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글을 올리는 것은 처음인것 같네요. 정말 너무 화가나고 어떻게 해야될지 몰라서 글을 씁니다.
저희 친언니는 100일 전 쯤에 애기를 낳았습니다. 남편이 해외출장 중이라 저희 집으로 애 봐달라고 와있습니다.
제가 애기 운다고 짜증내지 않고 한마디 하면 "너가 애기 낳아봐라" 하면서 짜증부터 내더군요..
원래 애기를 좋아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힘들다고 그러면 안아주고 언니가 시키는건 다 해줬습니다.
사건은 부모님이 해외여행 가신 어제 오늘 발생했습니다.
어제 친구랑 약속이 있어 잠깐 밖에 나갔는데 강아지 똥쌌다고 빨리 치우러 오라고 애기 병균 옮는다고 카톡이 왔습니다. 저희 강아지는 배변 잘 가립니다. 항상 베란다에만 싸구요..
짜증은 났지만 약속 취소하고 집에 갔습니다.
오늘 아침 강아지 배변치우고 설겆이하고 도서관에 빨리 안가면 자리가 안나서 도서관으로 가려고 하는데 강아지 목욕 안시킨다고 짜증을 내는 겁니다. 애기 병균 옮는다고..
어제 강아지 목욕시키란말 하지도 않았고 알아서 시키려고 했는데..그러면서 계속 이따위로 하면 강아지 버려버린다고 협박하고...진짜 너무 열받아서 한바탕 했네요..
지금은 집에 돌아오지 말라고 강아지 버릴거라고 이래서 밖에 있는데 정말 집에 가기 싫네요..
가면 또 히스테리 부릴텐데... 하아...어떻게 해야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