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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낳은 다음날 시아버지의 한마디

ㅇㅇ |2014.07.24 12:58
조회 9,780 |추천 3
시댁이랑은 큰 분란없이 그럭저럭 지내요
멀리 살고있기도 하고 전화로라도 괴롭히고 그런건 없이..
제가 작년이맘때에 첫 딸을 낳았는데
문득 그때가 되니 애낳던 날 생각이 요즘 많이 나더라구요
끔찍했던 분만과정 행복했던 아기와의 만남..남편도 기뻐하는 표정이고 너무 행복했죠
다만 애 낳은 다음날 아버님께서 병문안을 오셨는데 그 말이 생각날때마다 절 너무 힘들게하네요
임신때부터 딸이란걸 아시고는 아쉬우셨는지 계속 아쉽다고만 하시고..
태아 성별을 알게된날 전화드렸더니
확실하냐 재차 질문하시고..아들아님 필요없다~란 말씀을 임산부인 제 앞에서 서슴없이 하시기도 하고ㅠㅠ
남편이 결국 나서서 중재해서 임신후반기는 그럭저럭 보냈어요
그런데 분만다음날 오셔서 제 손을 덥석 잡으시며 하시는말씀..

둘째는 아들낳아야지!!

...영혼 탈출하는줄 알았어요 ㅋㅋㅋ
옛날사상 좋아하시고 고지식한분이라 어느정도는 인정하고 이해하고 살아도 그건 절대 못잊겠네요 정말 ㅋㅋㅋ
추천수3
반대수3
베플흠냐|2014.07.27 18:31
미쳤다. 방금목숨걸고아이낳은며느리한테 둘째는????이라니. 남자들말야 지들이임신10개월 진통하루 밤중수유100일 모유수유 1년 다겪어봐야정신차리지 진짜몹쓸것들. ㅅㅂ욕나오네 나도생각나서 미친내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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