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0대 중반 직장인 남자입니다.
답답한 심정으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저희는 3년사귄 커플이고요 여자친구보다 2살 연상입니다. 대학생때 만나서 지금은 둘 다
직장인인 커플입니다. 여자친구는 제가 첫 남자친구이고요 저는 연애는 2번정도 해봤습니다.
저희 커플은 학생일때는 일주일 내내 보기도 하며 거의 맨날 만났고요. 직장인이 된 후에도
일주일에 3번이상은 만났습니다. 그만큼 서로 사랑하고 잘 맞았습니다. 저는 아직도 매일매
일 보고 싶고 여자친구가 너무나 사랑스럽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싸우는 이유 중 제일 큰이
유가 여자친구의 남자문제 때문이었습니다. 저는 주위에 이성친구가 한명도 없고 3년동안
사귀면서다른여자를 만나본적도 없습니다. 물론 여자친구도 이성친구가 많지 않고 또한 바
람도 피지않으며 저한테만 충실했죠.. 얼마 많지 않은 이성친구들을 만날 땐 처음엔 제가
질투심에 여자친구에게 상처주는말을 하기도 했습니다..그런 모습에 여자친구도 많이 힘들
어했습니다. 하지만 제 잘못인걸 알기에 먼저 사과하고 화해도 금방 했습니다. 그런데 진짜
문제는 여자친구가 제를 진짜 사랑하고 좋은 남자친구이지만 다른남자를 만나고 싶다는 겁
니다. 평생 저와 연애하고 결혼을 하면 후회될 것 같다면서요... 잠시 시간을 가지고 다른남
자와 연애를 한 후 저에게 꼭 돌아오겠다는 말을 했습니다.. 이 말을 듣고 저는 울고불고
매달려서 겨우 여자친구를 붙잡았지만 여자친구는 언젠가는 또 그럴 것 같다고 저에게 말을
했습니다. 여자 친구를 보면 아직도 저를 진짜 사랑하는 게 보입니다. 그런데 다른남자와
연애도 해보고싶다는 생각은 바뀌지 않을 것 같답니다.... 이렇게 붙잡고 있는 제가 이기적
인가요?..... 꼭 돌아오겠다는 여자친구의 말을 믿고 보내주는게 맞는걸까요? 서로 사랑하는
감정이 남아있을때 보내줘야 여자친구가 돌아올 것 같고.. 처음 겪는 일이라 마음이 너무
복잡합니다. 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지금 여자친구와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데 하늘이 무
너지는 것만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