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슴이 너무 답답하고 먹먹해서 이렇게 태어나서 처음으로 판에다 글을 써보게 됬습니다.
음.. 아주 사랑하는 여자친구가 있었어요. 헤어지게 됬습니다.
최근에 헤어졌으니, 마지막으로 헤어진여자니, 그래서 내 감정 모르고 확신 못하고 그여자를 내평생에 제일 사랑했다고 판단 하고있는것은 아닙니다.
전 여자친구를 살면서 2~3번 정도 사귀어 봤어요 짧게 한두달 사귄게 두번정도되고
250일정도 사귄 여자친구가 한번, 이번에 처음으로 1년 반정도 사귀어봤습니다.
사실 250일사귄 여자친구랑 교제 중에 전 이정도 감정이면 내가 이여자를 정말 사랑하는구나
라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근데 이번 여자친구와 연애를 하면서 앞전의 여자친구때는 진심을 다해서 사랑해본게 아니었다라는걸 깨달았어요. 진짜 사람이 사랑이란걸 하게되면 이렇게 되는구나 라는걸 처음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전 아직 어리지만 25살이지만 일찍부터 어른스럽고 싶었고, 그러다보니 결혼을 빨리하고 싶어했어요 항상. 드라마틱한 제 로망은 5~6년 연애하다 볼장 못볼장 다보고 친구같은 애인과 결혼하는 27~28 쯔음에 크게 갖춘게 없더라도 일찍 결혼하여 정착하고 같이 안정적인 가정 꾸려가는것이 항상 꿈이었어요.
로망이다 보니 아무여자한테나 저 로망을 이루고 싶다는 기분은 못받아봤고 이번 여자친구에게
처음으로 저 로망을 이루고싶은 여자다 라는 느낌을 받았었습니다.
전 많이 부족한 남자였어요. 연애를 제대로 해본적도 없었고 여자도 많이 못만나봤어요.
전 연애 하는 방법을 몰랐어요. 매너 있게 센스있게 이벤트성있게 아무것도 못해줬습니다.
주위에 하는거보고 따라만 하고 인터넷 검색하여 겨우 따라만하고
제 전 여자친구는 저에 비해 연애도 많이해봤고 외형적으로나 모든 상황이 저보다 좋았습니다.
사실 많이 부족한 절 만나주는 것만해도 감사했죠.
그러나 여자친구에게 한가지 부족한게 있었고 전 내가 해줄수있는 유일한거라 생각하여 그 부분엔
목숨 걸고 끝까지 챙겨주려 애썻습니다. 이렇게 저희는 서로에게 부족한점을 잘알았고
자주 싸웠지만 잘맞추어 가면서 일년 반정도 만났어요.
그러나, 마음이 깊어질수록 서로에게 바라는게 많아졌고 그와 동시에 서로에게 불만도 늘어가는거 같더군요. 서로에게 생긴 불만들로만해도 힘든상황인데 전 저대로 직장 가정 모든 안좋은일이 동시에 생기는 악조건이 생겼고, 여자친구는 여자친구대로 학교 시험 진로 가정 모든 안좋은일이 겹쳤었습니다. 결국은 서로를 더 안아주고 지켜줄 힘을 서로서로 다 잃게 됬어요.
그러다 헤어지게 되었구요.
참.. 미련하지만 헤어지고 반나절도 안되서 후회하게 되더군요.
이별통보는 여자친구가 했지만 그걸 순순히 받아들인 내가 너무 후회가 되더군요.
바로 잡으러 갔습니다. 밤새 짚앞에서 기다려도 보았고 장문의 카톡도 해보았고 만나서 대화도 해보았고 울면서 잡아도 봤어요. 아무것도 잡을수 있는 방법이 없었어요.
결국 전 우울증에 걸렸고 우울증 2단계라는 진단을 받고 우울증약에 수면제를 처방받아서 아직도 먹고있습니다. 저와같이 정말 사랑하는여자를 놓쳐 보신분들은 다들 공감하시겠지만,
일초도 빠짐없이 그녀 생각만하게 되요. 깨어있을땐 당연하다 치는데 수면제를 먹고 겨우 잠이 듭니다. 겨우 잠이들었는데 하루에 서너번씩 새벽에 깨어요 그녀가 꿈에 매일매일 나옵니다.
꿈에서 싸울때도 있고 좋을때도 있는데 꿈속에서 전 어? 뭐지 우리 헤어지지않았었던가?
와 행복하다... 너무행복하다... 이러다 꿈을 깹니다. 꿈에서 깨자마자 휴대폰을 뒤져봐요
사진첩 카카오톡 대화목록 프로필 sns .... 어디에도 꿈속의 흔적은 없어요.
하루에 수면제먹고 잠든 그 순간 까지도 그녀를 생각하다 꿈을꾸고 꿈에깨면 현실이아닌 상황에
좌절해야하고 비참해져야하고 눈물을 흘리게 되요. 정말 너무너무 힘듭니다.
헤어진지 3주가 지났는데 처음보단 낫지만 아직도 잠조차 제대로 못자고 있는게 너무 힘듭니다.
그녀는 긴 시간이 지나지않아 다른 애인을 만들었더군요.
상관없었어요. 그녀도 날 진심으로 사랑했었다는걸 알기에 , 나만큼은 아니더라도 많이 힘들어 할걸 알기에, 오히려 잘됬다고 생각했습니다. 덜 힘들수 있을테니까요.
그녀가 저처럼 이렇게 아파한다면 그녀는 못견딜꺼에요 많이 여린 여자라서 속이 정말 여린여자거든요. 친구들이 니가 더 좋아했으니깐 니가 더 아픈거라고 100이 힘들면 니가지금 70,80만큼 힘든거라고 그녀는 너만큼은 안힘들꺼라고 하더군요. 그랬으면 좋겠어요. 이왕 아플꺼 나혼자 아프고싶습니다.
전 그녀에게 매일 편지쓰며 기다리겠다고 전했습니다.
아직편지를 쓰고잇구요 그녀에게 연락하고싶고 전화하고싶고 보고싶은 마음들을 편지로 억누르며 편지로 달래며 기다리고있습니다. 줄수 있을지 못줄지 알수없는 편지들을 하루에 두세통씩 써가며 마음을 달래고 진정시켜가며 기다리고있습니다. 얼른 조금만 안아파지면 좋겠습니다.
조금만 덜 힘들게 기다릴수있게 되면 좋겠습니다. 지금은 기다리는게 너무 아프고
힘들어서 너무 포기하고싶어져요 정말 이게 사람사는건가 싶을정도로 가끔은 이 모든 힘들걸
놔버리고싶어요. 놔버릴수있는방법은 자살밖에없다는 그런 생각까지도 들정도로 너무 힘들어요.
그녀를 아직 너무사랑하고 그녀의 부족한 부분을 제일 잘 채워줄수있는 사람은 나밖에 없다는것을
전 알아요. 그래서 그녀에게 약속했었어요. 넌 평생 내가 책임지고 행복하게 해줄거라고.
지금은 내가 곁에없는게 행복할테지만 저라는 사람이 언젠간 그리워지고 생각나고 필요해 질거라고 전 믿고있는데, 그때 제가 멋지게 다시 나타나서 저아이의 행복을 계속해서 책임져 줘야되는데
그전에 지금 너무힘들어서 지치고 모든걸 놔버리고싶습니다.
제발.... 잠잘때라도 맘편히 푹 잘수만있더라도 힘내서 기다릴수있겠는데 마음이 아무리 굳건해도
못먹고 못자니 체력적으로 몸이 힘들어져서 마음이 같이 힘들어져요.
3주사이에 5키로가 빠졌고 이별후 정석코스인 술은 두말할것없이 많이먹어봤구요.
새벽5시까지 술을먹고 집에가서 잤는데 8시반에 깨더군요 혹시나 연락온게 있을까 본능적으로 폰을또 뒤졌고 상실감에 허무함에 지쳐 다시 잠을청해도 잠은 못자겠고 몸은 너무 힘들어서 자라고 하는데 잠은 들수가없고 한번은 술을 떡되게 먹고 죽거나 죽을정도로 다치려고 왕복6차선 도로를 무단횡단했는데 잘피해들 가더라구요....
사람이 한도 끝도없이 미련해지고 바보가되고 있습니다. 잘못된판단만하고 잘못된 생각들로 하루가 가득차있고 실행하게될까 너무 무섭고 겁나고 두렵습니다. 기다린다면 그녀가 돌아올까요?
너무 힘든지금 전 어떻게 해야되나요? 시간이 얼마나 지나야 웃으며 오늘을 추억할수 있을까요?
아니,,,,, 얼마나 시간이지나야 정상적인 생활이 될수있을까요? 너무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