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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저 진짜 미쳤나봐요

여대생 |2014.07.03 09:09
조회 95,965 |추천 35
스물한살 여대생이에요
제 자신이 너무 더럽게 느껴져요
상대가 있는것도 아니고 그냥 아무나하고 자요

비슷한 연령대의 얼굴이 괜찮으면. 몸매가 좀 탄탄하다 싶으면..
남자가 안아주고 키스하고 같이 잔다는데서 마음이 편안함을 얻나봐요

남자친구도 몇명 사겨봤어요
근데 제가 생각해도 전 남자랑 진득하게 사귀기 힘들것같아요
남자쪽에서 제 성격에 질려해요
예민하고 신경질적이고 우울하고 부정적이고

하룻밤 인연들은 그런 모습을 알수도 제가 알릴 필요도 없으니까 부담이 없더라고요
원래 집이 제주도에요
지금은 서울에서 자취생활중인데
대학와서 만난 친구들중에 진짜 친구라고 할만한 사람도 없고
친구라도 해도 뭔가 가식적인 느낌이고
그래서 더 혼자가 된것같고
외로우니까 더하게되고

어릴적에는 먹는거에 그렇게 집착했는데
고3때 수능끝나고 다이어트를 지독하게 했었어요 17kg 뺐죠
그러다보니까 먹는거 운동하면서 몸매관리하는거에는 엄청 예민해졌는데
그 식욕이 이쪽으로 변하더라구요
그만두고 싶은데 스트레스받으면 어떻게 풀어야될지 모르겠어요

저 진짜 미쳤나봐요
어떻게해야될지 모르겠어요  도와주세
추천수35
반대수27
베플ㅎㅎ|2014.07.03 22:21
그렇게 스쳐가는 사람들 어디서 어떻게 재회하게될지도 모르고 본인스스로가 더럽다고느껴진다면 문제가 있다는걸 알고있다는건데 병원상담이라도 받아보세요. 그리고 다른취미를 만드세요. 제 지인을보니 한번 남자손길에 길들여지니 끊임없이 만나다가 결혼할때되니까 안좋은소리가 남자쪽에 흘러갈까 덜덜떨더이다. 지금당장의 쾌락에 휘둘리지말고 본인 몸챙기고 인생을 멀리내다보세요 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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