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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택배알바하는데... 경비아저씨들 참 서럽내요..

택배알바 |2014.07.16 20:27
조회 237 |추천 0
오늘 너무도 화나는 일때문에 이렇게 글을 쓰게되네요.
 
요즘 부모님께서 택배일을 하시는데 잠깐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사건은 이렇습니다. 통화로 고객님께서 물건을 맡겨달라고 하셨고, 택배를 경비실에 맡겼는데, 물건이 없다고 전화가왔습니다.
물론 결론은 가족이 물건 2개중 하나만 찾아가서 경비실에 한개밖에 없자 다른 분이 전화를 주셨던거였죠...
근데 문제는 경비실아저씨의 한마디 말입니다.
"앞으로 그쪽 택배 물건은 여기에 맡기지 마세요!" 하고 끊어버리시더군요.
저희가;;;; 잘못한겁니까????????
왜 ;;; 화살이 우리에게????????
 
택배기사가 경비실에 일방적으로 물건 맡기는것처럼 경비아저씨들은 아주 날리를 치시는데..
그래요 다른 분들때문에 그런 경험 있으신지 몰라도. 저희는 통화하고 맡겨드리는 거고..
또 그런 문제가 있다고 하더라도 마치 모든 택배기사들이 자신의 아래에 있기라도 한것처럼 이리놔라 저리놔라 막말하고 짜증내고 욕하고 소리지르고...
그러시면 안돼죠.
 
처음에는 멋모르고 다른곳 배송가셔서 제가 경비실 갔습니다.
어린애가 와서 만만하셨는지 쌍욕을 하시면서 물건 여기다 놔라, 여기 적어라 전화통화했냐...  좋게 얘기하셔도 될 것을 ;;;
나오면서 진짜 억울 하더군요... 저도 잠깐 알바하는 거니.. 뭐라고 막말하고 싸우거나 욱하면 부모님이 손해보실것 같고... 꾹 참았죠...
내 부모님이 이런 수모를 당하면서 경비실에 맡겨야하는건지..
그때 나와서 제 표정이 굳어있어서인지 저는 경비실 안보내시더군요.. 또 저도 괜히 갔다가 욕먹고 싶지 않아서 안갑니다...
그리고 부모님께서 경비실에 물건 맡기실때는 근처에서 안있습니다.
제가 앞에 있는데 그런 소리 들으시면 더 ...힘드실까봐...
 
뭐 죄짓는 일을 하는것도 아니고..
나이드셔서 회사업무같이 서류처리하는것도 힘들어지시고해서 운동도 할겸 택배일을 시작하셨는데... 가끔 있는 독특한 고객님들 상대보다. 예상외의 복병은 경비실아저씨였네요...
 
이글을 읽으실 분은 없다는 걸 알지만...제발..
짜증? 그래요 더운 날씨에 몸도 힘든데 ..짜증나실수 있어요,  욕만하지 말아주세요...
 
택배기사는 주민분들의 물건을 배달해 주는 서비스업을 갖는 직장인이지 경비아저씨들의 스트레스 풀이 대상이 아니에요... 부탁드립니다..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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