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하나 댓글을 살펴보며 다시 한번 이혼이라는 결심을 다 굳건히 했습니다.
자작이라는 분도 계시는데, 설마 이러한 것으로 자작을 할만큼 양심 없는 사람은 아닙니다.
뒷 이야기를 궁금해하실 분도 계실 것 같고,
저도 톡커님들의 지혜를 빌리고자 추가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글을 올린 후 그사람(남편이라고도 하고 싶지 않네요)의
교통 카드 내역, 핸드폰 통화 내역, 신용 카드 사용 내역 등을 뽑아 확인했습니다.
지난 1년 간의 내역을 확인하지는 못했지만 다행히 교통카드 내역에 떡하니 부정의 행위가 드러나더군요. 저에겐 친구와 만나 술한잔 한다던 날이 바로 간통하러 간 날이더라고요.
그사람은 개처럼 벌벌 떨며 사실 한 번 호기심으로 잤다고 이야기하더군요.
뭐 그게 한 번일지, 백 번일지 모르는 일이지만
한 번은 아닐 거라 믿으며
자필로 쓴 진술서(상대 여성의 이름, 거주지, 핸드폰번호, 관계 횟수)와 해당 내용을 실제 말하는 내용을 녹음하여 가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제 어떻게 행동해야 하나요?
우선 회사에서 티내지 않고 행동하느라 법률 자문을 구하는 게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혼 변호사를 선임한 후 소송을 진행하는 게 맞나요?
찾아보니 간통을 알게된 후 6개월 안에 소송을 진행하지 않으면 해당 사건으로 소송을 걸 수 없다고 하던데, 한날 한시가 바쁜 느낌이네요...
혹시 잘 아시는 이혼 전문 변호사나 법무법인을 아신다면 추천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