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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때마다 싸우는 커플(꼭 읽어 주세요)

1231ㄹ허 |2014.07.24 14:46
조회 178,562 |추천 44

안녕하세요.

짧고 굵게 핵심팩트만 서술하겠습니다.

 

저와 여친은 7개월째 되는 커플입니다.

결혼을 전제로 사귀고 있지만, 생각보다 많은 것들이 잘 맞지 않아 자주 싸우곤 합니다.

그러나 같이 있으면 너무나 행복합니다.

우리는 여행 때마다 싸웁니다.

 

1. 해외여행

- 해외여행 때, 친구가 결혼하여 현지에 살고 있다고 해서 그 곳에서 2박을 하였습니다.

저는 그 부부를 알지 못하고 제 여친은 그 부부와 친합니다.

셋이 잘 놀더군요. 전 덕분에 그들이 하는대로 따라갈 수 밖에 없는 분위기에

솔직히 기분 나쁘더라구요. 게다가 부부가 아이가 있어서 자꾸 아이 얘기가 나오는데

그 특유의 '아 이쁘다. 귀엽다' 이걸 하루종일 하고 있는데 솔직히 총각인 제겐 고역이더군요.

 

그렇게 놀다 와서, 당연히 엄청나게 싸웠죠. 여친은 다 같이 잘 놀줄 알아야 한다고 하더군요.

물론 그건 좋은 거지만, 전 여행은 편하게 다녀 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남의 집에서 숙박하고, 남의 집 물건을 쓰고, 모르는 부부와 애기랑 있는 2박의 시간이

전 힘들었습니다.

 

2. 여름휴가

- 이제 여름 휴가 시즌이죠. 준비 중입니다. 남해 쪽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또 마침, 거제도에 친구가 있네요. 거기서 자자네요. 숙박비가 비싸니...

해외여행 때, 트라우마가 생겨서 또 그런 분위기에서 휴가를 보내고 싶지 않습니다.

그래서 물론, 또 싸웠습니다.

 

어떻게 할까요? 물론 쓰려고 하면, 쓸 내용은 엄청나게 많지만,

회사에서 쓰는 거라 대충 이정도에서 마무리 하겠습니다.

객관적으로 누가 잘못인가요?

뭐 여친한테 보여 줄 것도 아니고, 그냥 제가 너무나 궁금해서...

제가 잘못하고 있는 건가....

궁금해서 여러분의 의견, 감사히 받겠습니다. 끝.

추천수44
반대수157
베플bro|2014.07.24 17:27
돈없으면 집에가서 빈대떡이나 부쳐먹지. 니들 휴가에 왜 다른 사람을 끌여들여 폐를 끼치냐? 그런 폐를 당연시 하는 그딴 마인드를 버려. 자고로 여름 손님 범보다 무섭다 했고, 손님 올 때 반갑고 갈 때는 더 반갑다 했다. 쯧쯧.. 여행다니며 간지는 내고 싶고, 돈은 아끼고 싶고. 그러고 나서 알뜰 여행 다녀왔다 자랑할거냐? 한심해 그런 마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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