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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씩이나 뒷통수 친 남자.. 어떻게 해야하나요?

기가차요 |2014.07.19 18:34
조회 63 |추천 0
너무 기가차고 어째할빠를 몰라서 판톡에 글을 씁니다.

21살때 3달~4달 만났던 오빠가 있었어요.
그때 저는 남친이랑 헤어진지 얼마 안되었을때였고
너무 힘든 상황에서 믿고 의지하다가 만나게 되었어요.
잘 만나다 만난지 3달째쯤 다른 여자가 있다는걸
알게되었어요

직업이 미용사라서 주변에 여자도 많고
아무래도 여자를 접할수 있는 기회가 많은 직업이라
불안하긴 했어도 믿었기 때문에
아무런 의심도 하지않았었고 우연찮게 여자가 있다는걸
알게되었어요
너무 화가나기도 하고.. 헤어져야겠다는 생각에
일방적으로 더이상 만나지말자는 말을 제가 먼저 했고
연락이와도 받지도않았어요.
자기는 뭐때문에 헤어진줄도 몰랐고. 나중에는 알게되었나봐요. 여자때문이란걸.

그러고 6년뒤.
페이스북으로 작년 추석때 연락이왔고
세월도 많이 흘렀는지라 예전 그때 일을
저도 별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었나봐요.
그날 하루 전화통화를하고
또 6개월이란 시간이 흘렀고 물론.
그 사이에 연락이라던지 만났다던지 그런건 전혀없었어요

올해
친구들과 밥을먹고 있다가 머리를 하러 가자는 친구말에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갑자기 그 오빠 생각이 나더라구요
제가 있던 장소랑 가까운곳이기도 했고
친구들과 머리도 짜르고 할려고
별 아무생각없이 전화를 했어요.
가서 머리를 짜르고 나왔는데 나중에 연락이 왔고
커피한잔 하자고해서 커피를 마시고 집에 갔어요.
그날 새벽에 카톡으로 우리 다시 만나보자고 하더라구요.
옛날 생각이 났었고. 우리가 그때 왜 어떻게 헤어졌는지
알고있냐고 물어봤어요. 알고있다고 여자때문이라고
솔직히 7년만에 다시 만나니 좋았어요.
21살때 연애할때도 사이도 좋았고 아무 문제도 없었는데
여자문제만 아니였다면..
근데 그게 제일 크니까 정리했었던거였고
세월이 많이 지나서 그런지 마음이 많이 누그러졌었나봐요.
절대 헤어졌던 사람과는 다시 안만나는데
몇번 더 만나다가 다시 만나게되었습니다.

그러다 최근에 알게되었네요.
선을 보러 나간다는걸요. 다음주에 약속도 다 잡아놓고
상대방도 서로 알고있는 사이인거 같아요.
서로 아는사이인데 부모들이 어쩌다가 알게되어서
연결되었는데.. 자기들끼린 그러겟죠
세상 참좁다. 우린 인연인가봐 라구요..

또 한번 뒷통수 맞은거 생각하니 너무 화가나네요
물론 한번 헤어지면 똑같은걸로 또 헤어진다는걸
알고있으면서도 만난 제가 잘못이지만요..
그땐 어렸고 서로... 이제 나이도 서로 있는데
설마했네요 너무나 잘해줘서..

억울하고 분해요 어떻게든 타격을 주고싶은데
조만간 생일이라 생일선물도 미리줬는데..
또 이렇게 뒷통수 맞은거 생각하니 돈도 아깝고
시간도 아깝고 다 짜증만나네요.
그렇다고 바로 터트리고 말하기엔 그사람 좋은꼴 만드는거 같아서 아직 참고있어요..

제가 선택한거고 만난거니까 누굴 탓하겠냐하지만
어떻게든 한다고해서 이미 상처난 마음이
괜찮을꺼 같진 않네요.
그래도 조금이라도 제가 덜 상처받게 도와주세요..
조언 쫌 해주세요 ㅠㅠ

연애를 안해본것도 아니고..
이사람 저사람 다 만나보고 별일 다 겪어봤지만
이번엔 어떻게 해야할찌 모르겠어요.
상처도 많이 받아서 그런지 이번일을 겪고 더 남자도
못믿겠고 이제 마음 편하게 연애할수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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