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항상 눈팅만 하다 글 올리네요.
너무 억울하고 화가나서요.
저는 안좋아진 가정문제로 대학교다니며 살 곳도 구하기 힘들어 휴학하고 집 보증금이라도 벌려고 직장에 새벽 5시에나가 일하고 2시퇴근하여 좀 쉬다 5시에 일나가 11시까지 편의점 알바하며 나름 고단하지만 긍정적으로 살려는 휴학생입니다.
어제 편의점 알자를하는데 딱봐도 어려보이는 놈이 들어오더니 술을 달라더군요. 그래서 민증달라했더니 없다고 좀전에 담배사갔다고 그냥 달라고 합디다. 그래서 몇 년생이고 무슨띠냐하니까 94년생이고 말띠라네요..ㅡㅡ
제가 90년생 말띠 입니다. 그래서 안된다고 가시라고 해서 보냈습니다. 근데 새벽1시쯤? 전화가오더라고요 사장닌한테... 아까 그 놈이 미성년자한테 담배팔았다고 신고했다네요... 일도 나름 열심히하고 사장님과 친한터라 사장님은 오히려 위로해주시더라고요. 잘못한거아니라고 앞으로 조심만하라며... 너무 죄송하더라고요 벌금도 나오고 피해가 크실텐데.. 그 놈 말로는 9시에와서 담배를 사갔다던데 한참 바쁠시간이라 잘 기억이안나네요. 계산이 밀려 미처 확인못하고 팔았을수도 있는거같습니다. (Cctv는 이따 출근하여 보기로했습니다. ) 재수 좋으면 기소유예나 무혐의 판결나온다하는데 일부이고 벌금형맞으면 100만원가량 나온다고 들었어요. 진짜 힘들어도 하루에4시간 5시간자며 일하며 버는돈을 그런놈때문에 날리다니 참 화가 치밀어 오르더라고요. 그래도 제가 확실히해야되는거 못했으니 벌금은 나오면 내야겠지요. 그런데 그 놈에게는 아무런 조치도 취해지지않는다더군요. 학교나 부모님에게 연락조차 안간다고요. 비행을 저지르고 다니는데 아무런 선도도 하지 않는다니요.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누가 뭐라던 제가 태어난 나라이기에 우리나라에 항상 고맙게 생각하고 우리나라를 사랑해서 국어를 전공하고 있는 제가 참 머저리같다고 느껴집니다.
우리나라는 청소년을 처벌의대상이 아이라 선도의 대상으로 본다는 거 알고 있는데 과연 잘 이루어지는것인지 의문입니다. 이런 한국에 밝은미래가 있을까요?
Ps. 진술서 작성시에 저에게 도움이 될만한 말이라던지 작성 요령등 아시는 분들은 도와주세요. 그리 큰돈 아니지만 제가 땀흘려 번 돈인지라 참 억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