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31살 남자입니다. 제가사는곳은 서울이고 그여자는 울산입니다.
그녀도 저랑 동갑 31살이였죠. 친구모임에서 우연히 서울에서 보게되고 그후 2달동안 연락을 하다가
제가 사귀자고 했죠. 장거리연애라 처음에는 고민을 했지만 나이가 나이인 만큼
제가 할수있는 최선을 다해보자 다짐하고 고백을하고 2월말부터 사귀기 시작했습니다.
이여자는 취미가 살사입니다. 엄청나게요 매주 정모도 참석하고 주말에 저를 안만날때는
부산 살사파티를 간다고 저에게 말을해요. 처음에는 사교댄스라는 점에서 걸렸지만 믿고 보낸다고
말하고 보내주었죠. 자기 살사 못하게하면 저랑 사귈수없다는 말까지 저한테 하였고
제가 이해하겠다고 100% 맞추겠다고 하고 사귀었죠. 여친의 친구들을 만나면 다들 여친이 클럽이나 밤사 이런데를 좋아한다고 하더라고요 속으로 조금 걱정은 됬어요 정말 이여자 과거가 어떻길래
친구들이 저런말을 하는지 성격도 울산이라는 해안도시에 살다보니 자기밖에 모르고 고집쎄고 자기가 하고싶은거 꼭해야하는 스타일입니다. 다 제가 이해하고 맞춰가다가 문제가 발생했죠
지난주 주말 토요일에 부산 파티가 있어 저녁부터 아는 동생들과 갔다온다길래 저는 잘갔다오라고 한후 일요일 오전에 통화를 했죠 분위기가 정말 좋았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저한테 8월 1~3일 까지 서울에서 살사파티가 크게 연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듣고있는데 금요일 저녁에 올라와서 저를 보고 토요일 저녁에는 울산에서 살사를 같이하는 동생들과 같이 파티참석하겠답니다. 토요일저녁부터 일요일 저녁까지 제가 살고있는 동네근처에서 있겠다고 하네요. 저는 여기서 이해가 안갔습니다. 일단 제가 왜 여기서 이해가 안가는지 설명 드릴꼐요
2월 말부터 사귀면서 이여자 서울올라온적 딱 4번입니다. 제잘못도 있죠 지금 헤어지고 난후에 생각해보니 그것도 겸사겸사 친구들 만나고 파티있다고 올라와서 본게다입니다.
이러한 배경에 저는 제생각을 어필했죠 도대체 넌 나랑 사귀면서 서울 몇번올라왔고 그것도 나를 보러 오는게 아니고 일있을때만 그것도 겸사겸사보는거같아서 기분나쁘다. 그리고 그냥 그럼 나보지말고 파티가라 이런식으로 말했죠 그렇게 전화를 끊고 있는데 자기가 다시 생각해보겠답니다.
도대체 저런 말을 하는 자체가 저는 이해안갔어요
저는 저여자를 볼려고 주말약속은 안잡고 다 평일 약속잡고 내려가서 이틀동안있는데
저런 태도를 보니 참.. 정말.. 어이가없더라고요 이해와 배려를 전 하는데 이여자에게서는 안보이니깐 화도나고 전화를해서 물어봤습니다 너가 살사하러가는거 스포츠하는거라고 생각하고 보내주겠다 근데 넌 도대체 마음에 내가 우선이냐 살사가 우선이냐 망설이더라고요 거기서 더 화나서
뭐라하니깐 너가 나 살사못하게하면 못사귄데요 도대체 이여자 내말 이해했는지 안했는지 감이 안오더라고요 그래서 정확히 난 너 살사하는거 이해한다 여태 보내주고 불만없다 대신 너 마음이 뭔지 말하라 그랬더니 저보고 갑자기 통화하기 싫답니다. 어이가 없죠.. 도대체.. 이게뭔지
그상황에서 제가 계속 이야기를 했더니 소리지르면서 그만 헤어지잡니다. 그러고 끊고 그시간 바로 울산에 내려가서 그녀를 만나러갔습니다 그전에 이미 예고를하고 그랬는데 제번호 차단하고 다 차단하더라고요.. 참.. 6개월이란 만남을 이렇게끝나나 싶어 집앞에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녀가 아파트로 들어오더라고요 절보면서 니집으로 꺼져 너랑 만날생각없다 이런말을 내뱉는데
정말 가슴이 멍해지더라고요.. 그리고 하는소리가 나쁜년 만났다고 생각하고.. 니네집으로 가라고.. 참.. 진심을 다해서 지금까지 했던 시간들이.. 무너지더라고요..
그러고 저는 첫차를 타고 서울로 올라왔습니다. 헤어지고 오면서 오히려 후련하더라고요
이런여자와 결혼했으면 더 큰일났다는 생각도 들고 근데.. 정말 남들이 들으면 지극정성했는데
이런식으로 끝나니.. 힘드네요..
님들아 제가 저여자에게 잘못한게 있다면 알려주세요 제가 부족한부분을 알고 잘못한 부분을 알려주시면 고치고 다음에는 이런실수 하기싫어서 제인생 처음으로 미즈넷에 글을 올려봅니다.
전 이여자 만나면서 딴여자에게 눈길도 안주고 관심도 없고 이여자만 바라보고 결혼생각해서 잘해왔는데 참.. 인생 쉽지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