로 부모님께 매달 용돈 드렸습니다. 매달 50만원정도 드렸습니다.그런데 지난달에 신랑이 저보고 뜬금없이 돈좀 모았냐고 물어보네요.적금으로 약 9백만원 가까이 모았다고 했더니 왜 그것밖에 안되냐고 뭐라고 하네요.그리고 나서 가계부좀 보자고 그러더니 부모님께 용돈준 것 알게됐습니다.신랑 이번달부터 이제 용돈 20만원만 주겠다고 하네요. 적금들던건 자기가 마저 들겠답니다.용돈 내 마음대로 쓰라고 줘놓고 부모님 용돈 준게 그렇게 못 마땅한가요?저도 시부모님 100만원 준것 아무말도 안하는데 제가 제 용돈에서 아껴서 시댁 용돈의 절반 용돈 준게 그렇게 잘못된겁니까?
추천수5
반대수26
베플판녀|2014.06.30 13:04
여기서 잠깐! 남편이 준다는 그 용돈의 의미가 당신 에게 '옜다~ 떡 사먹어라' 의 용도로 준 돈임? 그렇다 라고 하면 나중에 "얼마나 모았어?" 라고 묻지는 않았을 듯 한데? 고로, 님이 받아들일 때 혼자서 떡 사먹어도 되는 돈으로 해석 했을 뿐 공용의 재산 이었다는 말이지!! 그런데 그것을 님이 맘대로 유용한 것이고!! 포커스를 '시댁에는 100만원의 용돈을 매달 드리면서, 처가댁에 그 반에도 못 미치는 용돈을 드린 것이 죄인가?'에 맞추지 마! 부부 공용의 재산에 대하여 아무런 상의 없이 맘대로 떡 사먹어 버린 것에 대한 논의가 되야 할 것 같은데? 그렇다고 본다면 당신이 잘못한게 맞아! 당신 친정이 꼭 용돈을 드려야 할 경제적 상황이라면 남편과 충분히 상의 후(보아하니 경제적 여유로움이 있어 보이는데) 결정했어도 충분했지 싶은데, 당신은 그저 절대적 수치로만 시댁은 주면서 왜 우리집은 안되는가에 꽂혀서 내 맘대로 집행해 버린 것 같은데? 그것은 유용에 해당돼!
베플곽샘|2014.06.30 19:06
잘못한 게 아니라고 생각하면서 왜 숨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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