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기 글을 처음올리는거라 좀..이 아니라 많이 어색하네요ㅎㅎ
먼저 제소개를 조금 하자면 전 대한민국에 사는 평범한 여학생입니다. 제목처럼 여자아닌여자같은 제 성격때문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그냥 편하게 음슴체로 가도될까요?
...네 그냥 음슴체로 갈게요ㅋ
먼저 이 거지같은 성격은 그냥 한마디로 병ㅅ..임
글쓴이는 개드립이 주전문이며 몸으로 하는거면 거의 다 자신있는, 튼튼하다못해 생전 부러지기는 커녕 금간적도 없는 통뼈를 가졌음.
어깨도넓어서 수영선수나 해야될듯...ㄸㄹㄹ
아빠를 닮아서 그런지 말을 되게잘한다는 소리를 많이 들음
사실 본인도 그것에 대해서 꽤나 자부심을 가지고 잇음.
그래서 말싸움을 져본적이 없고 입도 왠만한 남자애들보다 거칠음.아주 말하는 것만 들으면 상남자다잉ㅋ ㅈㅅ
예를 들자면 손목을 손목이라고 하지 않음. 손모가지랄까...
협박도 그냥 단순한 욕으로 하지 않음. 사실 욕을 줄이려고 한 의도에서 시작됨.
상황설정을 하자면 친구가 내 무릎에 다리를 올려놔서 치우라고 계속했는데도 안치울경우,
먼저 정색 비스무리하게 표정을 갈무리한 다음,
" 다리몽뎅이 부러트리기(혹은 뽑아버리기) 전에 치워라ㅡㅡ "
...등등의 협박을 함.물론 친구가 기분이 엄청 나쁠만한 말은 절대 안함. 실제로 저 말을 했더니 겁나게 웃으면서 다리를 치워줌ㅋㅋㅋ 글쓴이야 뭐 가오잡거나 무섭게 하려고 그말을 한것은 아니니까 치워주기만하면 웃든지 말든지 상관ㄴㄴ
단지 그렇게 말했는데도 요구사항을 거부한다면 살짝쿵 손이 올라감★
그렇게 점점 난 입이 여성스러움 조신함과 거리가 점점 멀어지기시작함. 주변인들도 여자가 무슨 입이 그렇게 거치냐고 우스갯소리로 종종 얘기함.솔직히 남녀평등을 강력히 주장하는 나로서는 여자는 그럼 무조건 말을 여리여리(?)하게 해야되냐며 반항했지만 남녀평등을 떠나 비극적인 문제에 부딪히게 됨.
그건 좀 나중에 쓰겠음ㅋㅋ
내가 여자아닌여자인 이유 중 또하나는 입이 거친것 뿐만이 아니라 웃음소리가 가관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흔히들 웃음소리를 글로 쓸때 ' 하하하, 호호호 ' 이렇게 쓰는데 실제로 저렇게 웃기보다는 킄킄큭큭 흐흐흐하핳 이렇게 웃잖슴.(아닐수도있고...) 근데 난 진짜 저렇게 웃음
물론 둘중에 '호호호'가 아니고 '하하하'임ㅋㅋㅋㅋㅋ
거짓말이 아니라 진짜 "아하하하하하하!!!!!" 이러고 웃음ㅋㅋㄱㅋㅋㅋㅋ언니도 뭔 여자애가 그러고 웃냐고 뭐라고함.
솔직히 나도 내 웃는소리가 좀 쪽팔리긴함...
교실에서 애들이랑 웃고떠드는데 내 웃음소리가 제일큼ㅋㅋㅋ
어느새 나혼자 하하하하!!!!이러고있는데 남자애들이 날 보고 지네끼리 쪼개고있는데 쪽팔려뒤질뻔....ㄸㄹㄹ 난 그저 웃었을 뿐인데...엉엉
근데 더 짜증나는건 웃음소리를 바꾸고싶어도 도저히 못 바꾸겠음.무의식적으로 막 웃는건데 어떻게 바꿈???!!! 아시는분..?
게다가 글쓴이는 말도 참 많음..그냥 분위기 메이커 기질을 천성적으로 겁나게 타고났는지 우리반 분위기는 내가 책임짐! 크하하하!!! 목소리도 허스키하면서 더럽게 커서 아주 톽!톽! 튐
한번이라도 떠들면 백퍼 쌤들한테 걸림.(젠장)
무조건 무조건이야~짜짜라짜라짜라짠짠짠!★
...ㅈㅅ
그리고 나는 성격과는 다르게 청순?귀엽게?생긴쪽에 가까움.
애들말로는 내 첫인상이 목소리도 작고 얇고 애교를 잘할것 같이 보였다고 함ㅋㅋㅋㄱㅋㄱㅋ미친ㅋㅋㅋㄲㅋ 하지만 걸걸한 목소리를 듣고 첫번째 환상(?)이 깨지고 웃는소리에 이미지가 와장창창 무너졌다고 함...ㅅㅂ...이제부터 입 꾹 다물고 살아야되나..?
예쁘지도 못생기지도 않은 글쓴이는 이런 또라이같은 성격에도 고백을 받긴 했었음.하지만 애인으로 삼기에는 별로 안좋은 내 개떡같은 성격을 앎에도 고백을 한 남자애들 역시 평범하진 않았음...나보다 더함b 아이 원트 평범남...젠장...
나와 친한 친구들은 아예 입버릇이 생김.글쓴이가 하하하 거리면서 웃고있으면 혀를 차며 이렇게 말함, "니가 이러니까 남친이 없지" 나도 알어...그만해...ㄸㄹㄹㄹㄹㄹ (근데 중요한건 니들도 남친없잖아ㅡㅡ)
어쨌든 글쓴이가 하는 고민은 이러함.
1. 말을 줄이는방법
2. 성격을 고쳐야하나?
두번째에 대해서 좀 말해보자면...내가 꾸민 모습이 아닌 내 모습 그대로를 좋아해주는 남자를 만나라고 하잖슴.근데 그 남자들이 다 쫌...음..그래서 고쳐야될지 아니면 그냥 기다려야될지 모르겠음. 물론 아직 학생인 내가 남자나 연애얘기를 하는게 바람직하지는 않지만ㅋㅋㅋㅋ 한창 이런데 관심있기도 하고..앞으로 성인이 되고나서도 고민될 것 같음. 사회생활할때도 거친말투는 문제될테고..ㅠㅠ
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댓글로 짧게라도 조언부탁드립니다. 욕은 많이 안하셨으면 좋겠지만 제가 글을 잘 못씁니다..ㅜ
이해해주세요 그럼 이만~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