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제 중3 남동생을 가진 21살 누나 입니다.
방금 너무 황당하고 누구한테 조언을 구할수도없는 일을 당해 여기라면 조언을 얻을수있을까 하여 몇자 끄적여 봅니다.
저 심각합니다. 욕하실 분은 나가주세요.
몇주 전부터 동생도 방학하고
저도 방학하고 그래서 집에있는 시간이 부쩍 많아졌어요.
저는 아르바이트가 없는날이면 주로 낮잠을 자는데 요 몇주 자꾸 이상한 상황가운데 눈을 뜨게 되었어요.
누군가가 엉덩이 아니면 그 근처 부위..를 쓰다듬는(?) 만지는(?) 그런 느낌때문에 눈을떳는데 항상 남동생이 그때마다 제 근처에 있고 제가 깨어낫다싶으면 황급히 자리를 떠나 더라구요. 저도 자다 깨는거라 뭐라고 확신짓기는 좀 그렇고 내가 너무 과민반응 하는것 같기도 하고 해서 한 두 세번 은 그냥 넘어갔어요.
그런데 오늘 또 그런일 있어서 확신하게 됫죠.
거실쇼파에서 자고 있었습니다.
옷도 야하게 입은것도 아닙니다.
청스키니에 긴 반팔후디를 입고있었어요.
기리기 길어서 허리가 보였다거나 배가 보였다거나 그런건 없었어요.
요 몇주 느꼈던 그느낌이 가슴 부위 에서 느껴졌어요. 옷위에서 제 가슴을 누군가가 만지고 있었어요. 그 느낌에 깨니 역시 아니나 다를까 동생이더라구요. 동생은 또 황급히 자리를 뜨면서 갑자기 말이 많아 지는거에요.
저는 계속 자는척을 하며 동생이 어떡해하는지 들었어요. 제 가슴을 만지고 제가 깬줄 알고 계속 저한테 말을 걸더라구요. 중요한 질문도 아닌데 제가 대답할때까지 말을 걸었어요.
'누나 나 축구하고올께. 아빠오면 말해'
가만히 자는 척했어요
'누나' '누나'
한 다섯번을 똑같은말 하더라구요.
근데 얘는 폰도 없을뿐더러 원래 이런 보고같은거 안하거든요..
계속 폰없이 살던애가 어떻게 아빠오면 자기한테 연락을 하라는건지...
그러고 제가 대답안하니까 이번에는
'누나 이 우유 마셔도 되는거야'
'누나 누나 누나'
계속이러길래 결국 짜증내면서
'왜 자는사람한테 말걸고 지랄이야'
짜증내면서 동생을 밀치고 다시 자는척했어요.
그러고 동생은 나갓어요.
우유먹어도 되는지 도대채 왜물어보는지...
굳이 자는사람까지 깨워가면 물어봐야하는건지
이런애가 아닌데.
너무 당황스러워 하는게 눈에 보였어요.
저도 너무 당황스러웟어요.
중3이면 딱 성에 관심이 많아 질때 잖아요
아직 야동보거나 자위하거나 하는 모습은 안봣어요.
저 어떡해야될지 모르겠어요.
남자분들 남동생 계속 이렇게 모르는척하고 놔두면 알아서 자제할까요?
남동생가진 누나들 이걸 어떻게 받아 드려야 하나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원받고싶음 마음이 간절해 자세하게 적다보니 길어졌네요 ㅠㅠ
저 심각합니다 도와주세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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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다 읽어봣습니다.
먼저는 진진하게 답변해주신분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확실하게 혼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욕하시는 분들 제가 분명히 욕하실꺼면 나가 달라고 진지하다고 얘기드렸는데..
자작이라고 하시는분들 그렇게 할짓이 없냐고 하시는분들 자작 아니구요
방학은 국제학교라 6월부터입니다. 저도 미국에서 대학다니는 중이라 5월중순에 방학해서 돌아왓구요.
맞춤법..네 틀려서 죄송해요. 제가 해외에 오래살다보니까 실력이 대학생임에도 불구하고 이정도 밖에 안되네요. 이게 이렇게 욕먹을 일 일줄은 몰랏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