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6살 영등포 사는 직장인입니다.
오늘 월급도 받아서 기분도 좋게 삼겹살 사고 집으로 들어가고 있었습니다.
제가 하드렌즈를 2년전에 용산에서 맞췄었는데 오른쪽을 제가 잘못해서 깨트렸습니다.
그래서 영등포로 이사왔기 때문에 영등포 영등포동 고추말삼거리에 있는 ㅇㄱㅂㅅ에서 안경을 맞췄습니다.
근데 여기 아저씨가 실력이 없는 건지... 한쪽을 9만원에 맞췄는데 계속 이물질이
진짜 앞이 심하게 안보일정도로 끼는 겁니다. 그래서 맞춘 지 일주일 만에 갔습니다.
그리고 렌즈를 한번 바꿨습니다. 그러면서 렌즈를 또 기다렸죠.
그리고 다시, 렌즈가 안경점에 오던 날 갔습니다.
아저씨가 렌즈 사이즈 괜찮냐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제가 "렌즈가 눈이 깜빡할 때마다 움직이는 것 같다 이거 괜찮은거 맞냐?"
아저씨 왈 "그게 처음에 렌즈가 적응이 안되서 움직이는게 불편할 수도 있다 시간이 되면 적응 될꺼다. "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아 그래서 그냥 알겠다고 하고 계속 꼈습니다.
근데 그 렌즈가 이물질이 계속 끼더군요. 근데 처음 맞췄을 때보단 좀 낫길래
하루에 영등포에서 맞춘 렌즈만 3번씩 닦았습니다...
용산에서 맞춘 렌즈는 너무도 괜찮은데 영등포에서 맞춘 그 렌즈만 계속 말썽인겁니다.
맞춘지 이주일인가? 지나서 렌즈가 회사에서 화장실을 가는데 톡 빠지는 겁니다...
저도 23살 때부터 하드렌즈를 맞춰왔는데 이런 경험을 처음 겪어서 그때
그 조그만한 렌즈찾느라 화장실에서 정말 엄청 왔다갔다하고 하여튼 그때
렌즈를 다행이도 찾아서 안경점에 가려다가 너무 그때 바빠서 못갔습니다.
그러다가 일주일 뒤, 오늘 저희집 가다가 대형마트 앞을 지나가는데 바람이 불더니
렌즈가 또 톡하고 눈에서 빠지는겁니다. 이게 말이 됩니까? 진짜로;;
너무 황당해서 렌즈를 잡으려가 놓쳐서 바닥으로 떨어졌는데 하필 또 아스팔트 바닥으로
떨어졌고 한쪽 눈은 보이지 않은 채로 계속 찾았습니다. 근데, 거기가 대형마트 앞이라
사람이 너무 왔다갔다하고 아무리 앉아서 찾아봐도 안보이는 겁니다.
그래서 렌즈가 빠지는 경험을 처음 한지라, 안경점으로 달려가서 내가 지금 길을 가다가
렌즈가 눈에서 빠지는 경험을 했고 지금 그 렌즈를 마트 앞이고 한쪽 눈 상태로 도저히 못찾겠다
(제가 난시랑 눈이 심하게 안좋습니다..)
제가 아저씨에게
"아저씨, 제가 렌즈가 빠졌는데 이게 말이되냐고 아저씨 그때 재대로 맞춰주신거 맞냐고"
아저씨가 자기는 잘못없다 그 렌즈를 내 앞으로 가져와라 그러봐주겠다..
이러는데 여기서 제가 갑자기 퓨즈가 끊기면서.
아니, 아저씨가 재대로 맞추지 못한 렌즈로 인해 내가 지금 낼 모레 연주(오케스트라하고 있습니다.) 인데 너무 당황스럽다. 당장 렌즈를 어디서 구하냐 그리고 대형마트앞에서 렌즈가 떨어졌는데 사람도 많이 지나다니고 렌즈가 한쪽눈으로 찾기 너무 어려운 상황이다 !!!"
아저씨가 그럼 내가 어떻게 하냐고 ,
제가 "아저씨가 환불해주셔야죠!!" 좀 흥분해서 소리쳤습니다. 물론 제품이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아저씨 입장에서 제가 말하는게 거짓말처럼 들릴수도 있습니다.
근데 제 입장에선 길가다가 내가 눈 주위로 눈을 비빈것도 아니고 고개를 아래로 숙인것도
아니며, 진짜 말그대로 앞을향해보고 있는 상태에서 길을가다가 바람이 불더니 렌즈가
빠지는 황당한 일을 겪었습니다. 그것도 싼가격도 아닌 하드렌즈를요.
아저씨가 환불을 못해주겠다. 이러시는데 제가 " 아니, 파는 입장에서 내가 아저씨가 맞춰준
어이없는 사이즈 때문에 렌즈가 빠졌는데 대뜸 안된다하시지 마시고 나한테 최선의 해결책을 달라고"
그랬더니, 아저씨가 "20년동안 장사하면서 너같은 애 첨본다" 이러는거에요 아놔 진짜;
그런식으로 나오면 나도 할말있죠. " 저도 렌즈여기서만 맞춘거 아니다. 지금 내 왼쪽눈 렌즈는
예전에 맞춘곳에서 렌즈를 지금 2년째 너무도 잘쓰고 있다. 이 렌즈가 나한테 맞는 렌즈다라면
나에게 맞는 렌즈가 있다는건데 그 렌즈를 지금 아저씨는 못맞췄다. 이게 잘못된거 아니냐"
저는 하드렌즈가 예전에 맞춘 곳에서 들었을 때 내 안구에 맞게 굴곡을 정해서 렌즈회사에서
내게 맞는 렌즈를 가공하기 때문에 지금 이렇게 바람불었을 때 떨어진 이유도
영등포 ㅇㄱㅂㅅ 아저씨가 그 굴곡을 재대로 맞추지 못했기 때문에 떨어졌을거라 확신했습니다.
이랬더니 아저씨는 나도 렌즈는 회사에서 신청하고 너한테 갔다주는거다 이런나에게 왜 잘못이있냐 이러시는겁니다..
내가 답답해서. 아니 아저씨가 저쪽에 앉아서 기계로 내 사이즈를 맞춘담에 회사로 보낸거아니냐고!
아저씨가 환불받고 싶으면 제품 가져오라고 ! 소리치는 겁니다.
아니 누가 더 답답한데. 진짜 그래서 제가., "내가 2차적인 책임은 내가 잃어버린데서 오는 걸수도있다. 근데 그 원인은 누가 제공했냐 1차적 책임인 당신에게 있지 않냐고 내가 지금 당신이
잘못맞춘 렌즈로 인해 렌즈가 바닥에 떨어졌다고 !! 그래서 지금 아저씨는 책임이 없는거냐고"
"난없다" 하시길래 더 이상 말이 통하지 않을 것 같아 나왔습니다.
나참, 너무 열받습니다.
솔직히 100%환불? 원하지도 않습니다. 저도 렌즈가 땅에 떨어졌을 때, 물론 찾지는
상황이니까 어찌됬든 찾지 못한건 저니까요. 근데, 제 생각은 옜날에 맞췄던 왼쪽 렌즈는
거의 3년? 되가는데 너무 잘쓰고 있습니다. 하루에 3번 닦지도 않을 뿐더러, 렌즈가 길가다가
빠지는 경험은 3년이 되도 겪어보지 못해으니까요. 근데 이 망할놈의 영등포 렌즈는
처음부터 이물질이 심하게 끼질 않나, 하루에 3번 이상을 렌즈를 닦질않나,,
결국엔 길다가다가 바람부니까 빠지는 뭐같은 상황까지 와버렸네요.
아저씨 사과도 안합니다. 동네 안경점이라 그런지 서비스도 바닥이네요 참
오히려 나한테 화까지 냅니다.... 자기 실수는 인정 절대 안하는거죠
아저씨가 "아 내가 렌즈를 잘못맞췄나 보다, 나로인해 불편을 겪어서 미안하다..
그러나, 제품이 없기 때문에 내가 해줄수 있는게 없다 , 당장 렌즈가 필요하면 일회용렌즈라도
다시 주겠다" 뭐 이런식으로 나왔다면 제가 그냥 화는 났겠지만, 참았겠죠..
근데 이 아저씨는 뭐 적반하장도 유분수라고 뛰는 고객위에 나는 판매자네요 ..
답답합니다. 그 아저씨는 서비스 부터 다시 배워야 될 것같아요. 이런 경우 좋은
방법 없을 까요? 그 아저씨한테 나한테 맞춰준 사이즈 적어달라고 종이는 가져왔는데 생각해보니까
쓸모가 없을 것같네요...
좀 치사하지만 영등포 주민들은 고추말 삼거리 ㅇㄱㅂㅅ 안가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