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어제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을 질책했습니다.
최근 논란을 일으킨 수도권 광역버스 입석금지 제도 때문이었습니다.
박대통령은 새로운 제도를 시행할 때는 생각지도 못한 부작용이나 불편이 있을 수 있다면서 시행 전에 피드백을 받아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국민이 실험 대상이 된다고 꾸짖었습니다. 지당한 말입니다.
광역버스 입석 문제도 그러한데 국민 생명과 건강이 걸린 의료 정책은 더욱 신중해야 하고
피드백을 더 많이 받아야 합니다.
하지만 박근혜 대통령은 원격진료를 도입하고 병원에 영리사업을 허용하는 의료정책을 국회를 통한 법개정도 무시한 채 시행규칙 개정으로 밀어붙이고 있습니다.
국민이 실험 대상이 되면 안된다는 대통령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실시하는 꼴입니다.
본인이 다른 장관 질책할 자격이 있는지 휴가 기간에 잘 생각해보기 바랍니다.”
미디어협동조합 국민TV『뉴스K』2014년 7월 23일자 노종면 앵커 클로징멘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