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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고싶습니다

ㅇㅇ |2014.07.06 17:57
조회 660 |추천 0
우선 저는 중학교3학년여학생입니다. 글에 두서없는거 이해해주시기바랍니다
저희아빠는 큰사업을하시다가 엄마의말을듣지않고아빠가 무슨결정을잘못하는바람에 부도가나고말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초등학교3학년때 엄마친구의집으로가있게됐습니다 얼마나 눈치가보이던지요
그런데 어느날 언니가 얘기할것이 있다며 절 부르더군요 글쎄 아빠가 교도소에 갇혀있다는겁니다 얼마나절망적이던지요 그때제나이는 고작11살밖에되지않았었습니다 그후 아무렇지않은척하며 지내다가 저희가족은 원룸으로 이사를하게됐습니다. 언니와 엄마가 힘들게벌어온 돈으로 말이지요 그리고 제 중학교문제때문에 서울로이사를하게되었습니다
물론 원룸으로요 집이 원룸인지라 창피해서 애들과놀러오지도못하고 용돈도받지못해 애들한테얻어먹기일쑤였습니다 그리곤 아빠가 출소를하셨는데 그안에서 공사같은걸하다보니 결핵이걸리셨더라구요
그래서 엄마와언니들이 알바를 해서 모은돈을 죄다아빠병원비에 썼답니다 그리고 퇴원하셔서 이사를한번더 했습니다 경기도로요. 근데 제 학교는서울입니다 아빠가 원룸에서는도저히못살겟다며 이사를하겠다고해서 경기도로 오게됬습니다 그래서 버스비를 내야해서 돈이 더 필요하게됐습니다 아빠는병원에서 운동하라고 해도 안하고 방에누워만있고 뭐가져와라 시키기만하시고 잔소리는또얼마나하시는지요 아빠가 출소한뒤로 저는 심장이 벌렁거리는이상한증상까지생겼습니다 뭐하나잘못하면 정색하고화내고 맨날 예전에 아빠가잘나갔던 시절얘기만하고 나아지는건없고 날이갈수록 짜증만늘어났답니다. 그리고 제 성적표를보여드리니 엄청뭐라하시더니 나무로된 길고두꺼운 죽도같은것을 가져오라고하시는 겁니다. 그리곤 그걸로 제 엉덩이를 있는힘껏 10번때리셨습니다 그후 잘앉지도못했습니다 그리고 다음에 못보면 20대라고 하셨습니다 전 정말억울했습니다 아빠는 하는것도없이 엄마와언니들이 벌어오는돈으로 먹고싸고자고 티비나보고있으면서 저한텐그렇게하는게너무싫었습니다 학원은 너무비싸서 방과후라도 다니고싶다고하면 돈없다며 욕까지하시면서 저에게말합니다 정말죽고싶습니다 이런환경속에서 자라기싫습니다 어떻게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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