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네이트 판이라는걸 첨 해봅니다
원래는 이런거 관심도 없었죠 지금도 그렇긴 하지만 ㅋㅋㅋ
자 이 대박사건을 아무에게도 아직은 얘기 못하기에 ㅋㅋ 여기 다가라도 풀어야겠어요
사건은 4개월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아... 제 소개부터... 저는 직딩이구요 30대중반입니다
괜찮은 회사 개발팀에 있습니다
다시 거슬러 가면 말이죠... 올해초 회사에서 나름 큰 파장이 있었습니다
저랑 여자팀원 2명이랑 좀 스캔들이 터져서 한명은 그만두고 ㅜㅜ 다른 여직원이랑 저는
나름 중책이라서 (그렇기보다 인원이 없어서...ㅜㅜ) 아직도 껄끄러운 분위기로 일하고
있습니다... (이 사건 나중에 저 회사 그만두면 올리겠습니다)
하여간 스캔들사건이 나고 저는 반쓰레기 되고 ㅜㅜ 그만두지는 못하고 울며겨자먹기로 회사를
다니고 있었죠 이때는 진짜 우리회사는 딱히 야근이 별로 없어서 매일밤 부어라 마셔라 했습니다
2달동안 쓴 카드값이 600만원 ㅎㄷㄷㄷ 미쳤지라고 생각하던 그때...
친구놈이랑 친한 형님이 계십니다... 이 양반이 행정공무원인데 주말엔 동네 사주카페에서 일하고
하여간 맥락없는 양반입니다만 그날 여차저차 합석해서 술먹다 친구새끼가 또 팔자타령을 하길래
그 형님한테 사주를 봤는데 이거저거 맞추긴 하더군요...올초 여자문제도 맞추고...
근데 저는 안믿었던게 완전 모르는사이도 아니고 친구한테 들었을지도 모르다는 생각에
대충 듣고 넘어갔습니다
근데 그때 형님이 해준 얘기중에 올 6~7월 사이 횡재수가 있다고 하더군요
(봐준 시기는 3월이였습니다) 회사원이 횡재수라고 복권 밖에 더 있겠습니까 ㅋㅋ
그래서 그뒤로는 로또를 좀하게되었는데... 발단은 5월이였습니다 ㅋㅋㅋㅋ
개발팀끼리 회식도 잘 안하고 (각자 따로국밥입니다) 저는 반쓰레기로 낙인이 찍힌 상태라 ㅜㅜ
퇴근시간만 되면 눈치보고 칼퇴하는데... 금요일.... 5월 23일!!!!!! 금요일!!!!!!!!!!!
바로 이날 역사적인 사건이 저에게 도래합니다... 개발팀장들 술자리에 참석을 하게되는데요
우리 팀장이 저랑 나이는 다르지만 대학교 동기입니다 그래서 막무가네로 저를 끌고
술자리로 향하죠 그날은 회사평판도 그렇고 무슨 다른팀장들이랑 술까지 먹나라고 생각했는데
거나하게 1차를 끝내고 나가기전 화장실을 들리려는 찰나 화장실안에서 통화음성이 들리더군요
지금 개발 3팀에서 진행하는 얘기 였습니다 (사실 다들 개발팀이 나뉘어져있고 대외비라 정보교환
이런거 없습니다) 여기서 자세히 말씀 못드립니다만 대외비라도 우리끼리는 들으면 대충 압니다
그 짧은 통화에 저는 오금이 저렸습니다 뭔지 알았거든요... 그리고 손씻기 전에 마무리 하는 3팀장
에 통화에 저는 화장실을 들리지않고 그냥 나왔습니다 가슴이 쿵덕쿵덕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2차가서는 술도 안먹고 소머즈처럼 간간히 나오는 정보를 들으려 귀를 세웠죠
그리고 집으로 돌아와서는 그 정보를 토대로 주식갤러리를 다 뒤졌습니다 (정보공개 안됩니다)
그리고 주가를 관찰했죠(그러나 저는 잘몰라서 ㅋㅋㅋ) 친구새끼를 불렀습니다 (주식 7년째)
친구새끼가 보더니 가격은 적당한데 올라 갈려면 멀었어 임마 하더군요 ㅡㅡ
그래서 아닌가 생각하다가 사주공무원 형님이 한 말이 생각 나서 친구 새끼한테 2~3달 뒤면
이랬더니 내년까지 볼려면 더 기다렸다가 사고 자기가 볼때는 올해는 힘들것같다고 하더군요...
김이 빠지긴 했지만 저는 고급정보 라고 생각했기때문에 (친구한테는 정보얘기는 안했습니다 왠지
그거까지 얘기하고싶지는 않더군요 ㅎㅎ)
그래서 그날은 소주한잔 먹고 다음날 일요일에 사주공무원형님한테 전화를 걸어서 카페로
찾아갔습니다. 자초지정을 설명했는데 자기는 주식은 모르겠고 운으로 볼땐 있으니
나쁘지 않을거라는 말을 하더군요 그리고 잠시 외국을 나갈수도 있다고 얘기 듣구요
평소에는 생까다가 이럴때 친한척해서 좀 그랬으나 ㅋㅋㅋ
이런저런 얘기를 마치고나서 집으로 와서 잠 못자고 고심했습니다 주식을 사야하나 말아야하나
그러다 월요일 그 주식을 보니 떨어지더군요... 그래서 기다렸습니다
다음날도 조금 더 떨어지던군요 ... 그래서 귀동냥으로 들은 정보가 아닌가 싶어서
다시 물어볼수 없고... 접자라고 생각 했는데 그날 저녁에 친구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물어본 주식 살꺼면 내일 오전에 가격보고 들어가라고 가격이 많이 떨어졌으니 사도 좋다고
그래서 봤더니 많이 떨어지긴 했더군요 그래서 샀습니다 그리고나서 오르더군요
손해 보지않아서 기분도 좋고 정보가 진짜인가 싶어서 더 샀습니다 근데 다음날 또 오르더군요
사실 이때부터는 저도 제정신이 아니였고 ㅎㅎㅎ 15% 수익이였습니다
막상 오르고 나니 별생각 다들더군요 ㅋㅋㅋㅋ 그렇게 기분좋게 한주를 지나가는데
팀장이 술한잔하자고 합니다 속으로는 헉 뭔일인가?? (딱히 주식 샀다고 문제는 없을텐데...
무슨 문제가 되나 하고 두근두근ㅋㅋㅋㅋ 자주 가던 바에 갔는데 저보고 일본출장 가는데
다른 여직원(저랑 스캔들났던)은 부담된다고 저보고 물어봅니다 5일동안 같이 가자고
그날 오전까지 사둔 주식이 꽤 있어서... 떨어지면 던져야하니까 ㅋㅋㅋ... 팀장님께 갑작스러워서
다른 핑계를 대고 못간다고해서 넘었갔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 한 주 시작 회의 들어가기전
20%이상 올라간 주식에 졸라 뿌듯해서 더 질렸죠 ㅋㅋㅋ 안정권이라 회사가 망하지않으면
절대로 손해 볼일이 없었기 때문에 ㅋㅋㅋ 관련회사는 건재하기에 ㅋㅋㅋㅋ
그렇게 있는돈에 없는 돈에 다 질러놓고 졸라 뿌듯했습니다 그런데 회의가 끝나가는 무렵
팀장이 저한테 가야된다고 대놓고 얘기하더군요 여직원 언니가 결혼식이랑 겹쳐서 못간다고
그래서 몇번을 거절했지만 일본행 티켓을 받고 일본을 다녀왔죠 ㅎㅎㅎㅎ
다녀온 사이에 주식은 65% 수익 ㅋㅋㅋㅋㅋ 일본호텔에서 혼자 미친듯 뛰어놀았습니다 ㅋㅋ
그런데 지금 그주식이 어떻게 되었을까요 ㅋㅋㅋ 이번주까지 160%수익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개좋아용 ㅎㅎㅎㅎㅎㅎㅎㅎ 아 씐나 ~~~~~~~!!!!!!!!!!!!!!!!!!!!!!!!!!!!!!!!!!!!!!!
이렇게 돈 번거 아무도 모릅니다 집에서도 모르고 회사에서도 친구새끼는 그때 처음에 600만원
산게 전부인줄 알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식정보 때문에 쪽지 주시지 마세요 이미 많이 올랐기때문에 저는 지금 조금씩 팔면서 현금화
하고있습니다 아웅 씐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