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하기전.....바로 전의 나의 상태.....
그 때 나의 몸무게 80키로대 중반.....체 질량을 체크..
고도 비만 위험수준......뚜악 충격......
전신 거울속에 나를 비춰 보았다..
..완연한 아저씨의 모습이 비춰져 있었다....나이도 적은게 아니기 때문에...
더욱더...초라해 보였다....
그 당시 나는 '괜찮아 나이 먹으면 살집도 좀 있고 해야지 뱃살은 인격이라구...
라는 되지도 않는 주문을 되뇌고 있었는게 아닐까' 생각한다..
그러던 중 어무니께서 '얘야 너 나이도 적은게 아니고 살좀 빼보는게 어떻겟니??
내가 봐도 넌 너무 뚱뚱해보인다...그래서야 여자들이 싫어해'라고 말씀하심..
...키가 크지도 않고 뚱뚱한 나는 자신감이 없었던게 맞았다...
이제껏 살면서 항상 고도 비만을 달고 살았던 나에게 기성복 바지 평균사이즈는
군대 제대후에 잠시 입어본게 다였고....(보통 의류매장에 바지 사이즈 36이상은
잘 구비해놓질 않는다...운동전의 나는 36사이즈가 너무 타이트해서
38을 입었었다.....현재는 30사이즈도 헐렁해서 허리띠를 해야되는정도지만...)
그 흔한 연예도 몇번 못해본 나는..
나는 원래 뚱뚱하니까 여자들이 싫어할꺼야라고 지레 겁을 먹었었으니까..
어무니의 말씀과 내 스스로 인생한번 바꿔보자라는 결심이... 2013년 11월 11일
(날짜 정확히 기억하고 있다...)에 헬스를 다니기 시작하면서 ...스타트하엿다.
잭키 스피닝을 하던 헬스센터 였는데 남자는 거의 없었고 뚱뚱한 나는
기웃기웃 거리다가 쪽팔림을 무릎쓰고 2주차때부터 아줌마...들과
날씬한 여성회원분들과 같이 하기 시작하였다........
그때부터 난 나름대로 규칙을 정해서 운동을 하였다 스피닝 40분 유산소 30분
힘운동(?)15-20분...
이렇게 한달을 하니까 6키로가 빠졋다......
2달을 꾸준히 하니까 10키로 가까이 감량 하였다........
2달 반-3달 사이 정체기가 왔었고....(마의 11키로 장벽)
다이어트 판의 수많은 성공기를 보면서 내가 뭐가 부족해서 안빠지지???
라는 질문에 곧 답이 나왔다.......
..먹는거.......
밀가루가 들어간 모든음식을 안먹도록 노력했었다 그당시 부터.....(라면/빵/치킨/국수/과자로 대표되는 밀가루 음식)
그외 음식 하나도 포장지 겉면에 적혀있는 칼로리를 철저히 따져 먹었다.
쥬스 같은경우에도 먹질 않았었다(보면 칼로리가 꽤높다 120이상 되는게 꽤
많았다.)
마의 11키로 장벽이 깨지고 난후부터는 모든게 순조로웠다..
3달 운동후 처음보다 13키로 감량
4달 운동후 처음보다 17키로 감량
5달 운동후 처음보다 20키로 감량
6달 운동 마무리경엔 21~22키로 감량으로 마무리 지었다.
정식 운동과 헬스는 5월 중순경에 끝냄......
운동을 끝내고 2주정도 후에 측정해보니까 4키로가 쪄있었다..
운동을 갑자기 안해서 그런가???싶어서...
이른바 몸이 적응하던 시기라서 그럴수가 있다는 말을 보고 ...
평상시 대로 굶는일 없이 하루 세끼 다 먹고 다녔다.......
튀김이나 밀가루 음식도 조금씩 섭취하기 시작했다..
그대신 주말에 집에 내려오는 시간엔 1시간 30정도 걷기/
퇴근후엔 꼭 풋샵 15번 2회 완력기 15번 2회를 꼭 하였다(별건 아니지만.
규칙적으로 이거 하는게 도움이 된거 같다.)
집에 갈땐 완력기가 없어서 바벨 15번 2회로 대체함...
7월 현재 내 몸무게는 11월 초 운동 시작전보다 26키로정도가 감량 되었다..
어제 전의 직장에 경력 증명서 떼러 갔는데...살이 너무 빠졋다고...
딴사람인줄 알았다고 ....사진도 찍어대는 모습에 나 스스로 너무 놀랐다...
마지막으로 자기 몸의 어느정도의 능력을 알고 인터넷에 올라오는 하드
트레이닝을 무작정 따라하지말고 조그만 운동방법이라도 자기가 찾아서
규칙적으로 하는걸 권한다...
다들 다이어트 성공하시길 바란다...
나보다 더 감량하신분들도 많겠지만...이정도로도 만족함....
다이어트판 가끔 눈팅하는 30대 중반의 남자가 ...