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21살 새내기 대학생인 여자입니다.
대학교 1학년에 들어와서 친하게 지내던 동갑 동기와 씨씨가 되었고 지금은 100 조금 넘은 커플이에요.
문제는 남친이 너무 스킨십을 좋아한다는 겁니다.
저희가 진도가 그렇게 빠르지...는 않다고 생각해요.
4주째 정도에 입술뽀뽀하고 그 뒤로 한 일주일...? 뒤에 키스햇거든요
그 뒤로 더 이상 스킨십은 없구요.
남친은 여름방학이니 계속 여행 가자그러는데 저는 무조건 당일 아니면 안간다그랬어요.
그랬더니 남친이 왜 그러냐고, 내가 여행하러 가자는거지 뭐 다른거 하러 가자는게 아니지 않냐 이런식으로 섭섭하다는 듯이 얘기하는데 얘 하는 행동보면 백퍼 덮칠 애에요...
저희가 룸카페를 처음 같이 가봤는데 그 때 키스를 계속했어요. 근데 그 뒤로 남친이 계속 룸카페 가자, 티비보고 싶은데 룸카페 가자, 영화 못본거 있는데 룸카페 가자.... 가면 티비고 영화고 그냥 계속 키스만 하고 나와요. 그럴때마다 제 자신이 좀 한심한거? 남자친구 만나서 그냥 카페가서 얼굴 마주보고 얘기하고 싶은데 결국은 키스나 하고 있네.. 이런생각 들구요,
이번 주말에 데이트하기로 했는데 남친이 또 룸카페 가쟤요. 우리가 진짜 스킨십하려고 사귀나? 이런 생각도 들고, 시도때도 없이 스킨십하려그러니까 짜증나고 부담스러워요.
항상 사람 없는 곳 찾고 딱 둘만 있으려고 해요.
또 남친이 자취를 하는데 집에 한번도 가본적이 없거든요. 남친은 항상 쉬러 오라고 하는데 뭘 그렇게 쉬라 그러는지.. 집에서 충분히 쉬었다 나오는데.
물론 사랑하는 사이면 스킨십이 어느정도는 있겠죠. 근데 다른 볼거리도 많고 먹을거리도 많고 할수 있는 데이트가 얼마나 많은데 항상 룸카페 가자그러니까 짜증나서 돌아버릴것 같아요.
그래서 요즘 남자친구랑 만나기 싫어요. 아니 그냥 남자친구가 싫어져요.
대부분 커플도 이런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