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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의 나래, 야설 작가

야돌이 |2014.07.18 14:22
조회 3,224 |추천 0

24살 공대생입니다.

문과를 가서 문예과에 들어가라는 담임의 말을 씹으며 이과를 가서 공대를 들어갔죠.

중학생때 판타지소설에 미쳐서 한번 혼자 써본적도 있구요.

아버지 회사에서 문예대회에 나가 1등을 해본적도 있는 사람입니다.

문제는 얼마전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나서 발생을 했는데요.

성관계를 맺을 사람이 사라진 저는 그 욕구를 야동을 보며 풀지 않습니다.

스토리를 써내려갑니다. 야설을 쓰는거죠.

 

제가 써놓고 읽어보면 정말 다른 야설을 읽어봤지만 그것들보다 훨씬 표현력이 쩝니다.

뭐 여기까지도 그렇게 나쁘지 않다고 생각을 하는데..

정말 문제는 주변 대상을 상대로 글을 쓴다는 겁니다. 주인공은 저일때도 있고

그 여자분의 남자친구일때도 있고 그 여자분이 솔로면 어울리는 사람을 맺어주고.

그렇게 해서 야설을 써내려갑니다. 지인에게 한번 보여준적이 있는데

공대 왜왔느니 야설을 쓰지말고 다른 글을 쓰라느니 하는 얘기를 들었어요.

그런데 막상 다른글을 쓰려고 해도 영감도 안떠오르고 재미도 없고

오직 야설, 그것도 주변 인물들을 주인공으로 하는 야설을 쓰는게 즐겁습니다.

그렇다고 그 대상을 보고 제가 쓴 글이 생각나는 것은 아니구요.

성욕이 폭발할때면 미친듯이 야설을 써댑니다. 서서히 미쳐가는것같은데

어떻게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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