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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우롱하는 나쁜 사람!!!!

우롱 |2008.09.07 17:50
조회 202 |추천 0

울산에 살고 있는 24살 그저 평범한 여학생입니다.

 

너무너무 좋지 않은 기분에

소비자 고발센터에 신고도 못하고, 그냥 이야기나 풀어보고자 글을 올리게 됐습니다.

 

8월27일이었습니다. 개강을 앞두고 시내에 신발을 하나 장만하러 갔습니다.

옷과 잡화가게가 많은 골목을 둘러보나다가

맘에 드는 신발이 있어, 그 가게로 들어가 구매를 결정했습니다.

그런데 가게 점원이 사이즈가 없어서 주문을 해야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곳에서 신발값을 다 지불하고 주문을 했습니다.

덧붙여 현금영수증을 부탁했더니 현금영수증은 할인을 받은경우엔 안되다고

딱잘라 얘기하더라구요. 현금영수증은 원래 할인을 받든 안받든 해줘야 하는것 아닌가요??

어쟀든 금요일에 찾으러 오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렇게 하기로하고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금요일이 됐습니다.

그 날은 제가 일이 있어서 신발을 찾으러 가지 못했습니다.

마침 저녁시간에 신발을 구매한 그 가게에서 전화가 왔더군요.

물량이 부족해서 오늘 안왔다고 그래서 화요일에 찾으러 오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또 그렇게 하기로 했습니다.

 

화요일, 수업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길에

시내에 들려 신발을 찾으러 갔습니다.

가게에 들어가서 신발찾으러 왔다고 했더니,

점원께서는 저에게 자초지종은 설명하지도 않은채

난처한 얼굴로 어디로 전화를 하더라구요

그렇게 통화를 끝내고 하는 말이 화요일, 그러니까 오늘 주문이 들어가는건데

저에게 전화를 했던사람이 전달을 잘못한거랍니다.

결국, 신발은 없다는 얘기였죠.

그러면서 내일 다시오라고 얘기를 하는겁니다.

 

자꾸 하루하루 미뤄지는것도 걸리고, 저도 시내에는 딱히 볼일이 없는데

그것 때문에 계속 시내까지 오기가 번거러워서 그냥 환불을 부탁했습니다.

그랬더니 점원께서 그 가게의 주인이 아니라서 환불을 혼자 결정하기가 어렵다고

주인이 저녁쯤 오는데 그때 전화를 주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덧붙히는 얘기가 내일은 꼭오니까 내일까지 더 생각해보라는겁니다.

 

 

그리고 그날 저녁엔 전화가 오지 않았고

수요일저녁쯤 신발 물량이 부족해서 아직도 안 왔다고 환불을 해주겠다고 했습니다.

아마도 신발이 안왔다면 그냥 팔아넘겨볼 심산이었던가 봅니다.

환불을 약속받은게 수요일 저녁이었기 때문에

목요일에 계좌로 입금을 시켜주고 문자를 주겠다고 약속 했습니다.

 

그리고 목요일 금요일 토요일, 입금은 커녕 문자 한통 오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오늘 제가 화가난 상태에서 그 가게로 전화를 했더니

지금 손님이 있어서 바쁘니까 손님이 가고나면 바로 전화를 주겠다고 하고 끊었습니다.

그리고는 한시간 뒤 전화가 아닌 문자로

입금되었으니까 확인해보라는 문자만 달랑왔습니다.

환불금도 중요하지만 몇번의 약속이 오고가며 그 약속이 한번도 제대로 이행되지

않은 상태에서 제대로된 사과 한마디 하지 않고

일을 무마시키려고하는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다시 전화를 해서 지금까지의 과정을 설명하고 사과를 받고싶다고 얘기했더니

오히려 그쪽에서 큰소리를 치며,

내가 지금 머리가 아프다고 나도 피해자라고 환불받았으면 됐지

무슨 사과를 어떻게 해야하냐고 하더군요.

그러고는 제가 말하는 도중에 됐다고 그만하라는 말만 남기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휴~ 그렇게 전화를 끊고 나니까 나른하고 기분 좋은 일요일 오후도 사라져버리고

어디 크게 소리지르면서 그 가게 불매운동이라도 하고싶으나,

그럴만한 용기도 없고 해서 좋지 않은 마음에 톡에 올려봅니다.ㅠㅠㅠ

 

정말 지갑에서 돈이 빠져 나올때까지만 생글거리면서, 그 후에는 태도 딱 바꿔버리는

얄미운 언니들 때문에-!!!!!!!

안그런 가게도 많던데 정말- 휴~

어쨌든 오늘은 그 전화로 기분이 좋지 않아서 ㅠㅠㅠㅠㅠㅠ 

불매운동 하고싶어라-ㅠㅠㅠㅠㅠㅠㅠㅠ  

재미없고 긴 이야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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