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너무 힘들고 지친 고1입니다.제가 판에 글 쓰고 있는 계기는거슬러 올라가서 10년 전으로 올라갑니다.길지만 읽고 조언 부탁드립니다.
약 10년전 제가 7살일때부모님은 이혼을 하시고 저희에겐 숨기고 10살이 되던 해 말씀해주셨습니다물론 저에게만요제밑엔 동생이 하나있고 3살차이 납니다.부모님이 이혼하신후 아버지가 저희를 양육을 하시기로 결정이나서아버지와 살게됬습니다.물론 어머니와 연락은하고요
제가 중3때 어머니는 재혼하신후 애까지 났습니다.저는 원망하지 않습니다.재혼하셔도 저희한텐 늘 관심 갖고 애정주시던 분이니깐요문제는 아버집니다.아버지도 재혼문제로 저에게 말씀을 하신적이 있습니다새엄마 생기는건 어떻냐고저는 상관없고 이미 다알고있어 별 문젠 없었지만동생은 이혼을 모르고있습니다.갑자기 새엄마라고 집에 들어오면 그어리고 여린아이가 견뎌줄지 의심스러웠고요.저는 제동생이 고등학교올라올때까지만 참아달라고 말씀 드렸습니다.그때부터였죠 가정폭력과 험담 애정을 안갖게된게늘 자상하시던 아버지가 매일 술을 드시고 가정폭력과 집에 안들어오는건 기본이였고저희는 빈곤과 아픔을 겪고있었습니다그중에 큰 사건 몇개만 말씀 드릴게요.
제가 고등학교 입학전 방학이였는데 아버지가 연락끊고 약3주동안 안들어오셨습니다.한가지 말하자면 저희집은 아버지 회사 사택에 있고 주변엔 온통산이고슈퍼같은곳 나가려면 차타고 20분정도 나가야하는 말그대로 깡촌이였고먹을것도없고 쌀도없고 동생은 영양실조로 입원이 불가피한 상태였고그때쯤 아버지가 들어오셨고 동생은 입원했습니다.저는 배가고파 먹을게없어 커피믹스 12봉지를 먹었고그날밤 카페인중독이라는 병명과 함께 병원에 실려갔습니다병원측에선 카페인중독이 심하고 영양실조까지 동반하였다고 말씀하셨습니다.이것도 가정폭력이 될까요?지금은 자퇴를 생각중입니다.
아버지도 말리시지 않습니다제가 지금은 자취를 하고있고 알바를하며 생계를 꾸리고있습니다물론 아버지측에서 지원을 받으며 살고있지만 일주일에 5만원이건 많다고 생각하실지도 모르시겠지만식비 차비 다합치면 택도없습니다.그것도 월요일날마다 주는게아니라 그냥 아무때나줍니다월요일날 보내달라 요청하면 약3일정도 뒤에 붙혀주거나아예안붙혀주죠제가알바를 안했다면 지금쯤 어떤결과가 있을지정말 두렵습니다자퇴를하고 막노동이라도 해서 동생을 데리고 나오고 싶습니다.
제겐 더이상 아버지는 아버지라 느껴지지않습니다경제적 지원을 한다해서 아버지가 된다 이건 아니지 않습니까?돈만 띡 던져주고 간다면 그건 진짜 노숙자도 아니고엄연히 아버지가 계신데...
저희는 여름때 겨울때 한번도 휴가를 간적없었고몇일전 교통사고가나서 제가 손가락 신경이끊어지지고 발등엔 큰화상을입어 찢어지는중상을 입었습니다. 물론 아버지는 병원비는 커녕 괜찮냐는 전화한통 없었고요.가장아픈 손가락먼저 치료를 했지만 이것또한 반깁스밖에못했습니다.돈이없었으니까 방금 아버지랑 통화를 했는데 역시 받지않습니다.제가 다친손으로 알바까지하면서 번돈 전부 약값으로 들어가고발등은 치료도 못받고 있습니다혹시 이런 사례를 도와줄수있는 기관을 알고계시면 적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맘같아선 고소라도 하고싶지만 그걸한다면 경제적 지원이 아예끊기는 사태가 버러지기에차마 못합니다.도와주세요 저는 정말 자살이라는 자기목숨을 져버리는 생각까지 하고있습니다하루빨리 이지옥같은삶에서 벗어나고 싶습니다.
쓰다보니 길어졌네요..이런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고맙습니다.조언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